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에서 누적 매출 약 2,155억 달러(아이큐비아 기준, 2024년 누적)를 기록한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품목으로 꼽힌다.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로 이뮬도사는 북미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동아에스티는 이미 미국과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총 19개 국가에 이뮬도사를 출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캐나다 허가가 단순한 국가 추가를 넘어, 규제 수준이 높은 선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캐나다는 바이오시밀러의 품질·동등성·안전성에 대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제네시스가 아랍에미리트 사막에서 오프로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를 공개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기술·디자인 확장 방향을 제시했다. 단순한 쇼카를 넘어, 극한 환경 대응 설계와 모듈형 구조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실험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번 콘셉트는 사막 환경에서 생존하는 전갈의 구조적 특성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차체는 험로 주행과 빠른 정비를 고려한 모듈형 패널 구조를 채택했다. 이는 차량을 단순 제품이 아닌 교체·확장 가능한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접근하는 설계 철학을 반영한다. 외관은 유려한 곡선과 근육질 실루엣을 결합해 럭셔리 브랜드 특유의 조형성을 유지하면서, 차체 보호 구조와 지상고 설계를 강화했다. 40인치급 오프로드 타이어, 비드락 휠, 전용 서스펜션은 험지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체 제어 기술 확장을 염두에 둔 구성이다. 실내 설계 역시 기능 중심이다. 장시간 험로 주행 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인체공학적 시트와 직관적 조작계 배치가 적용됐다. 시각적 요소를 최소화해 운전자 집중도를 높이는 구조는 향후 주행 보조 시스템과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발전 방향을 가늠하게 한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 인터코스의 한국법인 인터코스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자외선 차단제(선케어) 기술 유출 관련 법적 분쟁에서 소송비용 전액을 돌려받으며 사실상 완승을 거뒀다. 28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회사는 인터코스코리아와 자사 전 직원 A씨로부터 각각 1천560만원씩 총 3천120만원의 소송비용을 수령했다. 이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한국콜마가 부담했던 법정 비용 전액에 해당한다. 이번 소송비 반환은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에 이은 후속 절차로, 2018년부터 약 7년간 이어져 온 기술 유출 분쟁이 최종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한국콜마가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형사 책임과 민사적 부담 모두를 상대방에 명확히 귀속시킨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사건은 2018년 한국콜마 소속이던 직원 A씨와 B씨가 퇴사 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선크림 처방 데이터와 개발 노하우 등 핵심 영업비밀을 무단 반출·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불거졌다. 선케어 제품은 안정성·기능성·사용감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기술 영역으로, 처방 정보는 화장품 ODM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소멸시효가 완성된 특수채권을 대규모로 정리하며, 취약계층의 금융 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채무 정리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했다. 단순 손실 처리에 그치지 않고, 금융 데이터 정비를 통해 고객의 신용 기록을 회복시키는 포용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치는 총 2,694억원 규모의 상각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회수 가능성이 낮아 이미 장부에서 제외됐지만 내부적으로 관리되던 채권 가운데, 시효 연장을 하지 않은 항목을 일괄 정리하는 방식이다. 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자,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장애인, 고령 차주 등 금융 취약 계층과 일정 금액 이하 소액 채권이 포함됐다. 기술적으로는 채권 관리 시스템과 신용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대상 채권을 자동 분류·정리하는 절차가 적용됐다. 채권이 정리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되고 추심 프로세스가 즉시 종료된다. 이는 금융 거래 제한을 해소해 계좌 개설, 예·적금 가입, 대출 심사 등 기본 금융 서비스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은행권에서는 이러한 조치를 금융 데이터 리셋 과정으로 본다. 장기간 유지된 연체 정보가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구조적으로 제한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카드가 카드 상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브랜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KB국민카드는 27일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올·유·니드)’**를 도입하고, 앞으로 출시하는 주요 카드 상품을 이 3개 라인으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잡해진 카드 혜택 구조를 단순화하고, 고객이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새 브랜드 체계에서 ‘ALL’은 일상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범용 혜택형 카드 라인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 교통, 통신 등 생활 밀착 영역에서 고르게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YOU’는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라인으로, 여행·외식·커피·콘텐츠·반려동물·레저 등 특정 소비 영역에서 혜택을 강화한 카드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다. ‘NEED’는 교육비, 병원비, 보험료, 관리비 등 가계에서 비중이 큰 필수 지출 영역을 타깃으로 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소염진통제 브랜드 안티푸라민의 신규 라인업으로 롤러볼 형태의 겔 타입 제품인 ‘안티푸라민 쿨겔’을 출시했다. 27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신제품 안티푸라민 쿨겔은 디클로페낙 성분을 함유한 외용 진통소염제로, 근육통과 관절통, 타박상 등에 따른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제품이다. 