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글로벌 흥행작을 기반으로 한 대형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어라이즈)’**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의 협업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혼렙: 어라이즈’에는 ‘장송의 프리렌’의 주요 캐릭터인 프리렌, 페른, 슈타르크가 각각 SSR 등급 헌터로 새롭게 합류한다. 애니메이션의 세계관과 캐릭터 개성을 살려 게임 내 전투 스타일을 구현, 원작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장송의 프리렌’ 속 상징적인 아이템인 **‘용사의 검’**이 게임 주인공 성진우의 전용 무기 SSR 명속성 아이템으로 추가됐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신규 보스전과 이벤트 던전도 공개됐다. 넷마블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살린 콘텐츠 확장을 통해 기존 팬층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접속 시 제공되는 **‘여행의 동료들! SSR 헌터 선택권’**을 비롯해 매일 출석 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청소년들에게 게임산업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관내 중학생 60여 명을 초청해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탐험대’는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직무 강의, 게임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게임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프로그램명을 ‘게임탐험대’로 바꾸고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성인(기업·기관 관계자)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넷마블 사옥 투어를 통해 실제 게임 개발사가 운영되는 현장을 둘러보고,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게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넷마블넥서스 소속 박석진 강사의 직무 강의를 통해 게임 제작 과정과 시나리오 기획 직무의 실제 사례를 접하며 게임업계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게임 시나리오 작가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진로를 위해 어떤 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손잡고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전날 정오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지 단 하루 만에 미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캐나다, 싱가포르, 마카오 등 주요 8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다국적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만큼 ‘글로벌 흥행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황폐화된 우주를 무대로 미지의 존재와 맞서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전투에 카드를 활용하는 전략적 시스템 ▲매번 다른 선택지와 결과를 제공하는 로그라이크 구조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이 결합돼 기존 서브컬처 RPG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해 플랫폼 장벽을 최소화한 점도 주목된다. 현재 이 게임은 전 세계 174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와 커뮤니티 참여형 캠페인을 동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드디어 첫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에 돌입한다. 업계에서는 PC MMORPG 흥행작 ‘로스트아크’의 성공을 이어갈 차세대 글로벌 모바일 타이틀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7일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CBT를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며 “이를 앞두고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명단은 11월 11일 공개된다.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C 클라이언트를 통해 크로스플랫폼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CBT에서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차세대 그래픽과 함께, 오리지널 세계관을 확장한 새로운 스토리라인이 공개된다. 또 기존 팬들에게 친숙한 핵심 콘텐츠인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는 물론, 모바일 특화 콘텐츠로 설계된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와 모험이 제공된다. 특히 1인 플레이 중심 모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인디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는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PC 패키지 기반 유망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게임랩 with STOVE INDIE’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게임콘텐츠센터’ 내에 마련된 창작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스마일게이트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총 10명 내외의 인디 개발자와 팀을 선정해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발사는 임대보증금과 관리비 전액을 면제받고, 어도비 CC 라이선스, 테스트 기기 대여, 네트워킹 및 세미나 기회, 홍보 지원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토브 인디와의 연계를 통해 향후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실제 상용화 및 글로벌 무대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디 개발사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마케팅과 배급까지 연결되는 생태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게임 퍼블리싱 및 AI 기반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웹3 게임 생태계 확대와 차세대 퍼블리싱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과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브렉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3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을 본격 전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지원하는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다. 특히 애저 오픈AI,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등 MS의 최신 AI 솔루션을 접목해 블록체인 게임의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퍼블리싱 과정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민주홍 한국MS 게이밍 사업 부문장은 “마브렉스와의 협력은 애저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웹3 게임 산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보여줄 중요한 사례가 될 것”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실사형 연애 시뮬레이션 신작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Love Too Easily 2: Summer Pocha)’를 글로벌 체험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2025’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이 신작 데모를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개발 중인 게임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공개하는 대표 이벤트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사니양 연구실’, ‘식스타게이저’ 등 인디 기대작을 출품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는 정식 후속작 ‘과몰입금지2’를 통해 K-FMV 장르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는 한국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포차를 무대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7월 스토브(STOVE)를 통해 국내에 먼저 공개된 이후, 높은 몰입감과 리얼리티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정식 출시는 오는 12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작품에는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신지원), 배우 이희루, 신예 양슬, 인플루언서 오연하, 넷플릭스 ‘19/20’에 출연한 은다하 등이 참여해 현실감 있는 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 활용을 강화하고 있다.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 원작 스핀오프 웹툰 *‘우렉 마지노’*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SSR+ 등급 동료 ‘에블린’이다. 원작 스핀오프에서 전략적 판단과 탁월한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에블린은, 게임 내에서는 적의 속도를 저하시키고 가드를 활용해 생존력을 높이는 강력한 탱커 캐릭터로 구현됐다. 이용자들은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스핀오프 이벤트’를 통해 에블린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벤트를 완료하면 ‘[밝혀지지 않은] 자하드의 공주’ 신규 의상도 최종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에블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특별 소환, 출석 보상, 부스트업 미션, 탭탭플러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에블린 관련 전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미션&교환소에서 레볼루션 재화 등 보상을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데이터 타워’를 통해 SSR 동료 ‘빙결의 창 쿤 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회사 측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규모와 현장 이벤트를 대폭 확대해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AGF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웹툰 등 서브컬처 콘텐츠를 한데 모은 대형 축제로, 지난해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약 7만2천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는 개최 기간을 사흘로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부터 AGF에 꾸준히 참가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해 왔다. 2023년에는 대표 IP ‘에픽세븐’과 플랫폼 ‘스토브’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고, 지난해에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 등 네 개 존으로 구성된 대규모 체험형 부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관람객 휴식 공간인 리프레시 존을 마련해 총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올해는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를 맡은 만큼, 전시 규모와 체험 프로그램, 현장 이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오는 11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하고 대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넷마블은 112부스, 145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신작 라인업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첫선을 보이는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상황에 따라 전환하는 전략적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원작 팬들의 기대가 큰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액션 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 동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각적인 전투 연출을 게임 플레이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일본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원작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 캐릭터뿐 아니라 후속작 묵시록의 4기사의 인물들, 그리고 새롭게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