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신라면 분식’ 매장을 열고 글로벌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농심은 지난 19일 뉴욕 JFK 공항 터미널 1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페루 마추픽추, 일본 하라주쿠, 베트남 호찌민에 이은 네 번째 해외 매장으로,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JFK 공항점은 터미널 1 내 4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상설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터미널 1은 주요 글로벌 항공사들이 집중된 곳으로, 농심은 이곳을 오가는 전 세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라면과 스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기내식 공급을 넘어 글로벌 공항으로 신라면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심은 공항 이용객 특성을 고려해 빠르고 간편한 조리 방식에 집중했다. 매장에서는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점원이 직접 끓여주는 ‘한강 라면’ 스타일의 신라면을 제공하며, 계란과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토핑 바도 운영한다. 메뉴는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신라면 툼바’, 비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7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잔고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잔고가 7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개형 ISA 고객 수는 137만명을 넘어 업계 최대 수준으로, 2024년 말 대비 17% 증가했다. 중개형 ISA는 국내 주식과 ETF 등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대표적인 절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 회복과 배당주, 국내 상장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면서 계좌 활용도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의 자산 구성 비중을 보면 국내 주식이 38%, 국내 ETF가 11%, 국내 상장 해외 ETF가 33%를 차지했다. 코스피 상승 영향으로 국내 ETF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대비 6%포인트 증가했으며, 절세 효과가 있는 국내 상장 해외 ETF 비중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잔고 7조원 돌파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Welcome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이센셜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천안·아산 지역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이센셜은 22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산학협력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욱 한화이센셜 대표와 이성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생산 공정 분야의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한화이센셜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채용 연계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연구 장비와 실험 공간을 공동 활용해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한화이센셜 소속 엔지니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취업 및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황정욱 한화이센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현장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의 핵심 거점인 기흥·화성 캠퍼스를 잇따라 방문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전략 점검에 나섰다.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한층 격화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통해 ‘기술 삼성’의 근본 경쟁력 회복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에 위치한 DS부문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 ‘NRD-K’를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반도체 등 삼성전자의 핵심 반도체 사업 전반에 대한 차세대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살폈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목표로 구축한 최첨단 복합 R&D 단지로, 공정 미세화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공정 기술과 첨단 반도체 설계 역량 확보를 위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특히 차세대 메모리,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AI·HPC(고성능컴퓨팅) 대응 기술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 회장은 이어 오후에는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디지털 트윈, 로봇 자동화, AI 기반 공정 제어 등 첨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호텔신라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통해 28번째 식당의 재개장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신라는 22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8호점인 제주 한림읍 소재 ‘한림돼지국밥’이 컨설팅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지역 영세 자영업자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호텔신라의 장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림돼지국밥은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았다. 상권과 고객 동선을 고려한 상권 분석을 비롯해 메뉴 구성 개선과 신메뉴 개발,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조리 표준화 교육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메뉴 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 대표 메뉴였던 미나리국밥과 얼큰국밥은 맛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새롭게 김치말이 고기국수와 모닥치기 등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신메뉴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을 함께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의 영세 자영업자를 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6년을 앞두고 구성원들에게 기존의 성공 공식을 뛰어넘는 근본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경쟁 구도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LG만의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구 회장은 22일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한 2026년 신년사 영상 메시지를 통해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꿈꾸며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만큼이나 세상의 변화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의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이 빠르게 바뀌고 고객의 기대 수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혁신을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닌 “오늘의 고객 삶을 개선하는 동시에 미래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로 정의했다. 구 회장은 특히 ‘선택과 집중’을 혁신의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고객의 마음에 닿을 하나의 핵심 가치를 먼저 선택해야 한다”며 “핵심 가치가 명확해질 때 혁신의 방향성이 분명해지고 조직의 힘을 한곳으로 모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개인 신용대출 금리를 최고 연 7% 이하로 제한하는 대출금리 상한제를 전격 도입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긴급 생활비 대출과 장기 연체자 추심 중단,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지원 등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종합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22일 향후 5년간 총 80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용금융 강화 방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핵심은 개인 신용대출 금리 상한제 도입이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대출 거래 기간이 1년 이상인 고객이 재약정을 하는 경우 대출금리를 연 7% 이하로 제한한다. 현재 개인 신용대출 최고 금리가 연 12%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연 7~12% 금리를 적용받던 고객은 최대 5%포인트(p)까지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제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1분기 중에는 예·적금, 신용카드, 청약저축 등 주요 금융상품을 1년 이상 거래한 고객이 신용대출을 새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금리 상한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스틱 청소기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선 청소기 ‘제트 핏(Jet Fit)’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경량 청소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96㎏ 초경량 설계의 무선 스틱 청소기 ‘제트 핏’을 오는 23일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스틱 청소기 라인업 중 최경량 모델로, 사용자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일상 청소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트 핏’은 브러시와 파이프를 분리해 핸디형으로 사용할 경우 무게가 1.18㎏에 불과해, 선반 위나 창틀, 커튼 박스 등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를 바탕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량 제품임에도 성능은 강화했다.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최대 180W의 흡입력을 구현했으며, 경량형 배터리를 탑재해 일반 모드 기준 최대 50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가벼움과 강력한 흡입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설계다. 청소 성능 향상을 위해 ‘더블 액션 클리닝’ 구조도 적용됐다. 브러시가 바닥에 닿는 면적을 넓혀 먼지를 효과적으로 일으켜 흡입하도록 설계했으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6학년도 신규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22일 2026학년도 중학교 3학년 진학 예정자와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규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업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선발 대상은 저소득층 학생을 비롯해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 가운데 학업 의지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인재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지속을 위한 생활비와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연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학업 성취도와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우수 장학생에게는 연 200만원의 추가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연 최대 800만원 규모의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성장과 자립을 돕는 다양한 비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진로·진학·직무 멘토링을 비롯해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해외 석·박사 과정 지원 등 장학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공식 발표하고,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파트너링 휴먼 프로그레스(Partnering Human Progress·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그룹의 중장기 AI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새로운 산업·일상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을 보조 수단이 아닌 ‘인간의 파트너’로 정의하며,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직접 시연된다. 아틀라스는 고도화된 AI 기반 인지·판단·동작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유사한 움직임과 작업 수행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연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