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포용적 게임 디자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용 동영상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콘텐츠를 만들 때 다양한 배경의 플레이어를 고려하기 위한 교육용 영상을 제작했다. 콘진원은 스마일게이트가 제작한 교육용 동영상을 게임인력 양성기관 '게임인재원' 교육 커리큘럼에 활용한다. 교육용 동영상은 게임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게임 제작자가 다양한 플레이어를 고려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념을 담았다. 교육 과정은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고려하고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임 다양성', 시각·청각·지체장애 등 다양한 신체적 제약을 가진 플레이어가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임 접근성' 두 가지로 진행된다. 김남걸 진흥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게임인재원 교육생들이 게임 개발뿐 아니라 넓고 다양한 시각을 가진 게임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다양성·포용성 최고책임자(CDIO)는 "게임 창작자들이 다양한 플레이어의 관점에서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게임 개발사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비주얼 노벨 '청춘프레임'과 '황혼의 유령'을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주얼 노벨은 선택지에 따라 갈리는 스토리를 감상하는 장르의 게임을 말한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두 작품은 지난 10월 스팀의 신작 행사 '넥스트 페스트'에서 성우들의 연기와 수려한 일러스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두 작품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선보이고 게임을 오는 30일까지 2주간 15% 할인한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는 11일 ‘로스트아크’가 모험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4 자유분야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자유분야 공모전은 이름 그대로 ‘로스트아크’와 관련한 다양한 창작물을 형식의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지난 10월 30일부터 ‘팬아트’, ‘미디어’, ‘기타’의 세 분야에서 진행된 공모에는 다양한 이모티콘부터 스토리를 담은 팬아트, 코스프레, 자작곡, 스토리 영상까지 모험가들의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의 출품이 이어졌다. 최종 수상작은 본선에 오른 작품을 대상으로 한 모험가들의 인기투표로 선정됐다. 먼저 ‘팬아트’ 분야에서는 루페온 서버의 닉네임 ‘판토임’이 출품한 ‘함께해요즈콘’이 대상을 수상했다. ‘함께해요즈콘’은 로스트아크 클래스 중 ‘도화가’와 ‘기상술사’를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이며 클래스를 귀엽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루페온 서버의 닉네임 ‘위복’이 출품한 ‘로아인’이 선정됐다. ‘로아인’은 모험가들이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1분 38초의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각양각색의 사람이 함께 플레이하면서 많은 사건이 일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인 사업은 하지 않겠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의 내년 정식 컴백을 앞두고 1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좁고 깊은 관계에 적합한 SNS 컨셉을 가져가되 3200만명 회원의 170억 건 사진 데이터 등 자료도 복원중이라 밝혔다. 주목할만한 것은 싸이월드를 기반으로 게임 사업까지 확대할 가능성을 발표한 것이다. 이전 싸이월드 운용사인 싸이월드제트가 벌였던 코인 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큰 인기를 끈 한국형 SNS의 원조격으로 운영주체가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싸이월드, 싸이월드Z로 바뀌며 부침을 거듭해 왔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달 11일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싸이월드 사업권과 자산을 인수했다 밝혔다. 기록+소통... 미니미는 3D 비주얼로 새로운 싸이월드는 기존 브랜드 유산은 유지하면서,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SNS를 만드는 것을 목표다. 싸이월드의 상징과도 같았던 미니미는 기존 도트 이미지에서 3D 비주얼로 제작된다. 마이홈은 앱의 첫 화면이자 사용자의 개인 공간이다. 사진, 글을 쉽게 작성 및 관리할 수 있다. 클럽은 커뮤니티로 게시글이 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굿 컨플릭트(Good Conflict)’를 ‘프라임 비디오’에서 정식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굿 컨플릭트’는 글로벌 유명 게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앤솔로지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크릿 레벨 (Secret Level)’ 의 15개 에피소드 중 하나다. 