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넥슨이 출시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체험해보았다. 직접 만든 아바타가 콘텐츠에 등장하고, 게임처럼 코딩의 기초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넥슨에서 직접 만든 게임을 체험하거나, 직접 코딩하여 게임을 제작할 수도 있었다. 아이들에게 큰 장점은 친숙한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그대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직접 만든 아바타가 등장.. 흥미 유도 회원가입을 하고 헬로메이플파일을 다운받자 바탕화면에서 플랫폼으로 바로갈 수 있는 창이 생겼다. 먼저 콘텐츠에 활용할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상점>에서 아바타를 꾸미는데 들어가는 피부, 헤어, 성형, 모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모두 무료였다. 아바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점은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되기 때문이다. 직접 만든 캐릭터 외에도 핑크빈, 예티, 주황버섯 등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캐릭터도 등장한다. 게임+코딩교육... 직접 게임 만들기 가능 제작사 넥슨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지갑을 잃어버렸다. 선물 받은 소중한 지갑인데 어떡하지? 순간 멘붕이 와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봤던 ‘로스트 112’이 떠올랐다. 로스트112(https://www.lost112.go.kr/)는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로, 분실물 및 습득물을 관할하는 온라인 사이트이다. 기자는 이런 사례와 같이 당황스러운 일을 겪게 될 경우를 대비해 로스트112를 직접 사용해보고 소개한다. 로스트112는 경찰서에 신고 접수된 유실물뿐 아니라 전국 유실물 운영기관의 유실물 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신속하게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포털로, 웹사이트와 휴대폰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유실물 기본 안내, 신고/처리절차 안내, 온라인 분실물 신고, 정보조회/확인, 도움말/문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분실물 신고, 1:1 문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휴대폰 분실일 경우에는 휴대폰 인증이 어렵기 때문에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편이라면 미리 로스트112 회원가입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분실물 검색에 들어가면 분류명, 분실지역, 기간, 분실장소를 통해 분실자들이 자신의 분실물을 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네이버페이는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여행 일정에 맞춰 휴대품 손해부터 항공기·수하물 지연, 해외 의료비와 여행 중단 사고 등 14가지 주요 담보를 자유롭게 설정한 뒤 제휴 손해보험사의 해외여행보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롯데손보·메리츠화재·캐롯손보·하나손보·한화손보·NH농협손보 등 6개 제휴 손보사는 14가지 담보 중 사용자 설정에 맞는 해외여행보험 플랜을 제공한다. 제휴 손보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격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했다. 제휴사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보험 비교에서부터 가입까지 사용자의 정보 입력 단계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동반 여행자를 9명까지 추가해 전체 보험료를 비교할 수도 있다. 직접 사용해보니 본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해외여행보험’을 검색하거나,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보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접속하면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을 적은 후 최저가 해외여행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출도착 예정시간을 집을 기준으로 기록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악성 및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앱)을 바로 찾아내어 제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 있다. 최근 여러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이 합쳐진 스미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받고 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최근 ‘정부24’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 문자는 정부24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작성한 것처럼 사칭해 인터넷 주소와 함께 발송되고 있다. 휴대전화 문자로 온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면 본인확인을 이유로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 등을 입력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금융사기를 유도한다. 이같은 정부 등을 사칭한 가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 들어가면 악성코드가 설치되고 휴대전화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이른바 ‘좀비폰’ 상태가 된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해 돈을 뜯어 가거나 빼낸 연락처를 통해 지인들에게 부고 소식 등 대량의 스미싱 문자를 발송해 2차 피해도 양산한다. ‘엠세이퍼’,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이용하면 신규로 각종 통신서비스에 가입하거나 명의변경을 통해 양도받을 경우 그 사실을 본인 명의로 사용하고 있는 이동전화 회선을 통해 SMS로 알려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지난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갤럭시 링이 공개됐다. 갤럭시 링은 손가락에 낄 수 있는 반지 모양을 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이다. 삼성 갤럭시의 첫번째 스마트 링이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모든 건강 정보는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방문하여 갤럭시 링을 살펴보았다. 삼성 웨어러블 제품 중 가장 작은 초소형... 반지로 끼기엔 투박한 디자인 손에 낄 수 있도록 반지 형태를 지녔다고 하지만, 반지라고 하기엔 좀 더 두껍고 투박하다. 외관은 가장자리보다 중심쪽이 들어간 오목한 모습이다. 색상은 티타늄 블랙, 실버, 골드 세 가지다. 사이즈는 5호부터 13호까지 준비되어 있다. 삼성닷컴에서 구매를 하게되면 원하는 소비자에게 사이즈 키트를 먼저 보내준다. 손가락 굵기에 맞춰 신청하면 그에 맞는 갤럭시 링을 받게된다. 