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대표 브랜드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앞두고 기념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라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농심은 2026년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오는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라면 골드는 전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닭고기 육수의 깊고 담백한 풍미에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결합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과 국내 소비자 취향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 제품이다.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한 육수를 기반으로, 신라면 특유의 매콤한 풍미를 조화롭게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강황과 큐민을 활용해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향을 구현했으며, 청경채·계란 플레이크·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를 더해 식감과 시각적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 농심은 이를 통해 기존 신라면과는 또 다른 방향의 ‘프리미엄 매운맛’ 경험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신제품은 해외 시장에서 먼저 검증된 제품을 국내로 확장한 사례이기도 하다. 농심은 지난 2023년 해외 전용 제품으로 ‘신라면 치킨’을 출시해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서 판매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라면 골드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가 30조원을 넘어섰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한 연금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며 연금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12월 12일 기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한 총 연금 잔고가 3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말 21조2000억원 대비 약 4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개인형 연금(DC·IRP·연금저축) 잔고는 26조원으로 51.9% 늘었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DC형과 IRP 잔고는 각각 지난해 말 대비 51%, 43% 증가했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 투자자의 연금 자산 확대가 두드러졌다. 해당 연령대 고객의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 말 10조9000억원에서 2025년 11월 말 기준 16조9000억원으로 55.7% 늘었다. 연금 자산 내 투자 상품 중에서는 ETF(상장지수펀드)가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의 연금 계좌 내 ETF 잔고는 2025년 11월 말 기준 약 13조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장기 분산투자 수단으로 ETF에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사업 성과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고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3년 연속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하나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개인형IRP와 DC(확정기여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형IRP 고객은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월 5만원 이상, 1년 유지 조건) ▲1천만원 이상 타 금융기관 연금계좌 이전 ▲1천만원 이상 퇴직금 입금 가운데 하나의 조건을 충족한 뒤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 7매를 제공한다. DC(확정기여형) 고객의 경우 ▲1천만원 이상 DC 신규 가입 ▲타 금융기관 DC에서 하나은행 DC로 1천만원 이상 이전 ▲DB(확정급여형) 제도에서 DC 제도로 전환 후 1천만원 이상 입금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고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해당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선정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서 첫 상품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2일 만기 3년의 폐쇄형 투자 상품인 ‘미래에셋 IMA 1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IMA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IMA 상품으로, 총 설정 규모는 1천억원이다. 이 가운데 950억원은 고객 모집을 통해 조성되며, 나머지 50억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직접 시딩(seed) 투자 형태로 참여한다. 증권사가 자체 자금을 함께 투입함으로써 운용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I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그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투자성 상품이다. 특히 원금에 대해서는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지급 책임을 부담하는 구조로, 투자 상품이면서도 일정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 IMA 1호’는 만기 3년의 폐쇄형 상품으로 설정되며, 중도 해지는 불가능하다. 수익률은 가입 시점에 확정되지 않고 만기 시 실제 운용 성과에 따라 최종 상환 금액이 결정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운용과 함께 시장 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새해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과 혜택을 담은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삼세페는 가전·모바일·IT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연례 할인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AI 구독클럽’과 1월 혼수·입주·이사 수요가 집중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2개 이상 AI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AI 패키지’ 고객에게는 기존 대비 2배로 늘어난 ‘더블 혜택’이 제공된다. 일시불 구매 시 모델별로 최대 1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AI 구독클럽’을 통해 AI 패키지 제품을 구매할 경우 혜택이 3배로 확대돼 최대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삼성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닷컴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총 17개 품목의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한 특가 판매도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혼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두산그룹이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인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SK㈜는 17일 공시를 통해 SK실트론 지분 매각과 관련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SK㈜는 “세부적인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관련 내용은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로 알려졌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두산은 SK실트론의 최대주주가 되며, 반도체 핵심 소재인 웨이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SK실트론은 반도체 웨이퍼 전문 제조기업으로, 12인치(300mm) 웨이퍼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전반에 필수적인 웨이퍼를 공급하며,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그룹은 최근 수년간 반도체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해 왔다.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를 인수한 데 이어, 자회사 엔지온 등을 통해 반도체 소재·장비 분야 투자를 확대해 왔다. 여기에 S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한 전담 상담 창구를 마련하며 포용금융 행보를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18일 채무조정과 신용 회복 상담 등 맞춤형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 상도동지점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KB희망금융센터는 금융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신용상담, 금융 생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 창구다. 단순한 금융 상품 안내를 넘어 개인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센터를 통해 연체 발생 이전의 사전 상담부터 채무조정 절차 안내, 신용 회복을 위한 단계별 금융 교육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이 조기에 재기 기회를 찾고 장기적인 금융 소외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한다는 목표다. 이번 개점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은행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KB희망금융센터를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지역 복지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담 범위와 지원 기능도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과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연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등 4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포함해 총 219명 규모의 2025년 연말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장 4명, 부사장 14명, 전무 25명, 상무 신규 선임 176명이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전동화·소프트웨어 전환 가속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인사”라고 설명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만프레드 하러·정준철 부사장, 기아 윤승규 부사장,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을 그룹 기획조정 담당으로 선임하며 그룹 차원의 전략 기능을 강화했다.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보룡 사장이 선임됐다. 하러 신임 사장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으로서 차량 기본 성능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하러 사장이 연구개발(R&D)본부장으로서 소프트웨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에서의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으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2021년 이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는 제도로,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경영(S), 투명경영(G) 등 ESG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총 19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단순 기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얼마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여했는지가 핵심 평가 요소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평가에서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통신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 감축 노력은 물론,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주력해 왔다. 취약계층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TV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건희 컬렉션’ 20점을 무료로 공개하며 한국 미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 삼성전자는 18일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국보와 보물급 작품을 포함한 이건희 컬렉션 20점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인 거실에서 한국 전통 미술의 정수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에는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이자 국보 제216호인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십장생도’,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궁중회화 ‘일월오악도’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경현당 선온도’, ‘군접도’, ‘오방오제위도’, ‘사직사자도’, ‘대방광불화엄경 권15’, ‘책가도’, ‘세년계회도’, ‘구담봉도’, ‘평생도’, ‘임진진찬도’, ‘해학반도도’, ‘삼장보살도’, ‘서빙고망도성도’, ‘왕이 준천 공사를 보다’, ‘호랑이와 까치’, ‘한낮의 씨름’ 등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