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증권사 모바일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자 지표에서 업계 선두에 올랐다. 실사용자 기준의 핵심 지표로 꼽히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에서 전통 증권사 MTS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며 모바일 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앱 분석 전문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의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 MTS ‘M-STOCK’의 2025년 12월 MAU는 33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주요 증권사 모바일 플랫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미래에셋증권 MTS의 MAU는 지난해 4~5월 269만 명 수준까지 감소한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며, 하반기 들어서는 꾸준한 증가 흐름을 이어가며 연말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기 이벤트성 유입이 아닌 실사용자 기반의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MAU가 단순 다운로드 수가 아닌 실제 앱을 이용하는 고객 규모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M-STOCK의 12월 MAU 338만 명은 전통 증권사 MTS 가운데 1위에 해당한다”며 “고객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WON기업’ 이용자가 1년 만에 20% 이상 늘어나며 기업·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업금융 영역에서도 비대면·플랫폼 중심의 서비스 이용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8일 ‘우리WON기업’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지난해 말 기준 17만8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말 14만7천 명과 비교해 약 21% 증가한 수치다. 우리은행은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 기업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비대면 금융 기능 강화,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꼽았다. 기업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금융 업무를 앱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대면 창구 의존도를 낮춘 점이 이용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우리WON기업’은 기업 자금 이체와 계좌 관리뿐 아니라 대출 신청, 외환 거래, 각종 조회 업무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업금융 특화 앱이다. 특히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품과 간편한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우리은행은 올해도 앱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사용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오프라인 가맹점의 결제 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와 함께 네이버페이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혜택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pay 커넥트’는 현금과 카드, QR 결제, 간편결제(페이)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하나의 기기로 처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개인사업자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인 **‘하나더소호’**를 통해 단말기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혜택 패키지의 일환으로, Npay 커넥트를 설치한 개인사업자가 가맹점 결제 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할 경우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하나원큐’ 앱 내 ‘하나더소호’ 채널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등록 계좌로 결제 대금이 실제 입금되면 지원금 3만원이 지급된다. 네이버페이 역시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Npay 커넥트 단말기 도입 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거래 수수료 전면 면제에 나선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매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모바일·HT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주식을 거래할 경우 증권사 거래수수료 없이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국내 증시 거래 위축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간 상시 혜택이라는 점에서 고객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은 “장기적으로 고객의 국내 주식 투자 진입장벽을 최소화하고, 보다 자유로운 투자 의사결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신규·기존 고객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금융당국이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세제·거래 환경 완화에 나서면서, 증권사들도 거래 비용 인하와 장기 투자 유도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이번 수수료 면제 정책 역시 이러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CES 2026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과 공간에 맞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AI)의 진화를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약 2,044㎡ 규모로, 집과 차량, 엔터테인먼트,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께 9mm대의 무선 올레드 TV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 연출됐으며, 특정 위치에서 바라볼 때 서로 다른 화면들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전시 주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다. L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 비전을 앞세워 차세대 AI 홈로봇을 선보였다.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세탁물을 개키는 등 실제 가사 수행이 가능한 수준의 로봇으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가정의 모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했다. 클로이드는 사용자의 일정과 집안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가전을 제어하고 가사일까지 수행하는 AI 비서형 로봇이다. 전시 현장에서 클로이드는 아침 출근 준비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는 등 식사를 준비한다. 차 키나 프리젠테이션 리모컨 등 일정에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는 모습도 구현됐다. 외출 후에는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며, 청소로봇의 이동 경로에 있는 장애물을 치워 청소를 돕는다. LG전자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가사 부담을 줄이고, 사람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제로 레이버 홈’ 구상을 구체화했다. 그동안 AI 가전, UP가전, 구독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T가 해킹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 고객 대상 해지 위약금 면제를 시행하면서 번호이동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가 적용된 지난해 12월 31일 하루 동안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으며, LG유플러스로는 1880명, 알뜰폰(MVNO) 사업자로는 2478명이 번호를 옮겼다. 같은 날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을 기록했다. 이는 위약금 면제 시행 이전 하루 평균 번호이동 규모인 1만5000여 건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번호이동 증가 흐름은 월 단위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번호이동 건수는 59만3723건으로 전달 대비 7.5%, 전년 동월 대비 12.5% 늘었다. 통신업계는 KT와 LG유플러스의 해킹 사고 이후 KT 위약금 면제가 시행되며 번호이동 시장이 다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SKT, 재가입 시 가입기간과 멤버십 듬급 복구 LGU, 유심 이동 시 단말기 교체 추가 지원금 경쟁사들은 KT 이탈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TIGER ETF’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 타이거’ 구독자 수가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타이거는 2021년 9월 개설 이후 ETF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현재까지 약 920편에 달하는 ETF 관련 콘텐츠를 제작·공개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단순 홍보 채널을 넘어 투자자 교육과 정보 제공을 결합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해당 채널은 TIGER ETF 상품 설명을 비롯해 글로벌 증시 흐름, 테마·섹터 분석, 투자 전략 해설 등 개인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초보 투자자부터 중·고급 투자자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인 것이 구독자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TIGER ETF의 브랜드 파워와, 투자자 친화적인 디지털 콘텐츠 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온라인 접점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부문 대표는 “스마트 타이거 구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