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3,500억원 규모의 전략 자금을 투입한다. 데이터센터, 친환경 에너지, 국가 핵심 인프라를 아우르는 ‘AI 고속도로’ 투자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2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그룹은 총 3,500억원 규모의 3대 전략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투자를 시작한다. 이번 펀드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 2호’(1,250억원) ▲친환경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원)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신한인프라개발펀드 3호’(540억원)로 구성됐다. 특히 태양광펀드는 1분기 중 즉시 집행에 들어가며, 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수적인 전력 공급망을 친환경 방식으로 선제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AI 산업 육성 기조에 맞춘 전략적 자금 배치라는 평가다. 신한금융은 여기에 더해 5개 안팎의 추가 인프라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AI 산업 확산에 필요한 데이터·전력·물류·산업기반을 적기에 공급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실행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결합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소비자 전문 매체들로부터 ‘2026년 최고의 제품’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세탁과 사용자 경험(UX) 혁신을 앞세운 삼성의 전략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굿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과 제품 평가 전문 매체 ‘리뷰드(Reviewed)’가 비스포크 AI 원바디를 결합형 세탁건조기 부문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매체 모두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테스트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제품을 선정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소비자 관점에서의 품질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하단 세탁기와 상단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구조로, 대용량 세탁과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기존 분리형 제품의 성능을 유지해, 대가족이나 빨래량이 많은 가구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굿하우스키핑은 세탁 전문가 테스트를 통해 ‘AI 맞춤세탁’ 기능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디지털 핵심 인재 대상 스톡옵션 부여를 동시에 결정하며, ‘주주환원’과 ‘미래 성장’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에 나섰다. 전통 증권사에서 AI·웹3 기반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가 이사회 결정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열린 ‘2026년 제1차 이사회’에서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AI·블록체인·웹3.0 분야 핵심 인재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은 보통주 약 600억 원, 2우선주(2우B) 약 400억 원 규모로, 이사회 결의일 다음 날부터 3개월 내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기 주가 부양보다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2024~2026년 동안 매년 보통주 1,500만 주, 2우선주 100만 주 이상 소각’이라는 중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매입 역시 향후 단계적 소각을 전제로 한 구조다. 시장에서는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약 1.6배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통상 PBR이 1배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의 ‘중추 신경망’에 해당하는 지휘통제체계 전면 개편에 착수하며, 한국군 주도의 미래 전장 환경 구축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AI 전쟁 시대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방산 프로젝트라는 평가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 방위사업청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사청이 발주한 총 937억 원 규모의 대형 국방 IT 프로젝트로,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2월 주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착수회의에는 방사청을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 핵심 군 기관이 모두 참석해 개발 일정과 기술 로드맵, 협력 구조를 확정했다. AKJCCS는 한반도 전역에서 한미 연합군의 작전 계획 수립, 상황 인식, 전투 지휘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지휘통제 시스템이다. 일종의 ‘연합군 두뇌’에 해당하는 이 체계는 전쟁 발발 시 정보 수집, 분석, 명령 전파까지 모든 작전 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국내 최대 클라우드·AI 인프라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AI 산업을 겨냥한 ‘생산적 금융’ 확대에 본격 나섰다. 단순 대출을 넘어, 첨단 AI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직접 지원하는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금융권의 산업 개입 방식이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은행은 26일 인공지능(AI)·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와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금융이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1위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최대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의 공식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AI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GPU·AI 서버·클라우드 인프라 상당 부분이 메가존클라우드를 통해 공급되고 있어, 사실상 한국 AI 인프라 유통의 핵심 허브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추진하는 GPU·NPU(신경망처리장치) 도입과 AI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한 수출입 금융과 프로젝트 파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성능·디자인·인공지능(AI) 사용성을 모두 강화한 차세대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27일 국내 출시하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스토어, 삼성닷컴, 주요 오픈마켓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16형 단일 모델로 그레이 색상만 출시되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462만~493만원이다. ‘갤럭시 북6 프로’는 16형과 14형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고,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260만~351만원이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연산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최대 50TOPS(초당 50조 회 연산) 성능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적용해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검색 등 AI 기반 작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스플레이도 대폭 개선됐다. 전작 대비 두 배 수준인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해 실내는 물론 야외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우퍼 4개와 트위터 2개로 구성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초경량·고내구 신소재와 자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2026년형 LG 그램’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그램 출시를 맞아 온라인 브랜드숍 LGE.COM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6년형 LG 그램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경량 소재 ‘에어로미늄(Aerominium)’을 적용해 기존 초경량 노트북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내구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LG AI연구원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을 탑재해, 외부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고성능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환경을 구현했다. 제품군은 ▲LG 그램 프로 AI(17·16형) ▲LG 그램 프로 360 AI(16형) ▲LG 그램 AI(15·14형) ▲LG 그램북 AI(16·15형) 등 총 7종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대표 모델인 16인치 ‘LG 그램 프로 AI(16Z95U-GS5WK)’는 최대 혜택가 기준 208만3,200원이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4년 약정 시 월 4만5,500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전사 차원의 법·윤리·보안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신뢰 기반 AI’ 경영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2일부터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맞춰 자사가 운영 중인 AI 서비스 전반에 대해 법적 의무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AI 기술이 통신·금융·커머스·고객상담 등 핵심 서비스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용자 보호와 법 준수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조치는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인 준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AI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와 멤버십 통합 앱 ‘U+one’을 비롯해 생성형 AI가 적용된 주요 서비스들을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 서비스로 분류하고, 이들 서비스에 대해 투명성·고지 의무·이용자 보호 조항 이행 여부를 전면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서비스가 인공지능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이용자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과 서비스 화면에 사전 고지를 반영했다. 또 AI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도입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견인하며 새로운 구매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에서 자급제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 5명 중 1명 이상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형 구매 방식이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실제 소비자 선택지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지난해 1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판매를 시작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까지 확대 적용되며 상·하반기 플래그십 라인업 흥행을 이끌었다. 가입자는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 종료 후 단말기를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가를 보장받는다. 여기에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이 결합돼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구매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반기 출시된 Z 폴드7·Z 플립7의 구독 가입률이 상반기 S25 시리즈보다 높게 나타나, 시간이 지날수록 구독형 구매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교육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교실 솔루션을 선보였다. 글로벌 교육 현장이 디지털 전환과 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한 통합형 교육 플랫폼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 엑셀(ExCeL London)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학습 및 교실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Bett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600개 기업, 3만5,000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기술 박람회로, 학교·공공 교육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집약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갤럭시 북6 시리즈’, 태블릿, ‘갤럭시 XR’ 등 모바일 기기와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연계한 몰입형·참여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학생들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태블릿, 노트북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는 AI 기반 보조 기능을 활용해 자료 공유, 필기, 토론 관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AI 기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