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창·음성 고당도 수박 130여t 판매…인공지능 선별 확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전북 고창과 충북 음성에서 생산한 고당도 수박 130여t을 확보해 판매에 나선다. 장마철 품질 저하에 대비해 수확과 비축 시기를 앞당기고 인공지능 선별 기술 적용도 확대했다. 쿠팡은 10일 수박 기획전을 통해 ‘당도 선별 11브릭스 수박’과 ‘햇사레 다올찬 꿀수박’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한 통당 평균 2만원대다. 이번 기획전 물량은 국내 대표 수박 산지로 꼽히는 전북 고창과 충북 음성에서 확보했다. 두 지역은 일조량과 토양, 재배 환경 등이 수박 생산에 적합해 당도와 품질이 높은 산지로 알려져 있다. 쿠팡은 장마철에도 일정한 품질의 수박을 공급하기 위해 장마가 본격화하기 전 수확한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비축했다. 수박은 수확을 앞두고 물 공급을 줄이는 단수 과정을 거쳐 당도를 높인다. 그러나 장마가 이어지면 과도한 수분을 흡수해 당도가 떨어질 수 있고, 수분을 많이 머금은 상태에서 폭염이 이어질 경우 과육이 무르거나 품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쿠팡은 이러한 기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산지별 수확 시기와 물량을 조정하고, 선별 과정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 선별기는 비파괴 광학 센서와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