반지 안쪽에는 각종 센서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착용했을때 거슬리는 점은 없었다. 투명 배터리 케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일주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은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여 생각보다 가벼웠다. 이물감은 적었지만 일반 반지에 비해서는 두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국민내일배움카드를 고용24 인터넷플랫폼으로 발급받으려 하루종일 시도했으나 고용24 인증오류로 실패했다. 포털에서 '실업급여' 키워드로 검색하니 정식오픈한 고용24 사이트가 아닌 시범운영 사이트가 연결되었다. 전산 오류시 전화하라는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하니 대기인원이 67명이라는 안내가 나왔다. 모든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고용통합포털 고용24가 문을 열어 체험해보았다. 고용24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는 고용노동부에 속한 대부분의 것들이다. 개인은 ▲일자리 검색 ▲구직신청 ▲실업급여 신청 ▲출산휴가급여 신청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등이고 기업은 ▲구인신청 ▲인재 검색 ▲고용 장려금 신청 ▲근로자 훈련 신청 ▲이직 확인서 ▲출산휴가 확인서 작성 등이다. 이전까지는 일자리 검색은 워크넷, 구직(실업)급여 신청은 고용보험, 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포털 HRD-Net 등 각각의 사이트가 존재했다. 이를 고용24라는 고용통합 플랫폼으로 묶은 것이다. 고용24 타이틀은 정부24를 연상시켰다. 현재도 각각의 사이트는 존재하기도 하고 고용24로 유도하기도 했다. 고용보험, 워크넷 사이트의 경우 고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네이버페이가 전월세 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출시하여 체험해보았다. 별도 서류제출이나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아파트·오피스텔·빌라·원룸 등 모든 주택에 대해 현재 조건(자산·소득·가족 구성 등)에 맞는 유리한 금리의 상품을 수십초 만에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네이버 부동산과 연계된 점도 장점이었다. 그러나 제휴 금융기관의 수가 적어 아쉬운 점은 있었다. 카카오페이 이어 후발주자로 합류... '네이버 부동산'과 연계는 장점 모바일로 전월세 대출 금리와 한도를 비교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페이가 더 먼저였다. 카카오페이는 해당 서비스를 2021년 도입했다. 카카오페이는 챗봇으로 입력을 받아 사용자에 맞는 대출 상품을 조회한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모두 전월세대출 금리 비교를 위해서 개인정보 제공 및 전월세 대출 기관의 동의를 거친다. 계약하고자 하는 거주지의 형태 및 계약방식, 보증금 및 대출금, 잔금일을 입력한다. 이후 주택보유 여부, 결혼 여부, 가족 구성, 소득 유형, 연소득 및 거주지를 입력하고 본인인증까지 마치면 수십초간 심사를 마치고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를 포함한 상품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목소리 도용 논란 밤양갱이란 노래를 아이유가 부르고 있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밤양갱은 아이유의 전 연인이였던 장기하가 작사 작곡하고 가수 비비가 부른 노래다. 물론 아이유는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 생성형AI를 이용해 제작한 영상이다. 문제는 아이유 목소리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아이유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없다. 또한 아이유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목소리를 사용했지만 이를 금지할 법적 근거도 없다. # 딥페이크 작년 3월 미국의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경찰들에 의해 제지당하는 사진이 등장했다. 미드저니를 사용하여 생성된 이미지다. 이 이미지를 실제 사진으로 믿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가 됐다. 이는 딥페이크로, 딥 러닝과 가짜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으로 만든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딥페이크 기술은 가짜 뉴스 유포, 특정 인물 음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악용되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빨라지는 인공지능 발전의 진행속도에 비해 관련 제도나 법은 제정되어 있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이 많다. 위 사례는 수많은 인공지능 생성물에 의한 에피소드 중 극히 일부만을 소개했다.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그동안 갈고닦은 놀이 지도 능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계속적인 연수와 자기 개발을 통하여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사로 노출된 적 없는 대전 유성구 전래놀이봉사단 키워드를 넣어 기사를 작성해 보았다. 내뱉지도 않은 유려한 문장들이 추가되어 있었다. 키워드를 입력하자 기사형태의 보도자료가 작성되었다. 기자가 입력한 내용은 네 문장이었다. 완성된 보도자료는 제목까지 8문장이었다. AI 기반 PR 스타트업 스타씨드가 '퓰리처AI'를 지난달 30일 정식 출시했다. 생성형 AI 기반 보도자료 생성 플랫폼이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생성형 AI 속에서 보도자료 초안이 10초만에 만들어진다는 점이 궁금해서 퓰리처AI를 사용해보았다. 플랫폼은 '보도자료'라 표현했지만, 기자가 보기엔 '기사'에 가까웠다. AI가 발달하면서 없어질 직업 중 '기자'가 언급되는 것이 실감됐다. 키워드 입력하자 기사문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네이버가 해외여행 지역을 선택한 이용자가 언제 여행 떠날지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1일 네이버는 해외 여행지 여행 정보에 '언제갈까' 탭을 추가했다. '언제갈까' 서비스는 해외 여행지의 월별 날씨와 여행경비, 휴일·축제 일정 등 정보를 담고 있다. 날씨 섹션은 해외 각 지역의 과거 기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평균적인 기후 정보를 그래프와 문장으로 알기 쉽게 표현했다. 기온에 맞는 옷차림까지 추천해 준다. 경비 섹션에서는 여행비용 계산기를 이용해 자유여행이나 패키지여행 때 필요한 항공, 호텔 등 대략적인 경비를 알아보고, 최저가 상품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휴일·축제 섹션에 있는 달력에서는 각 국가의 월별 공휴일과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휴일 일정을 함께 참고할 수도 있다. 직접 사용해보니 먼저 네이버에 도쿄여행이라고 검색하여 클릭해보면 언제갈까 탭이 보인다. 날씨, 경비, 휴일·축제 총 세 섹년으로 나뉘며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추천해준다. 여행경비와 휴일·축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작년 9월 출시된 해외 여행지 비교 기능을 이용하면 2~3개 지역의 항공권, 날씨, 숙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