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주최한 '함께 그린 책 2' 어린이 작가 공모전과 관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총 525명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KT는 공모전의 일환으로 어린이 상상 워크숍을 열고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경국 작가(페이퍼독 출판사 대표)가 참여해, 어린이들이 상상 속 친구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상상력을 북돋웠다. 워크숍은 여의도 국회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강원도 화천 초등학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30일에는 특별 추가된 경남 양산의 어린이 환우 지원 센터인 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양산하우스를 마지막으로 마쳤다. KT는 양산하우스 워크숍에 참가한 환우들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함께 그린 책 : 너의 모든 순간' 도서 등을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또한 로보카 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도 참여해 '로보카 폴리' 캐릭터 탈인형 팬미팅을 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네이버페이 모바일 부동산 홈이 대폭 개편됐다. 실시간 조회수가 많은 아파트를 바탕으로 인기아파트 순위 코너를 신설하고, 최근 조회하거나 관심 설정한 목록으로 매물을 추천하는 등 개인화에도 힘을 쏟았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부동산 홈 상단에는 '지금인기' 코너를 신설했다. 실시간 조회수가 많은 아파트와, 최근 7일 지역별로 많이 찾는 아파트를 확인할 수 있다. 10월 30일 기준, 서울 올림픽파크포레온이 743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가장 인기있는 아파트로, 서울 센트럴파크가 그 뒤를 이어 랭크되어 있었다. 지역별로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이 일주일간 1293명이 찾아 1위,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이 1243명이 찾아 2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요즘 관심 많은 아파트 섹션은 최근 7일 지역별로 많이 찾는 아파트를 확인할 수 있다. 1위 올림픽파크포레온, 2위 센트럴파크로 '지금인기'에 랭크된 거주지와 상당부분 일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화 서비스도 한층 강화됐다. 최근 조회했거나 관심 설정한 목록을 홈 상단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있던 관심단지에 ☆버튼도 유지됐다. 매물 화면에서 ☆버튼을 클리하면 관심매물로 등록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메타가 인공지능(AI) 챗봇에 탑재할 검색엔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글 중심으로 움직이던 검색시장이 재편될지 주목된다. 28일(현지 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메타 AI’에서 사용할 AI 기반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메타 AI는 와츠앱·페이스북 메신저·인스타그램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비서로 AI 챗봇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메타의 핵심 서비스다.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서 메타 AI가 뉴스, 주식, 스포즈 정보 등에 관한 이용자의 질문에 답할 때 구글 검색엔진과 MS의 빙을 활용하고 있다. 메타 AI에 "내일 서울에 비가 올까?"하고 물으면 구글 웹페이지 링크를 활용해 답하는 식이다. 외신은 약 8개월간 챗봇용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 내부 소식통 발언, 최근 새 웹 크롤러가 방대한 웹페이지 정보를 수집한 정황 등을 언급하며 메타가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만 메타는 검색 엔진 개발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퍼블렉시티도 검색시장 진출 업계 1위 구글은 미국서 '독점기업' 낙인 메타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철도, 항공, 버스,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수단을 각각의 앱이 아닌 하나의 앱 '슈퍼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전국 통합교통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MaaS)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MaaS 서비스는 모바일 앱 '슈퍼무브'를 내려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통수단별 앱을 각각 설치할 필요 없이 이 앱 하나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검색한 뒤 실시간 시간표 조회부터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중계 플랫폼 사업자인 한국도로공사가 여러 운송사의 정보를 통합하고, 민간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인 슈퍼무브가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코레일(철도), 노랑풍선·선민투어(항공), TAGO(시내버스), 버스연합회(시외버스), 지바이크(PM) 등이 함께 참여했다. 그간 대광위는 각 운송수단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활용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자 공모·선정,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험단 운영 등을 진행해 슈퍼무브를 개발했다. 대광위는 K-MaaS 서비스를 관광·숙박으로 확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서울 잠실점에 ‘갤럭시 AI’ 체험 공간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31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AI 비밀요원’이 되어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6’의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조작이 미숙한 어린이도 손쉽게 ‘갤럭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SECRET AGENT’ 앱을 별도 제작했다. 체험관에 입장한 어린이들은 가장 먼저 ‘갤럭시 AI’를 활용해 요원증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촬영된 사진은 ‘인물사진 스튜디오’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다. 미션존에서는 ‘통역’ 기능이 활용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비밀요원이 말하는 외국어를 빠르게 번역해 미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탐색존에서는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미션 수행에 필요한 단서를 검색할 수 있다. 