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수원과 구미 등 전국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헌혈에 두려움이나 긴장감을 느끼는 임직원들도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헌혈하는 동안 갤럭시 XR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줄이고,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자발적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추가 투자하며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인공지능,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역량을 유전체 분석 기술과 결합해 정밀의료 분야로 미래 성장동력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의 ‘시리즈 E’ 투자에 참여해 1억7500만달러, 우리 돈 약 270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4년 7월에도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의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로 삼성전자는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의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다만 이번 투자 확대로 인한 경영권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설립된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이다. 유전체 분석 정확도를 99.99%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분석 비용을 낮춘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NA 시퀀싱은 생명체의 설계도라 할 수 있는 DNA 염기서열을 읽어 유전적 변이와 특징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암, 희귀질환, 유전질환 진단은 물론 개인 맞춤형 치료와 신약 개발 등 정밀의료 분야에서 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호주와 뉴질랜드 개발·판매 권리를 현지 제약사에 이전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호주 아로텍스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호주·뉴질랜드 지역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세노바메이트의 호주와 뉴질랜드 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아로텍스에 이전한다. 아로텍스는 현지 허가와 상업화를 맡고, 동아에스티는 완제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다. 제품명은 엑스코프리정이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으로부터 한국을 포함해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1월 세노바메이트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흥분성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나트륨 채널을 억제하고 GABAA 수용체 기능을 강화해 신경세포의 과흥분 상태를 조절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임상에서 발작 빈도 감소와 완전발작소실 효과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ST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동아ST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ST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은 지난해 첫 발간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나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 스탠더드 2021에 맞춰 작성됐다.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표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안,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등도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동아ST는 2025년 7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국제 기준 이행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동아참메드, 앱티스, 에코윈 등 자회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도 포함됐다. 보고 범위를 자회사까지 넓혀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보다 폭넓게 담은 것이다. ESG위원장인 김범준 사외이사의 메시지도 수록해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책임경영 의지를 함께 제시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중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을 달 표면 우주태양광 실증에 적용한다. 지상용 태양광을 넘어 우주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차세대 태양광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을 달 표면 우주태양광 실증실험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미국 항공우주국이 지원하는 우주 과학기술 실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화큐셀 독일법인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가 참여하는 SSTEF-1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참여해 탠덤 셀 샘플을 제공한다. SSTEF 프로젝트는 미국 항공우주국이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 이지스 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하는 우주기술 실증 프로그램이다. 조지아 공과대학교 산하 응용연구기관인 조지아 테크 리서치 인스티튜트는 우주 환경에서 태양광 셀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한화큐셀의 탠덤 셀을 실증 제품으로 선정했다. 한화큐셀의 탠덤 셀 샘플은 달 탐사선 표면에 설치돼 우주 환경에 노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공, 극심한 온도 변화, 자외선, 우주방사선 등 지상과 다른 환경에서 실제 성능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이번 실증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주태양광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ST와 관계사 메타비아가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비만치료제와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동아ST와 메타비아는 GLP-1·글루카곤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과 MASH 치료제 후보물질 ‘바노글리펠’ 연구 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 과학세션에서 포스터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메타비아는 DA-1726의 고용량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DA-1726은 48mg 투여군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치료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투약 중단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투여 26일째 평균 체중은 6.1% 줄었고, 투여 54일째에는 평균 9.1% 감소했다. 8주차까지 체중 감소 정체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허리둘레는 투여 22일째 평균 5.8cm, 54일째 평균 9.8cm 감소했다. 체질량지수도 각각 2.3kg/㎡, 3.4kg/㎡ 낮아졌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 억제, 인슐린 분비 촉진, 기초대사량 증가 등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다파프로’의 포시가 비교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 혈당 조절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하고, 대사·간·신장·혈압·체중 관련 지표에서도 포시가와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DA-2811, 제품명 다파프로와 포시가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 과학세션에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맡았다. 발표 주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DA-2811과 포시가의 대사, 간, 신장, 혈류역학 효과 비교’다. 임상시험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에게 다파프로 또는 포시가를 24주간 투여한 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시험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활성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설계됐다. 핵심 평가 지표는 당화혈색소 변화였다. 임상 결과 다파프로는 투여 24주 시점에서 당화혈색소 변화 기준으로 포시가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당뇨병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국내 P-CAB 시장에서 2위에 올랐다. 빠른 약효 발현과 복용 편의성을 앞세운 제품 경쟁력에 제일약품과의 공동 판매 효과가 더해지며 처방 확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자큐보정이 지난 5월 원외처방액 75억 5176만 원을 기록하며 국내 P-CAB 시장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이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 신약이다. 성분명은 자스타프라잔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는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 계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로 P-CAB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자큐보정은 기존 PPI 제제보다 약효 발현이 빠르고 반감기가 길다는 점이 특징이다. PPI 제제는 최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수일이 걸릴 수 있지만, 자큐보정은 복용 후 신속하게 위산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환자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긴 반감기를 바탕으로 야간 위산 분비 조절에도 강점을 가진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상당수가 야간 증상이나 수면 중 불편감을 호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15회 동아제약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김영섭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전달식에서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과 후원사 기부금을 포함해 총 1억700만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후원사로는 성현인터내셔널, 올포유, 동문엔터프라이즈, 이브자리, 리와인드, 경동시장이 참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 냉난방용품 지원 등에 쓰인다. 사랑나눔바자회는 동아제약이 200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7억원에 달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도 사랑나눔바자회를 찾아주신 많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국내 여성암 발병 1위인 유방암의 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 최신 치료법 적용이 늘어나면서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비가 1억원에 달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삼성화재는 건강정보통합플랫폼(건강DB)을 활용해 유방암 치료 사례와 치료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5.9% 증가했으며, 특히 4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서구권보다 약 10년 이른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발생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방암은 비교적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평가되지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은 적지 않다. 최근에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 신약 치료가 확대되면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2021년 503만원에서 2024년 535만원으로 약 6.4% 증가했다. 반면 삼성화재 건강DB 분석 결과 유방암 관련 실손보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