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경영권을 확보하며 디지털자산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13일 코빗 주식 2천691만주를 약 1천335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지분 92.06%를 보유하게 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매입 대상은 기존 주요 주주였던 넥슨 지주회사 NXC와 SK 계열 측이 보유한 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 목적을 “디지털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래에셋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에셋 3.0’ 전략과 맞닿아 있다. 해당 전략은 전통 자산관리, 디지털 금융, 글로벌 플랫폼을 통합해 금융 서비스 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코빗은 국내에서 비교적 오랜 운영 경험을 가진 암호화폐 거래소로, 디지털자산 거래 인프라와 보안 체계를 갖춘 사업자로 평가받는다. 미래에셋은 코빗 인수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 수탁, 토큰 기반 금융 상품 등 확장 가능한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매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 인프라와 디지털 교육을 결합한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한다. 배달·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는 경남 진주 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포장용기 약 11만 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주 중앙시장은 1884년 설립된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이번 지원은 지난해 전국상인연합회와 체결한 전통시장 상생 협약의 일환이다. 지원되는 친환경 용기는 배달 주문과 온라인 판매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인들은 별도의 초기 투자 부담 없이 포장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플랫폼 기반 판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오프라인 중심 시장 구조를 디지털 유통 환경과 연결하는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점 절차 안내, 메뉴 및 상품 구성 전략, 전문가 촬영 지원 등 이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 컨설팅이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달 플랫폼과 전통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전기차(EV) 및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는 민관 플랫폼 사업을 이어간다. 단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 약자를 위한 특수 목적 전기차와 공용 충전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역 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중랑구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E-share)’ 연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셰어’는 지역사회 전동화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EV 보급 프로젝트다. 향후 3년간 전국 사회복지기관 120곳에 전기차 120대와 공용 충전기 240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에는 차량 1대와 충전기 2기가 제공되며, 충전 인프라는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돼 충전 취약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올해부터는 차량 구성도 고도화된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PBV(목적 기반 차량) 모델 ‘PV5 WAV’가 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이 국내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바일 투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거래 활동에 따라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로, 고객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하루 기준 국내주식 매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거래 규모에 따라 응모권이 차등 지급된다. 매수 금액이 높을수록 더 많은 응모권이 제공되는 구조로, 가장 높은 구간에 해당할 경우 하루 최대 30장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은 하루 단위로 산정돼 지속적인 거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경품은 국내주식 매수 혜택 형태로 지급되며,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5만원, 1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당첨 고객은 해당 금액을 주식 매수에 활용할 수 있어 직접적인 투자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프로모션을 넘어 거래 데이터 기반 참여형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사용자는 일상적인 투자 활동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TV 하드웨어 중심 전략을 콘텐츠·플랫폼 생태계로 확장한 사례로, FAST 시장 성장 흐름과 맞물려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 TV 플러스의 전 세계 MAU가 1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약 8천800만명을 기록한 이후 1년여 만에 1천만명 이상 이용자가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청 규모가 글로벌 주요 방송 네트워크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 TV 플러스는 30개국에서 4천300개 이상의 채널과 약 7만6천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와 협력해 현지 맞춤형 채널을 확대하며 FAST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FAST는 광고를 기반으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델로, OTT 구독료 상승과 서비스 분산에 따른 이용자 피로가 커지면서 대안적 시청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FAST 개념이 본격 확산되기 전인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무료 채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설 연휴를 맞아 유튜브 콘텐츠와 계좌 개설을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디지털 투자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 투자 정보 제공과 고객 참여를 결합해 모바일·영상 기반 금융 경험을 확대하려는 행보다. 삼성증권은 13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시청 이벤트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설 특집 영상을 시청한 뒤 중개형 ISA를 개설하고 응모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행운의 인형 키링’은 2026년 병오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삼성증권은 투자 시장의 활기를 기원하는 상징적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해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콘텐츠 소비와 금융 서비스 이용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사용자는 영상 시청을 통해 투자 정보를 학습하고, 실제 계좌 개설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설 특집 콘텐츠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팝(mPOP)’ 활용 절세 전략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용법 등 실용적인 투자 가이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해 5∼6월 미국 메타 플랫폼즈의 인스타그램 서비스에서 일어난 대규모 계정 정지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들의 계정을 정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정지시켜 소위 '계정 정지 대란'을 유발했던 인스타그램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2025년 5월 22일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많은 이용자들의 계정들이 뜬금없이 '아동 대상 성적 착취', '나체 이미지 유포', '계정 무결성 관련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했다'며 계정이 강제로 비활성화 된 뒤 180일 이내로 재고 요청을 안 하면 계정이 삭제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한다. 피해자들이 밑에 있는 재고 요청을 눌렀더니 불과 몇 분도 안되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 사례가 많고, 6월로 넘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래퍼 블랙넛, 연예인 등 다양한 큰 규모의 계정들도 정지되기 시작했다. 메타 측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음란물 관련 단속에 사용하던 AI가 일부 계정들을 단속 중 대량으로 잘못 검열하고 과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세계 호텔 평가 표준으로 꼽히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8년 연속 5성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 기반 고객 경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단순 서비스 품질을 넘어 데이터·플랫폼 중심 운영 모델이 프리미엄 호텔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8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5성 호텔 가운데 최상위 운영 역량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그룹(Exclusive Group)’에 포함돼, 이달 모나코에서 열리는 연간 포브스 써밋에 글로벌 대표 호텔 자격으로 초청됐다. 전 세계 5성 호텔 가운데 51곳만 선정되는 그룹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약 900개 세부 평가 항목을 통해 호텔의 서비스 품질, 운영 안정성, 고객 경험 설계 수준을 종합 심사한다. 최근 평가 기준은 디지털 예약 환경, 고객 데이터 활용, 개인화 서비스 체계 등 플랫폼 기반 운영 요소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서울신라호텔은 예약부터 체크인, 숙박, 식음 서비스까지 고객 여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모바일 투자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전 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투자 대회를 선보인다. 모바일 거래 환경에서 개인 투자자의 전략 검증과 경험 축적을 지원하는 디지털 투자 이벤트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플랫폼 ‘나무(NAMUH)’와 ‘N2’ 고객을 대상으로 제1회 투자 챔피언십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3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국내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투자 규모에 따라 세 개 리그로 나뉜다. 기초자산 10만원 이상 참가 가능한 ‘루키 리그’, 100만원 이상 고객 대상 ‘챌린저 리그’, 3천만원 이상 투자자를 위한 ‘프로 리그’로 구성된다. 각 리그에서는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며, 상위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플랫폼 내에서 가능하며, 대회 시작 이후에도 일정 기간 접수가 열린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거래와 성과 비교가 가능한 구조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제 투자와 동일한 조건에서 전략을 시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모바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퀵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하며 ‘즉시 구매’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동아제약이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채널을 통해 자사 헬스케어 브랜드를 선보이며 생활 밀착형 디지털 유통 전략을 강화한다. 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 4종을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 신규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필요할 때 바로 주문하고 단시간 내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퀵커머스 플랫폼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넘어 헬스케어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즉시 배송 기반의 플랫폼 특성상 사용자는 야근이나 외출 전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건강 관리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미리 구매해 두는 소비 방식’에서 ‘필요할 때 바로 구매하는 소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배민B마트를 통해 판매되는 셀파렉스 라인업은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지아잔틴,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총 4종이다. 제품은 기초 영양 보충, 장 건강, 눈 건강, 혈행 관리 등 주요 건강 고민별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1개월 섭취 분량으로, 전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