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은 미국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손님이 적립식으로 가장 많이 찾은 해외주식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된 3개의 포트폴리오 그룹 중 한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선택 포트폴리오의 구성 종목들 중 한 종목 이상을 20일간 하루 한 주 이상 적립식으로 주문 체결하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미션 달성 고객에겐 최대 60달러(약 8만8000원)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미국 주식 매수 쿠폰 30달러(약 4만4000원)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4월 30일 까지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꾸준히 모아가는 적립식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는 20일 한국전력,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력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T 김영섭 대표,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보안 시스템 개발과 실증 ▲전력과 AI를 융합한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전력·AI 분야 인재 양성과 혁신 기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AI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의 학습 및 추론 기능을 활용하여 전력 시스템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안 강화를 위해 계층별 접근 통제 시스템을 적용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전력과 AI를 융합한 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여 한국어 특화 거대 언어 모델(LLM)과 KT AI 스튜디오를 활용해 지속적인 AI 모델 최적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세 기관은 혁신적인 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AI 기반 에너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홈 경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약 1512㎡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연결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가전은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 기기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음성 비서 '빅스비(Bixby)'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신제품과 7형 스크린이 적용된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인 '비스포크 AI 콤보'가 공개되었다. 두 제품 모두 AI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균적인 중국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춘 600㎜ 깊이의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501L의 대용량을 제공하는 '키친핏 맥스' 냉장고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스페이스 맥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지난 한 해 성과와 향후 계획이 공유되었다. 이날 보고된 실적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은 별도 기준으로 2조 84억 원을 기록했으며(101기 1조 8091억 원), 영업이익은 701억 원(101기 572억 원), 당기순이익은 967억 원(101기 9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주주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가 지난해 8월 미국 FDA로부터 국산 항암제 최초로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라며 “또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액 2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와 ‘Great & Global’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10원의 현금배당(총 375억 원)이 결정되었다. 또한, 이익배당 관련 정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자사의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미국 대표지수 관련 상품 2종이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낮은 실부담비용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TIGER 미국S&P500'의 실부담비용은 0.1265%, 'TIGER 나스닥100'은 0.1531%로 집계되며, 이는 동일 유형의 국내 상장 ETF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부담비용은 총보수에 더해 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과 매매·중개 수수료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의미한다. ETF는 장기 투자할수록 비용이 누적되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히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경우 실부담비용이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될 수 있다. 한편, 낮은 실부담비용을 바탕으로 해당 ETF들은 2월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월부터 국내 상장된 미국 대표지수 ETF는 모두 분배금 자동 재투자가 적용되지 않는 프라이스리턴(PR)형으로 통일된 상태다.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을 겪으며 모든 ETF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페이' 법인을 설립하고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 및 관리업(선불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이란, 고객이 온라인 플랫폼 등에 미리 금액을 충전해 두고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나 캐시·포인트 등을 의미한다. 선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등록 면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선불업 등록이 필수적이다. 스토브페이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스토브캐시 등을 발행, 관리하고, 이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는 페이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결제 수단 관련 업무를 운영한다. 이번 법인 신설과 선불업 등록은 강화된 전자금융거래법에 대응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선불업 등록을 위해서는 재무 건전성, 시스템 안정성, 이용자 보호 장치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스토브페이는 금융감독원 심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스토브페이 서비스를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페이 법인 설립으로 전자금융업 전문 법인을 보유하게 됐다. 향후 스토브 플랫폼의 결제 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넷마블은 20일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올해 첫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를 국내 시장에 이날 오후 8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MMORPG로,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 또한, 넷마블은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인 '넷마블 커넥트' 앱을 제공해, PC에서 실행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를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편의성을 더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와 동시에 총 6개 월드와 36개 서버를 오픈하며, 이용자 현황에 따라 신규 월드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하여 'RF 론칭 기념! 스페셜 출석'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출석 미션을 달성하면 성장 지원 상자, 바이오슈트·로버 소환권 등의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격전지 집결! 홀리가스 교환 이벤트', '지치지 않는 용병 이벤트' 등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게임 내 주요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한가협)에 건전지(약 1만7000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육·생활지원 등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LG유플러스와 ERT는 지난해 12월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소외 계층에 '새 배터리'를 기부하기로 했는데, 아동이 다수 거주하는 시설에 장난감 등 건전지가 쓰이는 곳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한가협에 기부를 결정했다. 배성희 한가협 회장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건전지 전달식에서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건전지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부모가족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 ERT,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 수거율을 높여 토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을 제작해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유한양행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종합 영양보충제 '센스밸런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12가지 기능성에 철분, 판토텐산, 비타민E, 크롬을 추가해 총 16가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성 및 대사 촉진, 항산화 작용, 혈당 밸런스 유지 등 여성들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센스밸런스 플러스’는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D, 마그네슘, 셀레늄, 엽산, 아연 등 기존 제품의 핵심 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영양 필요에 맞춰 기능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신체 활력을 돕는 판토텐산, 항산화 작용의 비타민E,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크롬,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분이 추가되면서 더욱 섬세한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휴대하기 간편하고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30정의 PTP 포장으로 작은 가방, 파우치에 휴대가 가능하고 75정의 통 안에 든 제품은 책상, 식탁에 두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알약 크기도 줄여 섭취 부담을 줄이고 하루 한 알 복용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참메드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비인후과 진료의자 및 진료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지속가능한 전시회 취지에 맞춰 판촉 활동에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백을 사용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비인후과 진료의자 ‘DCC-5’, ‘DCC-3’는 인체공학에 기반한 바디 서포트 디자인이 적용돼 환자들의 편안함과 의료진들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좌/우 회전 시트 기능을 추가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지보수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PCB(인쇄회로기판) 안정화 및 수리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환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앰비언트 라이트를 도입했다. 직관적인 LED 표시창, 분리 세척 가능한 스테인리스 패널, 효율적인 데스크 하부 구조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