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협력해 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연다. LG유플러스는 자사 Z세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중심으로 한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브가 국내 기업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모전은 ‘Simply Me(내가 가장 나다운 순간)’을 주제로, 15초 이상 분량의 쇼츠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 해시태그(#LG유플러스 #유튜브 #유쓰쇼츠페스티벌 #Simplyme 등)를 달고 유쓰 공식 홈페이지(www.uth.co.kr/ShortsFestival)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10월 12일까지이며, 연령과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새 브랜드 슬로건 ‘Simply U+’와 연계해 선정됐다.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참가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멋진 옷을 입은 모습, 축제나 콘서트를 즐기는 장면 등 자유롭게 영상을 구성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주제 적합성·작품성·조회수 등을 평가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
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중 소비자들의 온라인 관심도를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파리바게뜨인 것으로 나타났다. 던킨도너츠와 뚜레쥬르가 뒤를 이었고, 대전 명물 성심당이 4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11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6월 사이 국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10곳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44만6,747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후기에는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한정 메뉴부터 저당 건강빵까지 다양한 제품이 언급됐다. 한 블로거는 제주 송당동화마을 매장을 방문해 “고사리를 넣은 푸가스, 말굽 프레즐, 당근주스 등 제주 특색 메뉴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파란라벨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에 대해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시트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같은 그룹의 던킨도너츠는 37만6,255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후기에는 신제품 ‘시나몬쿠키크림치즈’의 달콤한 맛과 프리미엄 도넛, 샌드위치를 함께 판매하는 강남 ‘윈더스’ 매장에 대한 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열며 상생 경영 실천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 활용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2012년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그룹사 협력업체 직원 자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그룹사 협력업체 11곳의 임직원 자녀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실제 은행 영업점과 유사하게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통장 발급,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직접 경험했다. 교육은 신한은행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금융의 원리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1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5.4%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과 순이익 역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며 전반적인 실적 회복세를 입증했다. KT가 11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7조4,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다. 순이익은 7,333억원으로 1년 전보다 7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연합인포맥스 집계 9,179억원)를 10.6%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5G 및 유·무선 통신 서비스 매출 성장과 기업·공공 부문 B2B 사업 확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 등 신성장 사업 부문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고, 비용 효율화 노력과 서비스 믹스 개선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증권가에서는 KT가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통신사업의 안정성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DX)·AI·미디어 등 비통신 부문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하반기에도 영업이익 1조원대 유지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KT 관계자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산관리 상품 ‘하나골드신탁(운용)’을 출시했다. 은행은 11일 “금이 단순 보관 자산을 넘어 수익 창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하나골드신탁(운용)’은 고객이 보유한 24K 순금을 은행에 맡기면, 만기 시 해당 금의 감정가를 기준으로 연 1.5%(11일 기준, 세전·보수 차감 후)의 운용수익과 함께 금 실물을 그대로 돌려받는 구조다. 운용수익은 원칙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고객이 원하면 금 실물 형태로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입은 100g 이상의 24K 순금에 한해 가능하며, 최소 단위 이상이면 추가 가입도 허용된다. 은행 측은 금의 가치 변동과 상관없이 확정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보관과 투자라는 두 가지 니즈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은 이날부터 서울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서울지역 25개 지점과 부산 ‘해운대동백’ 지점까지 총 26곳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 실물 자산도 적극적으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가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과 통신사가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을 결합해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범죄 동향 공유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한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실시간 정보 교환과 공동 대응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사기 의심 거래와 통신 패턴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메신저·기관 사칭형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금융사와 통신사 간 협력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우리은행과 전국적인 통신망과 데이터 역량을 갖춘 LG유플러스의 협업은 의미가 크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금리 혜택과 기부를 결합한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8일, 오는 8월 15일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 한정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은 4.15%포인트(p) ▲최근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신규 고객은 2.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연 8.15%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이 적금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기부와 연계된 사회공헌의 의미도 담았다. 고객이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우리은행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에 계좌당 815원을 기부한다. ‘815’는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상징적으로 책정됐다. 상품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총 10만 좌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함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8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 나서며 투자자들에게 역대 최고 수준의 가산금리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오는 14일까지 8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1천400억원으로, 만기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 공급된다. 이는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이다. 특히 10년물과 20년물에는 각각 0.55%와 0.695%의 역대 최고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세전 기준 만기 수익률(복리 기준)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9.47%(연 3.94%), 20년물 98.90%(연 4.94%)에 달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 전용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으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한다. 매입금액 2억원까지는 이자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져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발행 후 1년이 지나야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이 경우 복리이자와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된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7월까지 총 31종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구취 케어 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편의점 CU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채널 중에서는 이번이 첫 입점으로, 올리브영에 이어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출시된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직후 품절 사태를 빚을 만큼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4.7mm 액상 캡슐 형태로, 섭취 시 강력한 쿨링감과 상쾌함을 제공한다. 특히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입에서 한 번, 목넘김 과정에서 또 한 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얇은 커버링 기술로 껍질 잔여감 없이 부드럽게 삼킬 수 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U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이중 캡슐 구조로 선사하는 시원함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간식과 음료를 전하며 여름철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KB금융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서 약 1천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얼음생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KB착한푸드트럭’ 운영자도 함께 참여해, 기업·고객·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창업자의 사업 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를 돕는다. 차량 디자인 개선, 무인주문시스템 지원, 취약계층 지원 현장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푸드트럭 향기마루의 김진혁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KB금융의 지원을 받아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오늘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음료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주요 계열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