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들의 명복을 빈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과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특히 화상 등 중증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발생하는 산불 피해 및 자연 재해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중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제약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영타겟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C 뿐 아니라 노스카나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타겟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해 노스카나겔의 제품력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숏폼형태(쇼츠, 릴스)를 활용해 영타겟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챌린지, 시즌 밈 등의 인기 소재를 적용해 몰입감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구매 단계별로 선보이는 총 10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 흉터치료제다.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하여 그냥 두면 짙어질 수 있는 흉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노스카나겔의 소비층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했다”며 “구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6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 및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업시민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인정 받아 14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은행’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신한 프리미어’가 8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1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간편결제서비스’ 부문에서 ‘신한 SOL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으로 타깃데이트펀드(TDF)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며 TDF ETF 시장에 출사표를 올렸다. 미국 대표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패시브형 TDF ETF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미래에셋운용은 24일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 'TIGER TDF2045'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TDF2045 ETF'는 생애 주기에 따라 S&P500의 비중을 조절해주는 TDF와 투명성과 저비용의 패시브 ETF의 장점을 모아서 TDF에 직관성과 투명성을 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윤병호 본부장은 “한국인의 연금자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상품은 S&P500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MSCI World 지수는 33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5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이처럼 전 세계 글로벌 증시를 대변하는 미국 대형주, S&P500에 집중 투자하면 가장 직관적으로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 S&am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총 연금 잔고 평가액이 22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는 2024년말 21조3000억 원대에서 2025년 2월말기준 22조5000억 원을 넘어서며 약 5.9%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 기준으로 각각 5.1%, 9.8%가 증가했다.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기준으로는 동기간 5.6% 증가해 퇴직연금 잔고 1조이상 증권사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3월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고위험군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는 '삼성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2'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저위험군 상품에서도 1년 수익률 기준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가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삼성증권 연금잔고의 고속 성장 배경으로는 가입자 중심의 연금 서비스들이 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농심켈로그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아침머꼬’ 캠페인을 지속하며,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5만 달러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022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아침머꼬’ 캠페인을 운영하며,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내 초·중학교 7곳의 결식 위험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연간 170일 이상의 아침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아침머꼬’ 캠페인 참여 학교 내 별도의 조식 공간을 마련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매일 대화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한다. 일상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조기 개입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결식 위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농심은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다시 발탁하고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2021년 브랜드 런칭부터 5년 연속 배홍동 모델로 함께하게 된다. 오는 3월 말 공개할 본편 광고는 ‘맛 좀 아는 사람들’을 카피로, 맛과 품질을 꼼꼼히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의 매력을 담았다. 유재석이 배, 홍고추, 동치미라는 차별화된 원료를 최적으로 조합해 만든 배홍동을 즐기며 ‘맛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도 유재석과 함께 배홍동의 맛을 인정하고 성원해 주신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2025년 비빔면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방법도 있지만, 현재 업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더 높은 도약을 위해서는 이러한 판단이 불가피했다"며 주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또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주주들은 충분한 내부 자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조7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향후 2년간 6조 원 이상의 이익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재무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를 선택한 것은 시장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발표 직후 주가 급락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더 큰 논란은 이번 유상증자가 한화오션 지분 정리와 맞물려 총수 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는 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3일,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은 미국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손님이 적립식으로 가장 많이 찾은 해외주식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된 3개의 포트폴리오 그룹 중 한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선택 포트폴리오의 구성 종목들 중 한 종목 이상을 20일간 하루 한 주 이상 적립식으로 주문 체결하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미션 달성 고객에겐 최대 60달러(약 8만8000원)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미국 주식 매수 쿠폰 30달러(약 4만4000원)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4월 30일 까지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꾸준히 모아가는 적립식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는 20일 한국전력,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력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T 김영섭 대표,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보안 시스템 개발과 실증 ▲전력과 AI를 융합한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전력·AI 분야 인재 양성과 혁신 기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AI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의 학습 및 추론 기능을 활용하여 전력 시스템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안 강화를 위해 계층별 접근 통제 시스템을 적용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전력과 AI를 융합한 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여 한국어 특화 거대 언어 모델(LLM)과 KT AI 스튜디오를 활용해 지속적인 AI 모델 최적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세 기관은 혁신적인 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AI 기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