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메타버스가 패션 매거진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달 19일, 메타버스 패션 플랫폼 패스커를 글로벌 런칭했다. 구찌나 루이비통 같은 명품 패션 브랜드도 제페토 같은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한 상태로, 패스커 측은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디지털 패션에 특화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스커는 패션에 관심많고 가상공간이 익숙한 MZ세대가 주타겟이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패션 컨텐츠가 볼만하고, 가상룸과 아바타를 제공하여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피팅해보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D로 구현되는 패션 아이템이 실제감을 더했다. 유치한 2D 옷은 그만.. 실제 패션과 연결 메타버스의 유행이 지나가고 있다는 업계의 시각도 있다. 작년까지만해도 정부기관, 지자체, 일반 기업까지 메타버스에 브랜드를 구축하는 사례는 우후죽순처럼 많았다. 호기심에 메타버스를 방문했던 사람들도 지속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알뜰폰에서도 5G 중간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요금제 대비 1~2만원 저렴해 가계 통신비 인하와 소비자 편익 확대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5G 중간요금제 4종을 자사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에 도매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LGU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부응해 ▲5G 데이터 레귤러(6만3000원, 50GB 소진시 1Mbps) ▲5G 데이터 플러스(6만6000원, 80GB 소진시 1Mbps) ▲5G 데이터 슈퍼(6만8000원, 95GB 소진시 3Mbps) ▲5G 스탠다드 에센셜 (7만원, 125GB 소진시 5Mbps) 등의 중간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다. 새 요금제는 U+유모바일·헬로모바일 등 LG유플러스 자회사를 비롯해 프리티·A모바일·마블링·코드모바일·슈가모바일·이야기모바일·여유텔레콤·유니컴즈를 포함한 중소 10개의 알뜰폰 업체에서 출시된다. 도매대가는 데이터량에 따라 각각 ▲50GB·3만7800원 ▲80GB·3만9600원 ▲90GB·4만600원▲125GB·4만2000원으로 기본료의 60% 수준이다. 여기에 알뜰폰 사업자들이 마진을 남기면서 4~6만원대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 ‘AI 통화비서’와 유선전화가 결합한 ‘AI 전화’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T의 ‘AI 전화’는 자동 인사말, 부재중 AI 메모, 문자 발신 등 소상공인용 매장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통화비서 라이트(Lite)’와 유선전화 서비스, 무료 통화 30분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다. AI전화는 매장을 새로 오픈하는 사장님이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매장 밖에서도 AI통화비서 앱으로 착신 전환을 할 수 있다. 전화를 받기 힘든 상황에선 매장에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준다. 또, 전화 연결과 동시에 사장님이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는 인사말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월 이용료는 3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9900원이다. 신규 가입 고객은 첫 달 요금이 무료다. 100번 KT 고객센터 또는 전국 KT 플라자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KT는 AI전화 출시 기념으로 신규 약정 고객에게 약 2만원 상당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을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집필은 카카오페이지 인기 작품 ‘리턴 서바이벌’, ‘육식주의 헌터’, ‘스타플레이어의 귀환’ 등을 연재한 ‘연우솔’ 작가가 맡았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의 연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진행된다. 에픽세븐 IP 최초의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에픽세븐의 오랜 팬이자 방송 스트리머로 활동중인 주인공이 오래전 자신이 창작한 에픽세븐 팬픽 소설의 세계에서 환생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에픽세븐은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어린이날인 5일 파업을 공식화하면서 ‘배달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와 배민커넥터들로 구성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 플랫폼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에 있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교섭 최종 결렬에 따라 5일 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기본배달료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배달료 지방 차별 중단 ▲알뜰 배달의 배달료를 ‘기존과 동일한 기본배달료’로 지급 등을 요구해 왔다. 배민과 노조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 초까지 15차례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쟁의행위 찬성율 88% 달해 이번 파업 결정은 지난달 27일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마저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노조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찬성율은 88.14%에 달했다. 노조 측은 “배민은 지난해 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라이더 기본배달료는 9년째 올리지 않아 이에 분노하며 경고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전년 대비 47% 늘어난 2조9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코인마켓거래소 지닥이 해킹으로 인해 중단됐던 입출금을 재개했다. 지닥은 최근 탈취당한 수백억원대의 가상자산 전부를 충당했다고 밝혔다. 피해가 발생한 지 20여 일 만이다. 지닥은 지난달 27일 오후 공지사항을 통해 ‘금주 내 입출금 조치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당일 10시 45분께 "시스템 보안성 검토 및 자산 충당이 완료돼 입출금 재개 및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재원 출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닥은 지난달 9일 당시 시세 기준 약 182억3900만원의 가상자산을 해커로부터 탈취당했다. 피해 규모는 ▲비트코인(BTC) 60여 개(개당 3733만 원) ▲이더리움(ETH) 350여 개(개당 245만 원) ▲위믹스(WEMIX) 1000만개(개당 1482원) ▲USDT(테더) 22만 개(개당 1319원)로 지닥이 보관 중이던 가상자산의 23%에 달한다. 지닥은 이후 고객 자산 100%를 2주 안에 전액 충당하고 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닥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많지 않아 일각에서는 200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을 전액 보전한다는 지닥의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택시 대란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목적지 미표시제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관련 플랫폼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 등 때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는 지난 25일 열린 법안소위에서 '택시 목적지 미표시제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의결을 보류했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은 이날 해당 법안에 대해 '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는 의견을 냈다. 법안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추후 논의를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법안은 지난해 2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카카오T택시, 티맵택시 등 플랫폼중개사업자는 승객이 탑승하기 전 택시기사에게 도착지를 알려선 안 된다는 내용이 중심이다. 이를 어길 시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간 목적지를 보고 단거리나 기피지역을 피해서 승객을 고르는 '콜 골라잡기'가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로 인해 특히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심화되는 심야시간 택시난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택시 목적시 미표시제가 시행되면 택시기사는 장·단거리 구분 없이 호출을 수락해야 하기 때문에 승객을 가려받기 어려울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챗GPT, 이젠 패션까지 진출했다. 이달 20일, AI 기반 커머스 기업 옴니어스가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활용한 대화를 통해 패션 스타일 코디를 추천해주는 '스타일챗'을 출시했다. 옴니어스는 이전에도 AI를 통한 유사 상품 추천, 스타일링 추천 등 AI를 이용한 패션 관련 커머스 사업을 해왔다. 스타일챗은 옴니어스가 자체 개발한 초 개인화 AI와 패션 이미지를 학습하는 AI를 챗 GPT와 결합한 챗봇이다. 카카오톡에서 '스타일챗' 검색을 통해 대화창을 추가하면 된다. 스타일챗은 '코디해줘' '찾아줘' '골라줘' '검색해줘' '추천해줘' 등의 명령어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늘 뭐 입을까? 골라줘" 상황별 코디 AI가 날씨 맞춰 추천 "소개팅 나가는데 셔츠 입을까 아니면 니트 입을까?" "난 여자인데 딸 상견례 자리 나가는데 뭐입을까?" 특정한 상황을 제시하고 스타일챗에게 추천을 부탁했다. 스타일챗은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5G 기반 음성통화 VoNR(Voice over New Radio) 시범 서비스를 자사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음성통화 대비 접속 시간이 짧고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 KT는 5세대 이동통신 음성통화 기술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VoNR 상용 서비스를 준비해 더 차별화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기봉씨 별세, 권영식(넷마블 대표)씨 빙부상 = 2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9일, 장지 푸른솔 추모공원.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