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 삼성화재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어스와 협력해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화에 나선다. 보험 상품 중심의 사후 보장 역할을 넘어, 건강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회복 과정까지 지원하는 ‘예방형 헬스케어 보험’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씨어스와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보험·헬스케어 사업 역량과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되는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질환 예방부터 회복 지원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상무)과 이영신 씨어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씨어스가 보유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모니터링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디지털 바이오마커는 심박수, 활동량, 수면 패턴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생리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 변화를 파악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자사 홈플랫폼 ‘홈닉(Homeniq)’ 서비스를 입주예정자 중심으로 확대하며 디지털 주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입주 전 인테리어 상담부터 청소·시공, 세금 예측까지 주거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주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홈플랫폼 홈닉에 입주예정자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고 신규 입주 단지부터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의 핵심은 입주 준비 과정 전반을 디지털화한 점이다. 우선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협업해 ‘홈스타일(Home Style)’ 서비스를 선보인다. 입주예정자는 아파트 평형별 인테리어 콘셉트를 3D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스타일을 바탕으로 쇼룸 상담 예약과 상품 구매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입주 전 여러 인테리어 업체를 개별 방문하고 견적을 비교해야 했다면, 홈닉에서는 플랫폼 내에서 사전 체험과 상담 예약이 가능한 구조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입주 초기 고객 경험을 높이고 주거 서비스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트리니원’ 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적용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인다. 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피너츠 월드와이드(Peanuts Worldwide)와 협업해 ▲스누피 유니버스 ▲찰리 브라운 앤 프렌즈 ▲로드 트립 등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3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피너츠는 미국 만화가 찰스 M. 슐츠가 1950년부터 연재한 인기 만화 시리즈로,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캐릭터를 앞세워 글로벌 팬층을 확보해왔다. 신문 연재 만화를 시작으로 TV 시리즈와 영화로 확장됐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서 피너츠 테마를 먼저 선보였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보다 즐겁고 개성 있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테마는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에 적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위한 비대면 세무 지원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업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용지원금 조회부터 세금 환급 진단, 경정청구까지 복잡한 세무 업무를 모바일 기반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NH농협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세무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NH원클릭 세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 고객이 놓치기 쉬운 세무 혜택과 환급 가능 항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문 세무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행정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NH원클릭 세무’는 ▲고용지원금 조회 및 신청 ▲법인세·종합소득세 경정청구 ▲최근 5년간 납부한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취득세 진단 및 환급 신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고용지원금 조회 서비스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각종 고용지원 정책 가운데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 입장에서는 놓치기 쉬운 지원 혜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정청구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경정청구는 이미 납부한 세금 가운데 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집 단장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생활용품 할인전에 나선다. 침구와 가구, 욕실·청소용품 등 계절성 리빙 제품을 중심으로 와우회원 전용 혜택을 강화해 여름 소비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쿠팡은 오는 31일까지 ‘시원한 집꾸미기! 여름 리빙페어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시즌을 앞두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바꾸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여름철 필수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쿠팡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회원 전용 프로모션이 핵심이다. 행사 품목은 여름 인테리어 상품을 비롯해 여름 침구·패브릭, 욕실·청소·수납용품, 가구, 홈데코 및 공구 제품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리빙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냉감 이불과 여름용 매트, 정리 수납 제품, 공간 활용형 가구 등 계절 교체 수요가 높은 품목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쁘리엘르, 생활백서, 아토젯, 웰퍼니처, 아이리스, 이어지다, 코코도르 등 주요 리빙·인테리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인기 상품과 계절 맞춤형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구성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머니마켓신탁(MMT)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산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영업시간 내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개인 고객 대상 머니마켓신탁(MMT)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MMT는 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어음 등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신탁 상품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기 유동자금을 운용하면서도 예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금리 변동성이 큰 시기 자금 관리 수단으로 활용된다. 특히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투자 대기자금이나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MMT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고액 자산가 중심 상품으로 인식됐지만, 모바일 금융 확산과 함께 개인 고객 접근성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NH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과 ‘NH올원뱅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MMT 상품 설명을 듣고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영상통화 기반 설명 절차를 적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년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차량 내에서 월드컵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인다. 단순한 차량 꾸미기 기능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모빌리티 기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고객 접점 확대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연계 콘텐츠인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는 현대차의 글로벌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해당 테마를 적용하면 차량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월드컵 감성이 반영된다. 시동을 켜고 끄는 과정에서 월드컵 분위기를 담은 전용 애니메이션이 적용되며, 일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는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아틀라스’와 ‘스팟’이 등장하는 연출도 제공된다. 현대차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를 단순 정보 제공 수단을 넘어 새로운 브랜드 경험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 혁신이 결합된 미래 비전을 차량 실내 경험에 녹여내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열기를 일상적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KT 유심 교체하러 갔다가 170만원 결제했어요" "개통 사기를 당했습니다. 기깃값 면제해준다더니.. 구두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유심 해킹 피해를 이용한 최신폰 사기 제보" 기자의 메일함에서 찾은 통신서비스 관련 제보다.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요금, 계약, 서비스품질 등 다양한 분쟁이 꾸준히 늘고 있다.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며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답답한 마음에 뉴스기사를 검색하거나,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하거나, 통신서비스 관련 기사를 썼던 본 기자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기자는 이럴 때 회신으로 아래 기관을 안내하기도 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 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2019년 6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법정위원회로 출범했으며, 통신사와 소비자 간의 갈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지난달 말, 통신서비스 이용 계약 및 해지, 속도 품질 등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분쟁 사례를 유형별로 엮은 '2025 통신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에 따르면 한 신청인은 홈쇼핑을 통해 인터넷 전화 상품에 가입하여 약 1년간 사용하였으며, 이후 기기를 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통신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섰다. 저신용자와 외국인, 군인, 고령층 등 기존 통신 가입 과정에서 제약을 겪었던 고객도 별도 신용심사나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요금제를 선보이며 금융·생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가능한 충전식 통신비 선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금액만큼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반 후불 요금제와 달리 약정이나 위약금 부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별도 신용등급 심사 없이 가입할 수 있어 저신용자와 외국인, 군인, 고령층 등 금융·통신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알뜰폰(MVNO) 시장 성장과 함께 ‘가성비 요금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 플랫폼 안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은행 앱이 단순 금융 거래를 넘어 통신·쇼핑·모빌리티 등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를 중심으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즉시 배송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자체 물류 인프라와 ‘로켓배송’ 시스템을 재난 대응에 접목해 초기 구호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쿠팡은 국내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는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발생 직후 생필품 부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세종 물류기지에 2500세트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상시 비축하고, 재난 발생 즉시 로켓배송 시스템을 통해 현장 인근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세종 물류기지는 전국 주요 권역과의 배송 연계가 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재난 현장까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긴급구호 물품은 이재민 생활 안정에 필요한 기본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리빙박스, 차렵이불, 베개, 수건, 양말, 압축 물티슈, 치약·칫솔, 세면 파우치,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 총 10종이 포함된다. 실제 물품 전달은 재난구호 전문 비영리단체(NGO)인 피스윈즈코리아가 맡는다. 쿠팡이 현장으로 물품을 배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