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의 세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계산 방식 선택권까지 확대해 투자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KB증권은 16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외주식 투자자는 연간 매도 거래로 발생한 양도소득을 합산해 기본공제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이 되며, 매년 5월 한 차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거래 내역이 많을수록 계산 과정이 복잡해 투자자 부담이 큰 영역으로 꼽힌다. KB증권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도차익을 자동 산출하고, 신고 절차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금 계산 방식에 ‘이동평균법’을 새롭게 도입해 선택지를 넓혔다. 기존의 선입선출법(FIFO)은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해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반면 이동평균법은 매수 시점마다 평균 단가를 산정해 이를 기준으로 손익을 계산한다. 시장 상황과 매매 패턴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넥스트증권과 손잡고 외환·수탁 인프라 고도화에 나섰다. 원화 거래 시간 제약을 해소하고 결제·보관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해 한국 자본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16일 넥스트증권과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실시간 환율을 적용하는 외환거래 서비스와 함께, 해외 증권사의 국내 거래소 결제를 지원하는 수탁(custody)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거래 시간 제약 해소다. 기존에는 원/달러 외환시장의 운영 시간에 따라 해외 투자자가 국내 주식 거래 시 환전 타이밍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양사는 24시간 환율 적용 체계를 도입해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글로벌 투자 흐름에 맞춘 ‘상시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수탁 서비스 강화도 눈에 띈다. 해외 증권사가 국내 주식 거래를 수행할 때 필요한 원화 결제, 자산 보관, 공시 연계 등 후속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투자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글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주거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최근 전세사기 이슈가 지속되면서 보증 가입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16일 ‘전세 사기 예방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임차인의 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1991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청년 ▲본인 또는 배우자가 외국인이거나 귀화한 다문화가정 ▲본인·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중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 등이다. 주거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설정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이며, 연내 총 11억원 규모로 약 3,9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상품 가입을 조건으로 제공된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는 핵심 안전장치로 평가된다. 다만 보증료 부담으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상해·운전자·화재 위험을 한 번에 보장하는 텔레마케팅(TM) 전용 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생활밀착형 보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16일 TM 채널 전용 상해보험 ‘더든든 우리집행복지킴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하나의 계약으로 통합 보장하는 생활종합보험이다. ‘더든든 우리집행복지킴이’는 상해 사고로 인한 치료비와 검사비는 물론, 생활자금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해 담보는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는 자동갱신형 구조로 설계돼 고령기에도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와 화재 관련 보장도 함께 제공된다. 교통사고 발생 시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사고 처리 지원금 등을 지원하며, 주택에 대해서는 화재 손해뿐 아니라 도난 피해, 배상책임, 수리비용 등 다양한 리스크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기존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 해당 상품에 가입할 경우 초년도 보장보험료를 매월 10%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자동차 운행 목적이 개인용 또는 업무용인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자동차보험 계약 기간 내 가입 시 혜택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아파트관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신용카드를 선보이며 고정지출 절감 수요 공략에 나섰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16일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아이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물가 상황에서 매달 반복되는 관리비 지출을 줄이고, 실적 조건 부담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전월 이용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관리비 납부 금액 자체를 전월 실적에 포함해 실적 달성 허들을 낮추고, 고객 체감 혜택을 강화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간 우리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8000원의 추가 할인을 최대 48개월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월 실적 16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은 기본 할인 1만6000원에 추가 8000원을 더해 매월 최대 2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4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쇼핑 이용에 특화된 ‘카드의정석2 SHOPPER(쇼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독 경제 확산과 온라인·오프라인 소비가 혼합된 최근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채널에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오프라인 모두 10% 할인…최대 15%까지 확대 이 카드는 쿠팡,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면세점,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필드, 대형마트, 올리브영, 다이소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기본 10%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소비 패턴에 따른 추가 혜택도 적용된다. 주중(월~금)에는 온라인 쇼핑, 주말(토~일)에는 오프라인 쇼핑 이용 시 5%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6만 원까지 적용된다. 구독 서비스 할인…고정비 절감 효과 구독형 서비스 이용 증가에 맞춰 멤버십 할인도 포함됐다. 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컬리멤버스 등 주요 구독 서비스의 정기결제 금액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보인 TIGER 미국우주테크 ETF가 상장 첫날 개인 투자자 자금이 대거 몰리며 국내 ETF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약 6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 패시브 ETF 기준 상장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다. 이번 ETF는 14일 300억 원 규모로 최초 설정됐으며, 상장 직후 개인과 기관 자금이 동시에 유입되면서 약 1시간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는 614억 6,900만 원으로 집계되며, 우주 산업 테마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순수 민간 우주기업’ 집중…차별화된 포트폴리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기존 우주·방산 ETF와 달리 록히드마틴, 보잉 등 전통 방산 기업을 제외하고 민간 우주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로, 산업 성장성에 보다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로켓랩(약 23%), 인튜이티브 머신스(17%), AST 스페이스모바일(15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오는 4월 30일까지 ‘중개형 ISA 다시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절세형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규·복귀·기존 고객을 아우르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ISA 계좌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 ‘Welcome 이벤트’ ▲휴면 고객 대상 ‘Re-start 이벤트’ ▲기존 고객 대상 ‘Level-up 이벤트’ ▲신규 투자자를 위한 ‘국내주식 첫걸음 이벤트’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Welcome 이벤트’는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을 순입금하면 조건 달성 시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Re-start 이벤트’는 기존 ISA 계좌를 보유했으나 거래가 없던 고객이 다시 자금을 입금할 경우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을 위한 ‘Level-up 이벤트’는 순입금 금액에 따라 차등 리워드를 제공하는 구조로, 최대 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장애 인식 개선을 넘어 장애청소년의 성장과 자립 지원까지 확대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본격화한다. 삼성화재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청소년의 잠재력이 실제 진로와 사회적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2026년 장애이해 드라마 학생 시사회가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대상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보급해왔으며, 해당 콘텐츠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전국 약 7만 개 학교에서 2,800만 명의 학생이 참여한 대표적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사례로 자리 잡았다. 단순 시청 중심에서 나아가 백일장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교육 효과를 높였고, 2011년 UN 장애인권리협약 보고서 우수사례 선정과 2012년 교육부 표창 등 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프라이빗 투자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제시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1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호텔에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 대응… 맞춤형 투자 전략 공유 이번 세미나는 예탁 자산 30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행사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주식시장 전망 ▲자산배분 전략 ▲해외주식 유망 종목(Top-Pick) 분석 등을 발표하며 심층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히 금리 경로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기술주 중심 시장 재편 등 최근 투자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략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 ‘가문 단위 자산관리’ 확대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는 단순 자산 운용을 넘어 가문 단위 자산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금융 자산 관리뿐 아니라 ▲가업승계 ▲세무·법률 컨설팅 ▲부동산·대체투자 ▲가치 실현(Exit 전략)까지 포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