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우터플레인’은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이 특징인 3D턴제 RPG다. 차별화 요소는 전략적인 전투다. ‘스킬체인’, ‘브레이크’ 등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화려한 3D 연출과 애니메이션 감성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해 ‘아우터플레인’만의 재미를 만들어냈다. ‘아우터플레인’은 지난 4월 동남아시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먼저 출시돼 싱가포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70여 개국에 서비스되는 글로벌 버전은 선출시 지역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를 지원한다. 음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 이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현문수 브이에이게임즈 PD는 “개발사와 유저 간 소통 기본은, 개발사가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수정하면서 업데이트하는 것”이라며 “어떻게 해야 유저가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 헬스가 갤럭시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의 건강을 연결하는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기자실에서 연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헬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혼 팍(Hon Pak)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이같이 언급하며 “2012년에 출시한 삼성 헬스는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헬스 사업 미래 전략의 큰 축 중 하나를 수면 기능으로 꼽고, 갤럭시 워치에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능을 계속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갤럭시 워치 이용자 중 매주 1회 이상 수면 기능을 쓰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해 전체 이용자 절반을 차지했다. 이 중 40%는 최소 주 3회 이상 꾸준히 수면 기능을 사용하며 수면 건강을 점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바이오액티브센서’를 통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은 5개로 나뉘어 있던 제네시스 관리·제어 등 앱을 하나로 합쳐 편리성을 높인 것이다. 제네시스는 ▲충전·정비·세차 등 차량 관리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MY GENESIS’ ▲차량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별도의 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 및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빌트인 캠을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 등 5가지 앱에 분산됐던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통합 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앞으로 제네시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차량 관리, 차량 제어, 편의 서비스 등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했다. 새롭게 론칭한 앱은 22일부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 제네시스’ 혹은 ‘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논란이 국내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상자산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해 127만개를 보유했다고 알려진 위믹스는 관련 논란이 불거지기 직전인 지난 4일 1500원대에서 12일 800원대로 40% 이상 추락했다. 위믹스 발행사인 게임업체 위메이드 주가(종가 기준)도 4일 5만2900원에서 15일 4만3620원까지 17% 가량 떨어졌다. 4일까지만 해도 300원대에서 거래되던 가상자산 클레이의 시세도 21일 9시 5분 기준 238원으로 20% 급락한 상태다. 클레이는 카카오 자회사가 발행한 가상자산으로, 김 의원이 개인 가상자산지갑 ‘클립’에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가상자산 ‘마브렉스’의 시세도 12일 1400원대에서 김 의원이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진 직후 1100원대로 약 17% 하락했다. 마브렉스는 김 의원이 지난해 4~5월 약 10억원 가량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브렉스 발행사인 넷마블의 주가도 지난 전날 6만5000원에서 이날 5만8000원대로 10% 가량 떨어졌다. “특정 게임업체, P2E 합법화 위해 국회에 로비 의심” 논란은 지난 5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9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 금융 네 가지 항목별로 ESG 규제·평가기관과 이해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일반요구사항(S1)과 기후관련공시(S2) 상의 데이터 항목을 포함해, 신한금융지주의 15개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모두 반영하는 등 향후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ESG 데이터 공시 도입을 선제적으로 감안한 시스템이다. 특히 신한금융이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IFRS 기후관련공시(S2)에서 요구하는 금융배출량 공시 및 탄소 관련 자산 영향도 파악을 위한 적시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신한금융은 이번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최신화된 ESG 데이터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ESG 보고서’ 및 각종 공시를 통해 ESG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ESG 데이터 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제로(0) 페이퍼’ 문화 확산 차원에서 ‘방카슈랑스(은행 판매 보험)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19일 시작했다.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로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해 현재 대부분의 창구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방카슈랑스의 경우 2003년 도입 이래 보험사·상품별 양식이 달라 디지털창구 서비스가 쉽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3월 방카슈랑스 업무의 디지털화 사업을 시작했고 1차로 은행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은행 관련 서식 23종을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방카슈랑스 계약은 계약서, 설명서, 교부자료 등 관련서류가 많아 건당 통상 200매 가량의 서류가 필요한데 이번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1차 시행으로 가입제안서, 청약서, 상품설명서 등 계약 건당 20~30매 수준의 서류들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 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추가로 모든 서식에 대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정부가 거대 뉴스포털 등 1인 미디어의 편파성·불공정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가짜뉴스 퇴치 특별전담팀(TF)을 꾸려 뉴스포털 등과 관련한 주요 논란을 신문법을 비롯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신문법 제10조에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 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특히 “네이버 등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에 따른 우려와 비판을 주시하고 있다”며 거대 포털에 대한 규제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장관은 “(거대 뉴스포털이) 영향력과 파급력에 비해 저널리즘적 책임감은 부족하다는 여론의 부정적 시선과 국민적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투데이 버블’과 ‘트렌드 토픽’이라는 키워드 추천 서비스를 각각 내놨다. 그러나 정치권 등에서 3년 전 여론조작 등 각종 논란과 부작용으로 폐지된 ‘실시간 검색어’의 부활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포털에 개선책·시정방안 마련 촉구 TF는 거대 뉴스 포털의 △시장지배적 영향력과 사회적 책임 △기사 배열 등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이용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AI 가상인간 홈트레이너가 등장했다.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이달 12일, 신한라이프의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과 AI 가상인간을 활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가상인간이 홈케어시장에 등장해 운동코치를 하는 건 첫 사례다. 직접 신한큐브온의 AI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하우핏'을 설치하여 AI 가상 트레이너 김이소를 만나보았다. 설현 닮은꼴... 올록볼록한 다리 근육까지 그대로 재현 하우핏에는 필라테스, 피트니스, 요가체형 교정 등 여러 홈트레이닝 강사가 있다. 양정원, 박세리 같은 여러 셀럽 트레이너들이 있다. 마음에 드는 트레이너를 골라 일정 금액을 결제하면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이 중 이번에 새로 시작된 AI 트레이너인 김이소를 선택하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유산소 칼로리 태우기 ▲건강하고 탄탄한 하체 라인 만들기 ▲슬림하고 매끈한 어깨&팔뚝 라인 만들기 등 8개의 강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2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화면 크기는 6.5형(164.2mm)이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삼성페이도 지원하며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과 동영상 손 떨림 보정(VDIS) 기능을 갖춘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3개 카메라가,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렸다. ‘갤럭시 A24’ 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페이 기능은 NFC(근거리 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18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iF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앱 카테고리에서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굴링’과 ‘쉬운 투자 페스타’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굴링’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정보를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한 점이 이번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굴링’은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쉽고 즐겁게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증권 ‘굴링’은 돈을 굴린다는 의미다.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굴링’과 2차 전지, AI반도체, 로봇 등 26개 투자테마 제안과 관심분야 종목을 검색하고 진단하는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주식 굴링’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로보굴링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금융상품에 치우치지 않는 분산투자다. 로보굴링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국내외 펀드로 이뤄져있으며 최초 설계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ETF가 추가적으로 제안될 수 있다. 국내외 주식자산, 채권자산 및 대안자산으로 구성되는 포트폴리오에는 최소 3가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