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2℃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7.9℃
  • 대전 -5.7℃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3.5℃
  • 구름조금광주 -3.0℃
  • 맑음부산 -2.5℃
  • 흐림고창 -5.7℃
  • 제주 0.9℃
  • 맑음강화 -8.2℃
  • 흐림보은 -7.3℃
  • 구름많음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AI platform

전체기사 보기

LG, 백민경 서울대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 공동 연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 AI연구원은 지난 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글로벌라운지에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단백질은 인체의 모든 활동에 관여하는 대표 생체 분자 물질로,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고 신약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포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빅테크들도 단백질 예측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일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단계이며, 사람의 몸속에서 환경과 화학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는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은 난제로 남아 있다. 백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구자로, AI를 활용한 연구로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학교 교수와 함께 ‘로제타폴드(RoseTTAFold)’를 개발했다. LG AI연구원은 백민경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단백질 다중 상태 구조 예측 AI를 연내 개발해 신약 개발은 물론 생명 현상의 비밀을 풀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