비밀 제트기에 탑승한 뒤에는 ‘삼성 월렛’의 ‘디지털 키’로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탐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제약이 2024 FAPA(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FAPA 행사는 아시아 약사와 약국 조직이 한데 모여 약국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서울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약 1,000명이 넘는 해외 참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제약은 이번 행사에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행사 내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동아제약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판피린과 베나치오, 챔프 등 대표 가정상비약 브랜드를 비롯해 △노스카나 겔, 애크논 등 피부 외용제 브랜드 △D-판테놀 연고, 디판버그겔, 베나치오 키즈 등 키즈 제품 브랜드 △파티온 더마화장품 브랜드 △아일로 이너뷰티 건기식 브랜드 △박카스, 검가드 의약외품 브랜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4 FAPA 서울총회는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2024 FAPA 서울총회 참여로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약사 및 약국 관계자들에게 동아제약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동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K네트웍스는 30일 말레이시아 부동산∙건설∙의료∙호텔 분야 유력 그룹인 선웨이 그룹과 양사 및 자회사의 AI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 속에 동반성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선웨이 그룹의 에반 치아(Evan Cheah) 디지털·전략투자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SK네트웍스 사옥인 삼일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업무협약(MOU) 기념식을 가졌다. 1974년 설립된 선웨이 그룹은 말레이시아의 20대 그룹 중 하나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13개 부문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0조 원을 상회한다. 특히 건설과 부동산 부문의 사업 모델로 명성 높으며, 대표적인 건축물인 ‘선웨이 시티 쿠알라룸푸르’의 경우 매년 4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기업을 운영 중이며, 선웨이 호텔앤리조트 등 12곳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SK매직이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현지 사업을 수행하며 선웨이 그룹과 연을 맺었으며, AI 등 관심 사업 및 향후 전략 측면에서 SK네트웍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0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 1층 리더스홀에서 ‘2024 퓨처스케이프’(2024 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퓨처스케이프’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건설 산업을 넘어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Beyond 건설’로 분야를 확장했다. 지난 5월 공모전 방식으로 시작해 지원한 총 317개 회사 중 최종적으로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이 약 4개월간 삼성물산과 진행한 PoC(사업 실증) 성과 공유와 함께 실질적인 투자와 비즈니스 연계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한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마크앤컴퍼니 등 전문 투자기관을 비롯해 엑셀러레이터(AC), 삼성물산 관계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6개 스타트업은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분
LG유플러스가 30일 국내외 영화·드라마 정보를 확인하고,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리뷰 플랫폼 '1ROW(원로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범람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로우'는 영화·드라마 관련 배우와 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 콘텐츠를 더욱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영화나 드라마 시청 후 자신만의 감상평을 기록하고, 다른 고객의 감상평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OTT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콘텐츠 시청 시간이 크게 늘었지만,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콘텐츠 시청 전에는 사전 리뷰와 예고편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시청 후에는 해설과 감상평을 읽으며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화 감상을 저장하는 플랫폼 '원로우'를 개발했다. '원로우'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로우' 이용 고객은 앱 첫 화면에서 그날의 추천 콘텐츠를 소개받고, 고객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받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넷플릭스에 맞설 국내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웨이브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가 합병에 합의하면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KBS·MBC·SBS가 최근 티빙과 합병 합의안을 도출했다. 웨이브 지분은 SK스퀘어가 약 40.5%를 갖고 있고 나머지는 지상파 3사(KBS·MBC·SBS)가 각각 19.8%씩 보유하고 있다. 다만 티빙의 주요 주주인 KT는 아직 합병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자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는 티빙의 지분 13.5%를 보유 중이다. 이외 CJ ENM이 48.9%, 젠파트너스앤컴퍼니 13.5%, 에스엘엘줄앙 12.7%, 네이버 10.7%를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티빙의 결정이 합병의 최종 관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용자 수 단순 합산 시 1214만명... 넷플릭스 1167만명 넘어서 양사가 합병하게 되면 세계 최대 OTT인 넷플릭스에 맞설 최대 토종 OTT가 탄생하게 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OTT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넷플릭스 1167만 명, 티빙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