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 2기를 공식 출범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쉬프트데이’ 행사를 개최해 지난 1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스타트업 11개사를 공개했다. 쉬프트 프로그램은 AI 분야의 유망 초기 기업을 발굴해 기술·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직접 투자까지 연계하는 LG유플러스의 전략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시작된 1기에서는 AI 고객센터 자동화, 데이터 분석, 보안 분야에서 실제 상용화를 이끌어내며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에 선발된 2기 기업은 총 11곳으로, ▲AI 에이전트 분야 4개사 ▲AI·MLOps 분야 4개사 ▲AI 보안 분야 1개사 ▲AI SaaS 분야 2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이들 기업이 기술을 검증하고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실사용 환경(PoC) 테스트와 서비스 협업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I 개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주택 청약 상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청약상담원’ 서비스를 24일 출시했다. 금융권에서 청약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청약상담원’은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내 AI 챗봇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궁금해하는 청약 제도·유형·조건 등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설명뿐 아니라 개인 상황을 고려한 예상 청약 가점·청약 순위 계산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청약 가능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연령,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등 기본 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청약 공고를 자동 추천해주는 ‘맞춤형 청약 공고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공고문을 찾아 조건을 비교해야 했지만, AI 상담원이 이를 자동으로 정리해 보여주면서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예·적금 상담, 대출 상담 등 주요 금융 서비스에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왔다. ‘AI 청약상담원’은 이러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확장판으로, 복잡한 청약 제도를 보다 직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고객 관점의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사내 AI 서비스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하며 고객 중심 소통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24일, AI고객언어변환기 2.0 버전을 선보이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고객 안내 문자,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고객 접점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초안 문장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고객 친화적 문구로 변환해주는 방식이다. 단순히 문장을 ‘예쁘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재구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1.0 버전을 선보인 뒤 직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올해 10월 업데이트된 2.0 버전에는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문체 조절 기능 등이 적용됐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4,500건 이상이 실제 안내 메시지, 상담 안내문, 온라인 공지 등 다양한 업무에서 활용됐다. 2.0 버전의 핵심은 LG유플러스의 고객 소통 철학인 ‘진심체’를 AI가 학습했다는 점이다. ‘진심체’는 고객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구글이 차세대 언어모델 ‘제미나이 3’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초고도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를 선보이며 생성형 AI 경쟁에서 속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기존 ‘나노 바나나’의 강점을 계승하면서 해상도·텍스트 표현·사실성·합성 능력 등 전 영역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나노 바나나 프로는 제미나이 3 프로의 강화된 추론·이해 능력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이용자가 입력한 문장이나 이미지를 바탕으로 2K~4K 고해상도 이미지를 즉시 생성한다. 조명·카메라 앵글·초점·색 보정·렌즈 효과 등 전문 이미지 편집 영역까지 제어할 수 있어 “포토샵 없이도 스튜디오급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구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하고 “이 가구들로 거실을 꾸며줘”라고 지시했을 때, 모델은 네 장의 이미지를 정확히 분석해 실제 쇼룸 같은 거실 이미지를 자동 생성했다. 카펫 패턴, 책장 속 소품 배치까지 원본과 동일하게 반영할 뿐 아니라 필요한 추가 소품을 자연스럽게 채워 넣는 등 ‘장면 구성 능력’이 강화됐다. 최대 14장의 이미지를 하나의 장면으로 합성하거나 최대 5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펀드파트너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 ‘신비(SHINBI)’를 사내에 정식 도입하며 업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21일 “보고서 분석, 코딩 등 주요 직무에 특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과 내부통제를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비’는 전 과정이 신한펀드파트너스 내부 인력만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코딩 지원, 보고서 작성 보조 등 다양한 업무 영역별로 최적화된 모델을 적용해 실무 생산성을 높였다. 특히 사규·업무 매뉴얼·직무 규정이 탑재돼 직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규정 위반 가능성을 낮추고 내부통제 체계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AI 활용 역량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는 최근 AI 코딩 해커톤을 열어 ‘위탁사 지급 사무수탁 보수 청구내역 자동화 플랫폼’ 등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임직원의 참여형 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무 자동화를 위한 노코드(No-code) AI 개발 플랫폼 구축도 추진 중이다. 