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누구나 콘텐츠를 올리고 돈을 벌 수 있을까? 창작자라면 누구나 콘텐츠를 올리고 작품 유료화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오픈 플랫폼이 있다 하여 살펴보았다. 일주일 전인 15일,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포스타입'이다. 시리즈B란 스타트업 투자의 하나로 기업을 '빌드 업'하는 단계에서 받는 투자이다. 즉 회사가 일정 규모를 갖춘 뒤 진행되는 투자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상태라는 것이다. 2015년에 시작한 포스타입이 시장에 안착하여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는 단계라는 의미다. 웹툰, 웹소설은 물론 스포츠배팅까지... 콘텐츠를 창작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포스타입의 경우 웹툰, 웹소설, 클래스, 시각예술 등 그림과 텍스트로 이루어진 것이 주를 이루었다. 얼핏 웹툰과 웹소설을 다루는 네이버웹툰이나 카카오페이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지만, 포스타입의 경우 지식·에세이·시각예술·창작소재 등 더 광범위한 범위의 콘텐츠를 다루었다. 웹툰의 경우 1~10위까지 랭킹된 작품 중 7개가 포스타입과 파트너스를 맺은 작품들이었다. 12월 22일 현재 웹툰 랭킹 1위의 ‘할머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지난 7일 블록체인·메타버스 전문기업 투비메타는 댄스 콘텐츠 플랫폼 앱 '클럽메타'를 출시했다. 클럽메타는 AI 안무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댄스를 점수화하여 나타내주는 앱이다. 코로나19가 발발한 기간동안 댄스 챌린지가 많이 유행하긴 했지만, AI를 통한 댄스 점수를 매겨주는 플랫폼은 처음이었기에 직접 체험해보았다. 12월 19일 현재 클럽메타에서는 두개의 댄스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 #xxmas챌린지와 #hiphop챌린지이다. #xxmas댄스챌린지는 원본 댄스를 보고 유저가 따라하면, 안무 유사도에 따라 점수가 나오고 투표수와 함께 집계되어 순위가 매겨졌다.(#hiphop챌린지에서는 영상을 올려도 AI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챌린지 기준 영상을 완벽하게 따라하는 것이 목표다. 춤 실력을 AI 점수를 통해 검증받고,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은 영상을 총 5회까지 게시할 수 있다. 최종 랭킹은 결산 시 AI 점수와 유저들의 투표수를 반영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NHN 도플소프트는 사용자 주변의 모든 이동 수단을 검색하여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는 앱 스마트무브가 출시되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무브는 사용자의 목적지까지 이용가능한 모든 이동수단을 검색하여, 한눈에 경로를 제시하는 모빌리티 앱이다. 대중교통의 기본 서비스인 지하철과 버스뿐 아니라 지역의 공유자전거, 킥보드도 함께 제공한다. 앱을 만든 도플소프트는 '지하철 종결자', '전국 스마트 버스' 등의 대중교통에 특화된 앱을 서비스해 왔던 회사로 2016년 NHN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족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앱 '스마트무브'를 체험해보았다. 버스, 자전거, 킥보드...모두 합쳐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 안내 기자는 이전까지 경로찾기를 위해 네이버 앱의 '빠른길찾기'를 주로 이용해왔다. 빠른길찾기는 버스 및 자가용, 도보,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그러다 지역 공유자전거가 활성화되면서 대전 공유자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공부는 해야 하는데, 책상까지 가기가 힘들다? 책상앞에 앉아는 있는데 실제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실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힐 수 있도록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킬 공부 습관 개선 솔루션 앱이 있다 하여 체험해 보았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스터디워크의 '파트타임 스터디' 앱이다. 파트타임 스터디는 이용자가 일정금액을 보증금 형태로 위탁하고, 목표한 만큼 공부시간이 확인되면 보증금을 환급받거나 추가보상을 받는 구조이다. 앱내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면서 공부를 하면 AI가 이를 분석하여 실제 공부시간이 목표시간에 도달하는지 여부를 판별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는 공부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제시되고, 이게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파트타임 스터디 측의 설명이다. 돈으로 사는 공부의지.. 동기부여 효과 강력 일단 보증금이 들어가기에, 책상앞으로 몸이 이끌리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기자는 하루 한시간 목표를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건강검진 기록 관리 및 3D 모델로 아픈 곳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습관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이 있어 사용해 보았다. GC녹십자의 자회사 GC케어가 만든 모바일 건강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다. 대형병원에서 받은 건강검진 기록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최근 추가된 ‘3D 건강체크 서비스’를 통해 의사 없이도 진단을 추정할 수 있었다. 어떠케어는 건강습관 관리 앱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건강에 관한 많은 콘텐츠가 집약되어 있다. 이중 크게 눈에 띄는 기능은 건강검진, 건강체크, 맞춤케어 부분이다. 먼저 건강검진 부분. 기자가 지난해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했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쉬운 건 병원 측에서 공단에 신고를 했던 건강검진기록만 보여진다. 