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스트레칭 기능을 결합한 모션베드 신제품을 선보이며 슬립테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웨이는 17일 모션베드에 허리 스트레칭 기능을 결합한 ‘비렉스 R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순 자세 조절을 넘어 수면 중 신체 이완과 회복까지 고려한 차세대 수면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R시리즈는 ▲R7 ▲R5 ▲R3 등 3개 모델로 구성된다. 최상위 모델인 R7은 모션베드 기능과 허리 스트레칭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R5는 스트레칭 중심, R3는 모션베드 기본 기능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사용자의 수면 습관과 건강 관리 니즈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군을 세분화한 전략이다. 핵심 기능인 스트레칭 모드는 허리를 중심으로 신체를 부드럽게 이완시켜 장시간 누워 있는 동안에도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션베드가 상체·하체 각도 조절에 집중했다면, 이번 제품은 ‘수면 중 케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디지털 기능도 결합됐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침대 각도 조절, 스트레칭 모드 설정, 기상 알람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개인별 수면 패턴을 기반으로 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 출시 1주년을 맞아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관리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7일 ‘M-ROBO’가 퇴직연금 사업자를 통해 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4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다. ‘M-ROBO’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의 투자 성향과 목표,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까지 수행하는 구조다. 출시 이후 1년간 성장세도 뚜렷하다. 지난 15일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은 약 163억원, 서비스 이용 계좌는 5,341건을 기록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예금형 중심’이던 운용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 기반 자산관리로 이동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M-ROBO’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이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의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가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며 휴대용 오랄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동아제약은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가 2022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일상 속 자기관리 트렌드가 세분화되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 애프터케어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구강 관리 시장은 기존 칫솔·치약 중심에서 벗어나 스프레이, 민트볼 등으로 제품군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외출, 미팅, 데이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구취 관리가 가능한 휴대형 제품이 소비자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콤팩트한 사이즈, 입술 모양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15ml 용량으로 휴대성이 높고, 구강 스프레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유효성분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이 함유돼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상 속 입이 텁텁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국내 최고 권위 의학상으로 꼽히는 유한의학상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 연구 성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장학 연구와 영상의학 분야 임상 연구가 각각 선정됐다.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대상은 김원 교수(서울의대·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 환자의 유전적 조절 패턴을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깃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은 유승찬 부교수(연세대 의과대학)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가 공동 수상했다. 유승찬 부교수는 AI와 심장학을 접목해 심방세동 예방 분야에서 새로운 임상 접근법을 제시한 점이 평가됐다. 안유라 조교수는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수술 전 검사 전략과 관련해 영상의학 기반 임상 근거를 제시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각 1500만원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를 앞세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약 기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인 데 이어,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 성과와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며 브랜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16일 아일로가 ‘2026 국가산업대상’ 이너뷰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산업별 우수 기업과 브랜드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아일로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시장 성장, 해외 진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등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더마 화장품, 이너뷰티 등 헬스케어 영역 전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2022년 론칭한 아일로는 ‘내면에서부터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스킨 이너뷰티와 슬리밍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피부 건강과 체형 관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피부 진피층의 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ST가 이탈리아 경제계 대표단을 맞아 연구개발(R&D) 역량과 생산 인프라를 공개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동아ST는 이탈리아 최대 경제 단체인 콘핀두스트리아 대표단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 연구소와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혁신 산업 생태계와 제약·바이오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콘핀두스트리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을 아우르는 이탈리아 최대 산업 연합체로, 200여 개가 넘는 산하 조직을 기반으로 정책 소통과 기업 간 협력, 산업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핵심 경제 단체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가운데, 한국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동아ST를 방문 대상에 포함했다. 송도 R&D·생산 인프라 공개…“연구부터 상업화까지 연결” 동아ST는 이번 방문에서 송도연구소의 첨단 R&D 시설과 송도캠퍼스 내 의약품 생산 설비를 소개했다. 특히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구조를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대표단은 신약 개발 역량과 생산 인프라가 결합된 동아ST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민간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우주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며 차세대 테마형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주 산업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우주테크 ETF(0183J0)’를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Akros U.S. Space Tech Index’를 비교지수로 추종하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우주 산업 관련 대표 기업 약 10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고집중 전략을 채택했다. 포트폴리오는 로켓랩(Rocket Lab),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 레드와이어(Redwire) 등 민간 우주 기업 중심으로 구성되며, 상위 4개 종목 비중이 약 70% 수준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우주 산업은 정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Old Space)’에서 민간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과거에는 록히드마틴, 보잉 등 방산 기업이 국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했다면, 현재는 스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우주 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이며 차세대 테마 투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신규 상장을 앞두고 웹세미나를 개최하고 상품 구조와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우주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로켓·위성 제조부터 통신·데이터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ETF는 산업 초기 단계의 인프라 영역과 수익화 단계에 진입한 서비스 영역을 함께 담는 구조로 설계됐다. 로켓 발사체, 위성 제작 등 업스트림 비중을 중심으로 구성하면서도, 위성통신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을 일부 포함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특히 향후 상장이 예상되는 우주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글로벌 우주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이 증시에 진입할 경우, 빠르게 편입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은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위성 인터넷, 우주 데이터, 지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팜이 mRNA 치료제 핵심 전달 기술인 LNP(지질나노입자) 분야에서 원천 소재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에스티팜은 자체 mRNA-LNP 플랫폼 ‘STLNP’의 핵심 원료인 이온화 지질 ‘STP1244’와 이를 적용한 제형 ‘STL1244’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STLNP 플랫폼 관련 첫 등록 사례로, 핵심 소재부터 완성 제형까지 기술 권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NP는 mRNA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최근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온화 지질은 LNP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세포 내 전달 효율과 ‘엔도좀 탈출’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에스티팜의 ‘STP1244’는 이러한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설계된 물질로, mRNA가 세포 내에서 안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단순 제형 기술을 넘어 원료 수준의 기술 독자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로 에스티팜은 LNP 핵심 소재부터 제형까지 이어지는 통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메타비아가 GLP-1 계열을 넘어선 ‘이중 작용’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차세대 비만 치료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차별화된 기전과 대사 개선 효과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메타비아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GLP-1·글루카곤 이중 작용 비만 치료제 ‘DA-1726’의 임상 1상 파트 3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고용량 투여 구간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 내약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임상은 건강한 비만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20명씩 두 개 코호트로 나뉘며, ‘원스텝’과 ‘투스텝’ 두 가지 용량 증량 전략을 비교 평가한다. 시험군과 대조군은 4대 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된다. 구체적으로 원스텝 방식은 16mg을 4주간 투여한 뒤 48mg 고용량을 12주간 유지하는 구조다. 반면 투스텝 방식은 16mg과 32mg을 각각 4주씩 순차 투여한 뒤 최종 64mg까지 증량하는 방식으로, 보다 단계적인 내약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최적의 고용량 도달 전략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DA-1726은 GL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