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나믹스, 신임 CEO에 로히트 프라사드 영입…피지컬 AI 강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마존에서 알렉사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을 이끈 로히트 프라사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 기술에 첨단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지능형 로봇의 산업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프라사드 신임 CEO는 대화형 AI와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등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끌어 온 기술 전문가다. 2013년 아마존에 합류해 알렉사 개발 초기부터 AI 전략 수립과 핵심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알렉사 부문 수석부사장 겸 수석과학자를 거쳐 2023~2025년 AGI 조직을 총괄했다. 이 과정에서 아마존의 노바 파운데이션 모델 제품군 개발을 주도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프라사드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제품·서비스 상용화와 개발자·파트너 생태계 구축 경험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알렉사를 글로벌 소비자 AI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대규모 사업 조직을 운영한 경험이 로봇 사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사드는 아마존 합류 전인 1999~2013년 레이시온 BBN 테크놀로지스에서 미국 정부와 상업 분야를 위한 머신러닝 연구 및 응용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