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22일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말 Y퓨처리스트 23기로 전국 대학생 약 100명을 선발해 17개 팀을 구성했다. KT는 23기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통신 사업에 기반해 영역 제한 없이 CEO의 시선으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부터 가족 통합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KT 실무진들도 적극 참여해 멘토링에 나섰으며, 우수 5개 팀은 KT임직원 앞에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중 대상에는 소상공인의 니즈를 기반한 AI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파악한 대상 아이디어는 임원진 및 실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는 크리에이터를 신규 고객층으로 주목한 상품과 서비스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외국인 고객의 페인 포인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코막힘, 코손상 케어가 가능한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일로메타졸린과 D-판테놀(덱스판테놀)을 복합 함유한 비강스프레이로 코감기, 비염, 부비동염, 코막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코막힘 현상은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해 비강 내 혈관이 확장되며 발생한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의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코막힘의 원인인 비충혈 제거제로 확장된 비강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00ml당 덱스판테놀 5000mg을 함유해 비염으로 인해 건조해진 코 점막에 보습을 유지해주며 손상된 비강 점막 재생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실리콘 보호캡을 사용해 외부로부터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세밀한 분사력으로 코 점막 안쪽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L-멘톨을 함유해 사용 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20ml로 필요에 따라 1일 3회 이하로 양쪽 비강에 각각 1회씩 분무하면 된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막힘과 비점막 손상을 동시에 케어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농심이 최근, 귀농귀촌종합센터 손영미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해까지 청년농부를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1,210톤에 달한다. 특히,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청년농부 10명 중 3명의 여성이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정지현(충남 서산), 이혜수(충남 서산), 안현정(세종특별자치시)이 그 주인공이다. 정지현씨는 “평생 농사를 지으신 부모님과 남매의 성장을 보며 농사가 주는 건강함을 배웠다”라며, “고령자나 장애인들이 농사에 참여해 신체운동과 보람을 느끼는 치유농업으로 감자 농사의 새로운 길을 열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혜수씨는 “지난해 남편이 청년농부에 선정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문 영농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지원하게 됐다”라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위생성과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자사의 소재 검증 전문 분석 연구소 ‘에코라이프랩’이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항바이오필름 활성 분석 관련 시험소 인증(ISO 4768:2023)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전자업계에서 최초로 항바이오필름 활성 평가에 대한 시험소 인증을 받은 사례로,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및 섬유 등 다양한 소재 표면에서 미생물의 부착과 생장을 억제하는 특성을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항바이오필름 기능은 단순한 항균과 달리, 세균이나 곰팡이 등 미생물이 표면에 형성하는 바이오필름 자체를 억제하는 고도화된 기술로, 생활가전과 IT 제품의 위생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에코라이프랩을 통해 플라스틱, 고무, 섬유 소재의 항균·항곰팡이 특성을 중심으로 한 미생물 검증 체계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신규 인증을 포함해 총 7종의 미생물 관련 국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러한 시험 능력은 제품 설계 초기 단계부터 미생물 오염 가능성을 사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과 안전자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2일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520088)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520087)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두 상품 모두 상장일 이후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 가능하며, 각각 미국 변동성 지수 선물과 국내 금 현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변동성 장세 대응 ‘VIX 선물 ETN’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 단기 선물지수를 기초로 하며, 일간 수익률을 1배 수준으로 추종한다. VIX 지수는 흔히 ‘공포지수’로 불리며, 시장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 기대치를 반영하는 지표로, 주가 하락기에는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 상품은 주식 시장의 급격한 하락, 지정학적 불안, 금리 급등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환헤지(Hedging)가 적용됐으며, 투자에 따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재기를 돕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은 보다 유리한 조건의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노란우산’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후 등 생계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 제도다. 일종의 퇴직금 마련 수단으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고 사업 재도전의 기회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란우산 가입 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반 고객보다 보증한도는 상향되고 보증료율은 인하되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총 125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보증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증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든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4년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를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 및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에는 ▲㈜의성문화사 - 경북 의성 안계평야 일대의 지역 상권을 연계한 ‘술래길 캠핑 축제’ 기획 ▲달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 강원도 인제 달뜨는 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기셔틀버스 및 충전소 도입’ 등이 포함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공익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에서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은 장병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 습득, 제대 후 자립적인 경제생활 준비 등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최신 사례 소개 및 대응 방법 ▲군 복무 기간 중 실천 가능한 목돈 마련 전략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으로 퇴임한 후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신화영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을 통해 자신만의 재정 계획을 세우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의 삶에 힘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공익재단은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다문화·자립준비 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약 154만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제공해 왔다. 더불어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소외계층 청소년,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등 대상 장학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국내 주요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ISMS-P를 획득해 고객정보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사용 및 금융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MOU에 참여한 은행들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