향후 기준가 검증, 고객 상담 지원, 사무관리 프로세스 자동화, 코딩 자동화 등 조직 전반의 핵심 업무에 AI 적용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상담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AI 기반 코칭 시스템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20일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을 적용한 상담사 코칭 솔루션 ‘AI 오토 QA(AI Auto QA)’를 개발해 상담 평가와 피드백의 자동화를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AI 오토 QA는 상담 종료 직후 상담 내용을 자동 분석해 상담사가 사용한 사물 존칭, 공감·배려 표현, 안내 정확성 등 주요 항목을 평가하고 즉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관리 시스템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LLM 모델을 기반으로 ‘생각의 사슬(CoT)’ 방식을 모든 평가 항목에 적용해 대화 맥락과 흐름을 단계적으로 추론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그동안 단순 키워드 탐지 방식으로는 놓치기 쉬웠던 상담의 뉘앙스·감정·대화의 의도까지 비교적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상담 소음을 탐지하는 별도 AI 모델을 추가 적용해 품질 관리 기능을 더욱 정교화했다. 고객과 상담사의 음성에서 주파수 패턴과 운율적 신호를 감지해 상담 환경과 발화 상태까지 평가함으로써 기존 텍스트 기반 QA로는 볼 수 없었던 다층적 분석이 가능해졌다. 고객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술 비전과 연구 성과를 총망라한 연례 기술 행사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TC 2025)’를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AI 전환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 전략을 대거 공개했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AI 에이전트, 로봇 AI, 차세대 보안, 통신 등 선행연구부터 상용화 직전 단계의 기술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았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를 넘어 모든 산업과 일상을 재편하는 강력한 동력”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AI 생태계 전반에서 플랫폼·하드웨어·서비스를 아우르는 ‘전체 스택 혁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핵심 전략으로 ▲AI 기반 차세대 보안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AI 로봇 기술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장을 제시했다. 이는 생성형 AI 경쟁이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산업계·학계·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교류하는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컨소시엄 참여사인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구축한 AI 전용 연구 공간 ‘워룸(War Room)’에서 열렸으며, SK텔레콤을 비롯해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개발진뿐 아니라 대학생, AI 연구자 등도 함께해 현장감 있는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행사에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현재 추진 방향과 비전을 소개하고, 국내 AI 생태계 강화 및 기술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표 세션에서는 SK텔레콤이 대규모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과정과 기술적 과제를 공유했고, 서울대·KAIST 연구진은 최신 선행 연구와 학계의 연구 흐름을 소개했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최적화를 위한 반도체 기술과 활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크래프톤은 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단지 ‘래미안 원페를라’에 자체 개발한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오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입주 초기부터 통합형 스마트 주차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4층에 총 1,902면의 일반 주차면과 101면의 전기차 충전 공간이 마련돼 가구당 약 1.8대 수준의 주차가 가능하다.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충전 인프라 비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도입된 ‘래미안 AI 주차장’은 주차 관제,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점이 핵심이다.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의 평소 주차 패턴을 분석해 선호 구역과 거주 동 인근 위치를 우선 추천한다. 방문 차량도 사전 등록 정보와 연계해 방문 세대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 주차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세대 내 월패드나 ‘홈닉(HomeNic)’ 앱을 통해 출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차된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고 차량 위치는 표시등 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오픈AI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챗GPT의 새로운 기능인 그룹채팅(Group Chat)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며 이용자 경험 확장에 나섰다. 한국, 일본, 뉴질랜드, 대만 등 4개국은 글로벌 출시보다 앞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선도 시장으로 선정됐다. 오픈AI는 “다수의 이용자가 한 대화창 안에서 챗GPT와 함께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룹채팅 기능은 최대 20명이 하나의 채팅방에서 동시에 챗GPT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초대 링크만으로 쉽게 방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 일정 구성, 맛집 토론, 가족 행사 조율 등 개인적 용도부터 기사·자료 공유, 회의 노트 생성, 연구 토론 등 업무·교육 환경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GPT-5.1 오토 모델이 그룹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필요할 때만 응답하도록 설계돼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이 여행 일정을 논의하고 있을 때 챗GPT가 갑자기 끼어드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 시 특정인을 호출하거나 질문을 던졌을 때만 응답한다. 또한 미팅 자료를 여러 명이 공유하면 챗GP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