신장, 체중, 시력, 혈압 등 기본검사 결과부터 소화기계,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건강검진결과를 바탕으로 <검진 모아보기>를 통해 5대질환 분석이 가능했다. 고혈압, 당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국영수 그리고…코딩? 교육계에 코딩 열기가 뜨겁다. 정부는 지난 8월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100만 인재를 양성한다"며 국무회의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만 명 디지털 인재양성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하고, 초중등 정보교육시간을 2배 이상 편성하는 등 코딩을 비롯한 정보교육 열기의 배경이 되고 있다. 그 가운데 게임회사 넥슨에서 제작지원한 코딩 무료교육 플랫폼 '비코(BIKO)' 베타 버전이 지난달 28일 오픈되었다는 소식에 직접 찾아보았다. 비코는 국민들의 디지털 문맹 해소를 위해 개발했다는 제작자의 취지에 공감이 되었고 그 노력이 엿보였다. 하지만 아직 콘텐츠의 양은 많지 않아 이 사이트만으로 코딩을 익히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비코의 교육 프로그램은 <연습하기> <도전하기> <함께하기> <보고 배우기>로 구성되어 있다. <연습하기> &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영어실력이 늘려면 말하기가 되어야 한다. 말하기를 하려면 상대가 있어야 한다. 사람이 없어도 말하기 상대가 되어 줄 인공지능(AI) 영어회화 애플리케이션(앱) '버터타임'을 체험해 보았다. 기본적인 문장을 익힐 수 있게 반복적 트레이닝 후 AI와 실제처럼 대화를 연습할 수 있었다. LG CNS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AI튜터 앱 '미션 잉글리시'에 학습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앱 브랜드명을 '버터타임'으로 개편했다. 원어민처럼 능숙한 영어발음을 뜻하는 '버터발음'과 일맥상통하는 브랜드명으로 보인다. 버터타임이라는 브랜드명에 맞게 앱은 회화에 강점을 보인다. 콘텐츠는 크게 버터타임 자체 콘텐츠, 북클래스, 교과서 클래스로 나뉜다. 버터타임 자체 콘텐츠에는 '오늘의 핵심문법' '오늘의 미션' '발음연습 챌린지' '상황대화'가 있는데 기본 문법을 연습하고 대화를 진행하거나, 상황별로 AI와 대화를 하는 식이다. 특정 상황이 주어지고, AI가 첫 대화를 건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일일 10만 명이 찾는 식약처의 식품안전정보 사이트 식품안전나라에 채팅 로봇 서비스 '푸디'가 정식 운영을 개시했다. 식품안전나라는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식품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해온 사이트이다. 푸디는 소비자와 식품 관련 영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PC나 스마트폰으로 질의하면 24시간 바로 답변하는 시스템이다. ‘푸디’라는 이름은 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식품(Food)과 정보(Information)를 합성했다. 채팅 로봇 서비스를 이용하여 정보와 민원을 24시간 안내하는 정부부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도 그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다른 정부부처의 어떤 채팅봇보다 기능이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푸디를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기자가 직접 체험해보았다. 푸디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초기화면에서 챗봇 안내 배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귀하는 양극성 장애, 혼재형 또는 양극성 장애, 급속순환형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AI앱이 나와 가족의 정신건강 척도를 측정해주는 앱이 있어 체험해보았다. AI 전문기업 제네시스랩이 제작한 AI 기반 디지털 정신건강 관리 앱 ‘닥터리슨’이다. 제네시스랩은 “이태원 참사 충격으로 많은 이들이 슬픔과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당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해 이용권을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며 ‘전 국민 정신건강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자는 닥터리슨을 통해 우울과 조울증이 혼재한 상태라는 진단과 수면습관 개선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닥터리슨은 본인의 정신건강도 측정하지만 타인의 정신건강도 대리 측정할 수 있다. 기자의 정신건강 측정을 마치고 가족구성원의 마음을 대리해 정신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었다. 단, 분석이력이나 변화 추이는 본인의 데이터만 가능하다. 자가 평가에는 약 10분여의 시간이 소요된다. 종이로 된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생각나 다시 보았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상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다. 빡빡한 현실 속에서 가상 치유농장 체험으로 리프레쉬가 된 느낌이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시생활에 지친 주인공이 고향인 농촌으로 돌아와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모습을 담았다. 가상치유농장 프로그램에서도 영화 리틀 포레스트 처럼 토마토 작물을 기르고 물을 뿌리기도 하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 체험 마지막에는 영화 주인공이 개와 생활하는 것처럼 농장주와 개가 배웅해주었다. 게임처럼 미션 해결하면 이동 치유농장이란 몸이나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이 보살핌을 받으며 재활의 목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하지만 치유농장에 대한 인식도 낮거니와, 자신만의 농장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이 없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바쁜 도시민을 위해 3D공간에서 치유농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