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랑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U+모바일tv’를 탑재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고급형 6세대 및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로,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된다. 월 7700원 제네시스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구독료 없이 뉴스,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실시간 채널 15개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담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량에 U+모바일tv를 제공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모바일tv를 통해 제네시스를 운행하시는 운전자분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가 베일을 벗었다. 편의성과 혁신성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비싼 가격, 콘텐츠 부족 등 단점이 제품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지난 4일 북미지역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북미 전 애플스토어에서 비전프로 체험, 구매가 가능해졌다. 비전프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기능을 결합한 헤드셋이다. 입맛에 따라 양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영화를 시청할 때 '디지털 크라운'이라는 버튼을 VR로 조정하면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는 반면 AR 모드로 바꾸면 실제 주변 환경에 영상이 덧대어 보여진다. 비전프로의 장점은 조작의 편의성과 뛰어난 몰입감이다. 비전프로는 메타의 MR 헤드셋 '메타퀘스트3'과 달리 컨트롤러가 아닌 손으로 조작할 수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화면을 옆으로 쓸면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는 등 작동 방식이 스마트폰과 유사하다. 시선을 추적하는 아이트래킹 기능도 있다. 애플은 가상세계를 더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각종 부품의 성능을 고도화했다. 2300만 픽셀의 화질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OLED 디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 고객 대상 순차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신청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31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구매∙개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을 통해 단독 출시한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이 1000대 조기 완판(완전 판매)됐다. 사전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의 약 6배를 기록했다. 댕댕이 에디션은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스마트태그2 등 강아지 산책 관련 구성품들이 함께 제공된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주간의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전체 사전예약의 60%에 달했다.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럭시 S24는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높은 호응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니 TV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갤럭시 S24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용관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KT는 지난 19일, 지니 TV에 갤럭시 S24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입점한 지 닷새 만에 약 10만 가구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KT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팝업스토어 방문자 200명을 추첨해 TV 쿠폰 1만 원권을 주고, 다음 달 14일 출석이벤트를 열어 갤럭시북, 갤럭시 워치, 갤럭시탭, TV쿠폰 5만원권 등을 담은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 있는 QR코드로 온라인몰 'KT닷컴' 갤럭시 기획전을 방문하면 케이스티파이 휴대전화 케이스 교환권을 200명에게 지급한다. KT는 다음 달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화제가 된 삼성 TV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지니TV 고객 전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요즘 화제의 중심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따뜻한 집안에서 거실 TV로 마음껏 체험하실 수 있도록 지니 TV에 갤S24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투데이e코노믹 = 박수영 기자 | KT가 3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5G 요금제를 선보였다. 앞으로 5G에서도 남은 데이터를 이월할 수 있고 소량 구간 요금제가 세분된다. 이로써 저가 5G 요금제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위와 같은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KT는 3만7000원(4GB) 최저구간 요금제를 신설하고 30GB 미만 소량 구간 요금제를 기존 2구간(5ㆍ10GB)에서 5구간(4ㆍ7ㆍ10ㆍ14ㆍ21GB)으로 세분화하며 청년 혜택 강화, 온라인 5G 요금제 8종 신설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 신설 요금제는 19일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세분된 요금제로 통신비 경감 효과 기대 가능 신설된 요금제는 월정액 3만7000원 요금제(4GB), 5만 원 요금제(10GB), 5만8000원(21GB) 요금제이다. 기존 4만5000원 요금제의 데이터는 5GB에서 7GB로, 5만6000원 요금제의 데이터는 10GB에서 14GB로 확대되었으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10년 만에 폐지된다.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지원 경쟁을 다시금 촉진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 취지다. 그러나 과거와 시장 환경이 바뀐 만큼 법을 폐지하더라도 단말기 가격이 눈에 띄게 줄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전망도 나온다.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 규제 개혁'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국무조정실은 이 같은 단통법 폐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중간 요금제 출시, 3만원대 5G 요금제 최저구간 신설 등을 추진했지만 최근 스마트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국민의 단말기 구입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노력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단통법은 보조금 지원 차별을 없애 소비자 후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2014년 10월 도입됐다. 당시 '고객 뺏기' 경쟁 몰두한 이통3사가 수시로 단말기 장려금을 바꾸면서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어떤 이는 70만원, 누구는 30만원, 또 다른 이는 공짜로 구매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통신 시장 이미 성숙기...고객 유치 적극 나설지 의문 그러나
투데이e코노믹 = 박수영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민팃(MINTIT)이 삼성 신규폰 출시와 연계한 중고폰 추가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팃은 사전 예약에 나선 ‘갤럭시 S24’ 구매 고객에게 민팃 중고폰 평가 금액 외 모델별 추가 보상금을 더하는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월말까지 갤럭시 S24를 구매한 뒤 민팃ATM을 통해 기존 휴대폰을 거래하면 된다. 민팃은 FE 시리즈를 제외한 갤럭시 S22와 S23 기종에 최대 보상금인 15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갤럭시S21, 갤럭시Z 폴드 및 플립3∙4∙5, 노트20 울트라 모델에 대해서도 10만 원의 보상금을 책정했다. 이를 통해 휴대폰 교체 주기가 도래한 고객들이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고 신규 폰을 구매하며 중고폰 유통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팃은 이번 추가보상 캠페인 오픈에 맞춰 통신3사 매장 내 네트웍을 1000여 대 확대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2200여 대, KT 1600여 대, LG유플러스 1600여 대 입점했으며, 전국 대형마트 3사∙삼성스토어 등 양판점 3사∙우체국 등 전국 6600여 개 중고폰 거래 채널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31일 정식출시되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판매가 오늘(19일) 시작됐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공개된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찾아 갤럭시S24 울트라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AI 기술을 탑재된 세계 첫 AI폰으로써 주로 AI 신기술을 사용해보았다. '써클 투 서치' ... 이미지·로고·글씨 모두 인식, 인물검색은 제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개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써클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검색하고자 하는 대상에 동그라미나 지그재그 등으로 표시하면 해당 이미지에 맞는 검색이 되는 기능이다. 먼저 손흥민 기사가 검색되어 있는 상태에서, 갤럭시S24 울트라의 홈버튼을 눌러 '써클 투 서치' 기능을 활성화시켰다. 화면의 색깔이 변하면서 화면에 표시를 해주기를 기다리는 상태가 되었다. 손흥민 얼굴에 동그라미를 완성하자 손흥민이 입고있는 옷과 비슷한 빨간 옷들의 판매처 및 가격이 검색되었다. "인물에 대한 검색결과가 제한됩니다"라는 문구가 떴다. 이번에는 손흥민에 집중되어 있는 선택창을 확장시켜 옆에 있는 이강인까지 포함시켜 보았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입고있는 축구대표팀 옷을 입은 선수들의 사진이 포함된 뉴스 기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