엔솔로지는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진 콘텐츠로 구성된 시리즈물을 뜻한다. ‘굿 컨플릭트’의 감독은 데미안 네노프 감독이 맡았으며,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두 용병 그룹 간의 전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시크릿 레벨’에는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던전 앤 드래곤’, ‘팩맨’, ‘메가맨’, ‘워해머 40,000’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유명 IP가 다수 포함됐다. ‘크로스파이어’는 한국산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총괄 상무는 “‘굿 컨플릭트’를 통해 크로스파이어가 가진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락스타게임즈 공동 창립자 댄 하우저가 작년 창립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업서드 벤처스(Absurd Venture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업서드벤처스가 제작할 신규 지식재산(IP)과 관련한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업서드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GTA, 레드 데드 리뎀션 등 전 세계적으로 5억장 이상 판매된 프랜차이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담당한 댄 하우저가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댄 하우저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IP를 구축하고 창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업서드에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댄 하우저와 함께 근무했던 주요 리더, 인재를 비롯해 콜 오브 듀티, 포켓몬고와 기타 많은 ‘AAA’ 급 프랜차이즈를 개발한 게임 베테랑들이 포진해 있다. 업서드는 현재 비디오 게임, 실사 및 애니메이션 TV, 영화, 오디오 픽션 팟캐스트, 책, 만화책 등 매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규 IP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 업서드가 2024년 선보인 SF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넥슨코리아가 자사 게임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으로 피해를 본 이용자에게 구매대금의 일부를 보상해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 28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김준성씨가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소송에 대해 넥슨이 구매 금액의 5%를 반환해야 한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하고 넥슨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피고(넥슨)의 상고 이유는 소액사건심판법에서 정한 적법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준성씨는 "게임에 쓴 금액 1100만원을 환불해 달라"며 넥슨을 상대로 매매대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10년 5월 유료 확률형 아이템 '큐브'를 도입했다. 큐브를 사용하면 '잠재 능력' 불리는 3개의 옵션이 무작위로 장비에 부여돼 장비의 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다. 해당 옵션을 사용하면 단기간에 게임 내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큐브는 개당 1200원 또는 2200원에 판매됐다. 문제는 아이템 확률이 변경되면서 발생했다. 모든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동일하게 설정됐던 도입 당시와 달리 넥슨은 네 달 후부터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버닝비버 2024에는 83개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했다. 일상적인 순간의 감정 이야기를 그린 아네모네팀의 인터렉티브 게임 ‘소희’, 친구와 가족 등 주변 인물들의 비밀을 찾아내며 팔로워를 모으는 반지하게임즈의 추리 어드벤처 게임 ‘페이크북’, 네트워크 속 존재가 된 주인공 트리스의 이야기를 다룬 타르프 스튜디오의 ‘Nqc : Non Qualia Character’ 등 게임들이 준비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전 세계 실험적인 게임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게임 밖의 게임’과 스마일게이트 다양성과포용성(D&I)실에서 마련한 보드게임 ‘미스터리 신규 입사자’ 등도 전시했다. 29일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1시에는 각각 게임 인플루언서 ‘고라파동’, ‘남도형’, ‘휘용’이 관람객들과 함께 게임 플레이·사인회 등 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 오후 3시 30분에는 ‘시대예보:호명사회’의 저자 송길영 작가의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리워드존'에는 관람객들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27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킹 아서’는 중세 유럽 문학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전략적인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고유의 서사가 담긴 ‘스토리 모드’와 ‘모험 모드’, PvP(플레이어 간 전투) 콘텐츠인 '콜로세움'을 비롯해 다양한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향후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클랜원과 함께할 수 있는 경쟁형 콘텐츠 '클랜 전쟁'이 추가된다. 넷마블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전설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라이즈업 소환서 10장'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스토브링크'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토브링크'는 PC에서 스토브 플랫폼으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 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일게이트가 보유한 웹 실시간 통신 기술(WEB-RTC)이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본인 PC에 최신 버전 스토브를 설치하고, 게임을 실행할 때 링크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스토브링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우선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에 스토브링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스토브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게임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