디클로페낙은 통증 억제와 염증 완화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성분으로, 이번 신제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안티푸라민 쿨겔은 멘톨 성분을 함께 배합해 피부에 바를 때 즉각적인 쿨링감을 제공하고, 냉찜질과 유사한 효과로 통증 부위의 불편함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젤 타입 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적어 사용 후 일상 활동에 불편을 주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3구 롤러볼 용기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손으로 직접 바르지 않고도 환부에 겔을 도포할 수 있으며, 동시에 마사지 효과를 제공해 근육 뭉침이나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넓은 부위에도 고르게 바를 수 있어 운동 후 근육통이나 장시간 활동에 따른 피로 회복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영국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현대미술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6년 전시 작가로 레바논 출신의 세계적 사운드 아티스트 **타렉 아투이(Tarek Atoui)**를 선정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현대 커미션은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2014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장기 문화 파트너십으로, 매년 한 명의 국제적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상징적 공간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대형 신작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미술계에서 터바인 홀 전시는 작가의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될 만큼 높은 위상을 지닌다. 소리로 공간을 재구성하는 작가, 타렉 아투이 1980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난 타렉 아투이는 현재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작곡가다. 그는 전통적인 음악과 현대 기술, 조형 예술을 결합해 **‘소리를 듣는 방식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작가’**로 국제 미술계에서 주목받아 왔다. 아투이의 작업은 단순한 사운드 설치를 넘어선다. 그는 유리, 물, 도자기, 금속, 나무 등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악기를 직접 제작
▲ 박성규 씨 별세. 박현주(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종현·종일·현진·은영 씨 부친상, 장기종 씨 빙부상, 전유정·목경숙 씨 시부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발인 29일, 장지 남한강공원묘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쿼드러플(4개) 10조 클럽’에 올라섰다. 개인연금, DC형 퇴직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에 이어 ISA까지 모두 10조원을 넘기며, 한국 개인 자산관리 시장의 무게중심이 저축에서 투자·절세·은퇴 설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자사 ISA 잔고가 1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개인연금·DC·IRP 잔고가 동시에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절세형 투자계좌인 ISA까지 10조 클럽에 합류하면서 4대 핵심 자산관리 계좌 모두에서 10조 이상을 운용하는 국내 유일 금융사가 됐다. 중개형 ISA는 주식, ETF,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하면서도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계좌로,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핵심 자산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증시 회복과 연금·노후 대비 수요가 맞물리면서 ISA는 단기 투자용을 넘어 장기 자산 형성의 핵심 계좌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1월 이후 중개형 ISA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이 흐름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용마로지스가 차세대 물류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안성에 들어설 신허브물류센터가 국가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2등급을 획득하며 최첨단 자동화 물류기지로의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27일 용마로지스에 따르면, 2027년 준공 예정인 안성 신허브물류센터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에서 2등급을 받았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자동화·지능화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물류창고를 국가가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설계 단계에서 심사하는 예비인증과 준공 후 본인증으로 나뉜다. 신허브물류센터는 기존 안성 1센터 대비 분류장 면적과 분류기 하차라인을 각각 2배 이상 확대해 물량 처리 용량을 대폭 끌어올린다. 분류 속도 역시 1.5배 이상 향상돼 대량 물량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용마로지스는 입고·보관·피킹·포장·출고·재고 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풀필먼트(fulfillment) 기반의 자동화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자율주행 운송 로봇(AMR)을 도입해 상품을 자동으로 찾아 이동시키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인력 중심이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