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KT가 15일 5G 단독모드(SA)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다. 단독모드가 상용화되면 이전과 무엇이 달라지는지, 다른 통신사들은 단독모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등 궁금증을 총정리했다. Q1. 단독모드가 뭐죠? 단독모드(SA)는 LTE없이 5G망을 단독사용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전에는 LTE망을 함께 사용하는 비단독모드(NSA)를 썼다. NSA는 데이터 통신에 5G망, 가입자 인증과 단말기 제어에 LTE망을 써왔다. SA는 데이터 처리와 제어를 모두 5G망으로 처리한다. SA는 통신 3사가 모두 나아갈 방향이다. KT는 2019년부터 SA로의 진화를 염두에 두고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SK텔레콤와 LG유플러스도 SA로의 변화를 준비 중이다. Q2. 단독모드를 쓰면 뭐가 좋아요? 단독모드를 쓰면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든다. KT는 이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삼성 갤럭시 S20+ 단말로 SA와 NSA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비교한 결과 SA는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해 스포츠 독점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각 플랫폼의 독점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자는 여러 개의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티빙은 9일 독일 분데스리가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22시즌부터 3년간 분데스리가 경기를 tvN, XtvN, 티빙에서 제공하게 된다. 생중계되는 경기는 총 150경기로, 이 중 65경기는 티빙에서만 볼 수 있다. 티빙은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 대회인 유로2020을 단독으로 전경기 중계한 바 있다. 총 51경기 중 20경기는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했다. 유로2020 중계로 남성 유료 이용자들을 흡수한 티빙은 분데스리가 경기로 또 한 번 이용자 유입을 기대한다. 지난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출전한 한국 출신 선수는 총 9명으로, 황의찬(RB라이프치히),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등이 활약 중이다. 티빙은 이전에도 테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할 상황에서 자녀와 함께 여행해야 하는 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이런 우려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관광지 혼잡도’ 알림 서비스들이 있다. 한국관광공사, 해양수산부, 제주관광공사 등은 통신사와 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지의 혼잡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시국에서 관광객의 분산을 도모한다. 또한 관광객들이 조금 더 쾌적한 장소를 선택하거나, 미리 혼잡도를 예측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함으로써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여행예보’ 서비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여행 예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접속해 여행 계획(개인정보, 출발지, 예정일자, 방문목적, 동반유형, 소요시간 등)을 선택하면 맞춤 여행지를 예상 혼잡도와 함께 소개해준다. 혼잡도는 통신사(KT) 자료를 활용, 해당 날짜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코로나19로 프로야구 팬들이 경기장을 꽉 채우지 못한 지 2년 차에 접어들었다. KBO와 프로야구 구단은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코로나19 이후 각 구단 경기장들은 관중을 10~30%만 받아왔다. 팬사인회 등 오프라인 행사도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야구계는 메타버스에 눈을 돌렸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야구장 밖에서도 야구장 내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접촉이 제한됐던 선수와 팬도 연결한다. KBO는 서울시설공단 및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고척스카이돔에 메타버스 기술을 시범 적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가 VR(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하면 경기장 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팬들이 포수 뒤에서 투수의 공을 볼 수도 있고, 외야에서 경기를 볼 수도 있게 하겠다는 것. 익명을 요청한 서울시설공단 관계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TV 관련 업계가 대량의 ‘키즈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아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유혹하고 있다. 스마트 TV를 내놓는 가전회사뿐만 아니라 OTT 서비스, IPTV 업계도 분주히 움직이는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TV를 이용한 ‘홈스쿨링’을 찾는 부모들이 늘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발간한 ‘2020 이러닝 실태조사’에 따르면, 3~9세 유아의 이러닝 이용률은 2015년 46.4%에서 2020년 53.5%로 증가했다. 연간 이러닝 지출액도 2019년 251억 3100만 원에서 2020년 979억 700만 원으로 289.58% 늘었다. 주당 평균 이러닝 이용시간은 2019년 3.33시간에서 2020년 5.88시간, 2021년 6.67시간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주로 사용하는 기기를 조사하면 PC가 27.5%, 태블릿이 24.9%, 노트북이 22.8%, 스마트폰이 14.6%, 스마트TV가 7.8% 등이었다. 이중 스마트TV의 경우 세대별로 봤을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 회사원 A씨(52)는 최근 알뜰폰 요금제가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요금제를 옮겨볼까’ 싶었지만, 아내와 자녀까지 4개의 핸드폰과 집 무선 와이파이까지 결합할인을 받고 있어서 결정이 쉽지 않다. 