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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지난해 매출 1.4조원… 영업이익·순이익 감소

통합 법인 전환 영향… 수익성 둔화 속 체질 개선 추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매출 1조4천억원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이 1조4,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98억원으로 30.1%, 당기순이익은 3,023억원으로 36.1% 각각 줄었다.

 

실적 둔화… 주요 게임 매출 변동 영향

 

업계에서는 기존 핵심 타이틀의 매출 변동성과 신작 부재 등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표 IP인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을 유지해왔으나, 주요 게임의 성장 둔화와 운영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게임 시장 전반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라이브 서비스 중심 게임의 매출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 법인 체제 전환… 조직 효율화 추진

 

스마일게이트는 올해부터 지주회사 체제를 정리하고 통합 법인으로 전환했다.

 

기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RPG 등을 흡수합병해 단일 법인 구조로 개편했다.

 

이는 사업 간 시너지 확대와 의사결정 속도 개선, 비용 효율화를 위한 조치로,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신작·글로벌 확장 여부가 향후 실적 변수

 

업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향후 실적이 신작 성과와 글로벌 시장 확장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존 IP 의존도를 낮추고 신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동시에 통합 법인 체제를 통한 비용 구조 개선이 실제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질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라이브 서비스 중심 구조에서는 신작 흥행 여부가 실적을 좌우하는 만큼, 향후 콘텐츠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