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한국은행,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디지털화폐 기반 국고보조금 지급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보조사업에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NH농협은행은 2일 한국환경공단, 한국은행과 ‘디지털화폐 기반 전기차 중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을 디지털화폐 방식으로 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디지털화폐 네트워크 운영, 보조금 집행 관리, 관련 금융 업무 지원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업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화폐 기반 예산 관리 시스템 구축과 핵심 금융 업무를 전담한다. 보조금 지급 과정에서 디지털화폐를 활용하면 자금의 흐름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할 수 있고, 집행 내역의 확인과 관리도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 인프라와 관련한 기술적 기반을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운영과 관리 역할을 맡는다. 각 기관은 보조금 지급 과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와우회원 전용 대규모 쇼핑 행사인 ‘와우 멤버스데이’를 열고 먹거리와 생필품 등 주요 상품 할인에 나선다. 쿠팡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와우회원 전용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와우 멤버스데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와우빅세일’을 와우 멤버십 회원 혜택 중심으로 개편한 행사다. 쿠팡은 와우회원에게 보다 집중된 할인 혜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명을 변경하고 참여 브랜드와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올해 와우 멤버스데이에는 6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여개 상품이 편성되며, 먹거리와 생필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뷰티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행사 기간 와우회원 전용 7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2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행사 기간 매일 공개되는 특가 상품과 쿠폰 혜택을 활용해 필요한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쿠팡은 오는 5일까지 ‘와우 멤버스데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오픈 알림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에서 교육용 전자칠판 기반의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공개하며 디지털 교육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STE 라이브 26’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ISTE 라이브’는 미국 국제교육기술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80여 개국에서 500개 이상 기업과 1만7천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교육 기술과 미래 교육 트렌드를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교사별 맞춤형 수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과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 및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삼성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앱’을 선보였다. 두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삼성전자 교육용 전자칠판 라인업에 적용할 수 있다.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인 프로필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교사는 전자칠판에서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근거리 무선통신 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방식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정부가 개인정보를 적법한 절차 없이 해외로 이전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과징금 2억1000만원을 부과했다. 해외 거래소와 오더북(호가창)을 공유하고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이용자에게 고지한 이전 대상과 실제 개인정보가 전달된 시스템이 달랐고, 일부 국외이전은 별도 동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 국외이전 규정을 위반한 빗썸에 과징금 2억1000만원을 부과하고, 적법한 국외이전 요건을 갖추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빗썸의 오더북 공유 과정에서 개인정보 국외이전의 적법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조사 결과 빗썸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테더(USDT) 마켓에서 해외 거래소와 오더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회원번호와 주문정보를 해외 시스템으로 이전했다. 오더북 공유는 거래소 간 매수·매도 주문정보를 연계해 거래 유동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용자에게는 스텔라 거래소로 개인정보를 국외 이전한다는 내용으로 별도 동의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다른 거래소가 운영하는 빙엑스(BingX) 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에서 소비자 동의 없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고가 유료 요금제가 무단 결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카드 정보 유출 및 해외 온라인 결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챗GPT 프로 무단 결제 의심 건수는 총 858건으로 집계됐다. 챗GPT 프로는 월 이용료가 29만9000원인 고가 요금제로, 피해 금액은 약 2억56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사태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용하지도 않은 챗GPT 요금이 결제됐다"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올라오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이 받은 카드 승인 문자에는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나이스정보통신이 가맹점으로 표시됐으며, 조사 결과 실제 결제처는 챗GPT 운영사 오픈AI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에서 결제된 챗GPT 프로 요금제는 총 1368건, 약 4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858건이 부정 결제 의심 사례로 분류돼 전체 결제 건수의 62.7%를 차지했다. 현재까지는 오픈AI 시스템이 해킹됐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신 보안업계는 이미 유출됐거나 도난당한 카드 정보가 범죄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반도체 쏠림 현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익률 상위권은 물론 거래대금과 개인 순매수 규모까지 반도체 관련 ETF가 휩쓸면서 '반도체 독주'가 ETF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ETF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로 47.50%를 기록했다. 수익률 상위 7개 ETF는 모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삼성·신한·한국투자신탁·KB·키움·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관련 상품들의 수익률은 37.8~47.5%에 달했다. 반도체 ETF 강세는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이 견인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초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련 ETF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의 2배를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들은 이달 들어 15~17%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은행·증권·카드·라이프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을 공개했다. 기존 그룹사별 기능을 단순히 연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금융 업무를 단일 앱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은행·증권·카드·라이프 고객과 그룹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슈퍼SOL Open Day – 내 손 안의 금융 우주를 만나다’ 행사를 열고 새롭게 개편한 ‘신한 슈퍼SOL’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앱 개편 발표를 넘어 그룹사 간 금융 칸막이를 허물고 고객 중심의 단일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신한금융의 디지털 전략을 공식화한 자리다. 금융권에서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한 고객 접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신한금융은 그룹 내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고객 편의성과 이용 빈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신한 슈퍼SOL’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연계형’ 구조를 ‘완전 통합형’ 구조로 전환한 점이다. 기존 통합 앱은 그룹사별 주요 기능을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세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기업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손잡고 토큰화 ETF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온도파이낸스와 디지털 자산 기반 투자상품 및 토큰화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TF 토큰화, 온체인 자산운용 인프라 구축, 글로벌 투자자 대상 디지털 투자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국채, 펀드, 부동산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토큰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Franklin Templeton, BlackRock 등 글로벌 대형 운용사들도 관련 사업에 진출하며 기관 투자자 중심의 시장 참여가 본격화되는 추세다. 온도파이낸스는 미국 국채 기반 토큰화 상품인 USDY, OUSG 등을 선보이며 실물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온 기업이다. Ondo의 토큰화 주식·ETF 플랫폼인 Ondo Global Markets는 총 예치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60개 이상의 토큰화 증권을 제공하고 누적 거래량 18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토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NH투자증권이 카카오톡 기반 연금 고객 소통을 강화하며 증권업계 연금 채널 구독자 수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채널 ‘NH투자증권 연금’의 친구 수가 6만명을 돌파하며 증권업계 연금 관련 카카오톡 채널 가운데 최다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금은 장기 투자자산인 만큼 가입 이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시장 변화에 따른 투자정보 제공, 포트폴리오 점검, 절세 전략, 전문 상담 등이 장기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이러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과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연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상담 서비스와 연결해 연금 관리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NH투자증권 연금’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월간 투자가이드, 시황·전략 콘텐츠, 연금 자산관리 팁, 연금 트렌드, 절세 전략 등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투자에 필요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퇴직연금 DC형과 IRP, 연금저축 가입 고객은 해당 채널을 통해 투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로그인이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에서 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 바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현대미술 작품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한다. TV를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집 안의 예술 감상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아트 TV 전략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스위스 현대미술을 포함한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실제 아트페어 현장에 가지 않아도 삼성 TV를 통해 엄선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은 마이 36, 폰 바르타, 스코피아, 블루 벨벳 등 세계 유수 갤러리 8곳이 엄선한 작품 24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위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의 지역적 의미를 살려 스위스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됐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해 공간에 대한 시각적·철학적 탐구를 이어온 토마스 후버의 ‘16.7.2024’가 소개된다. 예술과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