알뜰폰 시장에 순풍이 불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결합 할인, 멤버십 할인 등으로 쉽게 이동을 결정하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내가 빠져나가면 다른 가족들의 할인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이용자의 시선에서 비슷한 조건의 통신 3사 요금제와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했다. 무선 와이파이와 이동전화 4대(고가 요금제 2개, 저가 요금제 2개)를 결합했을 때의 할인도 고려했다. 가족할인에 발 묶일 필요 없다 가족 4인 중 2명은 월 6만 9000원의 고가 요금제(5G), 나머지 2명은 월 3만 3000원대(LTE 데이터 1.5GB)의 저가 요금제를 쓰고 있는 상황을 상정했다. 여기에 500Mps 속도의 무선 와이파이까지 결합했다. S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온라인 쇼핑 중심이 모바일로 이동한 가운데, 4050세대의 패션 앱을 통한 쇼핑도 활발하다. NHN DATA 다이티가 지난 2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패션 앱을 이용하는 40대 비중은 23%, 50대 비중은 5%로 총 28%를 차지한다. 20대는 39%, 30대는 24%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다이티에 따르면 4050세대를 위한 쇼핑앱 ‘퀸잇’은 지난 4월 한달간 앱 설치수 상승률이 33.1%였다. 앞서 3월에는 18.8%, 2월에는 104.9%의 앱 설치 수 상승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퀸잇은 구매력이 있는 40대 이상 여성을 겨냥, 백화점 브랜드를 선보이는 패션 앱이다. 앱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했다. 45~55세의 구매 비중이 전체의 80%에 달한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같은 점을 고려,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에 총 5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진윤정 소프트뱅크벤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4050세대 여성이 트로트 팬덤 애플리케이션(앱)을 가장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가 27일 발표한 ‘팬덤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4월(안드로이드 OS+iOS) 기준 트로트 팬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트롯픽’이었다. 총 8만 8000여 명의 이용자가 사용했다. 2위는 ‘트롯투표’로 2만 6000명이 사용 중이었으며, ‘미스&미스터트롯’도 2만 2000여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선한트롯’의 사용자는 1만 6000여 명이었다. ‘트롯픽’의 사용자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4050세대가 68.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19.81%)에 비해 여성(80.19%)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50대 여성이 39.12% 비중을 차지하면서 1위였고, 40대 여성이 17.99%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 이후 20대 여성(7.06%), 60대 이상 여성(5.3%), 20대 미만(1.71%)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4050세대에게 인기있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은 NH농협, 현대카드, 삼성생명 등으로 나타났다. NHN DATA는 ‘다이티 데이터 마켓’을 통해 상반기 업종별 앱 설치 데이터를 분석한 ‘2021년 상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를 24일 발표했다. 2020년 10월~2021년 4월까지 3100만 개 모바일 기기(안드로이드 기준)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44개 뱅킹앱 조사 결과, 40대가 많이 설치한 은행 순위는 ▲1위 카카오뱅크 ▲2위 NH농협 ▲3위 토스 ▲4위 KB국민은행 ▲5위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50대 은행 앱 순위는 ▲1위 토스 ▲2위 NH농협 ▲3위 KB국민은행 ▲4위 신한은행 ▲5위 케이뱅크 순이었다. 50대에서는 카카오뱅크가 6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서 밀려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 4050세대에게 특히 인기있는 앱이었다. 10대와 30대에서는 4위, 20대에서는 5위에 그쳤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40대 은행 앱 순위는 변화가 없었지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코로나19 이후 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골프시장을 겨냥, 인공지능(AI)과 드론 등 다양한 최신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이 지난 18일 발간한 ‘한국골프산업백서 2020’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 골프시장 규모는 약 12조 9991억 원이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줄어들고 국내 레저활동이 늘어나면서 골프 인구는 더욱 늘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전년보다 46만 명 늘어난 515만 명으로 추정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 내장객은 4673만 명에 달했다. SK텔레콤과 카카오VX는 AI 미디어와 3D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골프중계’를 실시한다. 이들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 10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21’ 대회에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메타버스 중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회 주관사인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선수별 데이터를 카카오VX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