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학교폭력, 따돌림, 사이버공격, 디지털성범죄, 노인학대, 에스컬레이터, 한파, 태풍... 미처 생각치 못 했던 영역들이 '안전교육'의 범주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 당황스러웠다. 안전교육 통합자료를 모아둔 국민안전교육포털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둘러보고 난 뒤 든 생각이다. 영유아부터 일반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안전교육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주는 플랫폼이 생겨 직접 둘러보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역량 제고을 위해 부처별 안전교육자료를 제공해왔던 국민안전교육포털을 국민안전교육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자료는 그간 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자료를 찾기 쉽지 않았다. 국민안전교육플랫폼으로 개편하면서 안전교육자료를 하나의 플랫폼을 통하도록 모은 것이다. 플랫폼은 ▲안전교육 통합자료 ▲안전체험관 ▲안전문화활동 ▲안전교육 전문인력 등 4가지 범주로 설계되었다. 맞춤형 안전정보 검색 <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생성형 AI가 인기를 끌면서 텍스트 몇 줄로 바로 이미지가 생성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챗GPT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픈AI에서 출시된 DALL-E를 비롯하여 미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작품을 만들어 낸 미드저니, 국내기업 카카오에서 출시된 비 디스커버 등 여러 가지 이미지 생성형 AI들이 그 예이다. 그 가운데 최근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에서 이미지 생성 애플리케이션(앱) 스포키(Sporky)를 오픈베타로 출시했다고 밝혀 체험해 보았다. 라이언로켓은 생성형 AI 전문 스타트업계로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 아바타 생성 AI 앱 '미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스포키(Sporky)는 스푼+포크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명이다. "AI 이미지 생성을 위한 모든 걸 떠먹여 준다"는 의미로 그만큼 초보자들도 쉽게 AI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스포키의 카테고리는 세 가지다. Browse(살펴보기), New(생성), Histo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도보 통학 가능하고, 학군이 좋고, 대단지였으면 좋겠는데..." 부동산 투자 열기는 식었지만 실제로 내가 살아야 할 아파트를 찾아야 할 수요는 존재한다. 어차피 사야 할 집이라면 내가 생각한 가치에 맞게,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예산에 맞는 집을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있어 체험해보았다. 이도플래닝에서 개발한 부동산의 신이다. 부동산의 신은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이에 맞는 아파트를 추천해준다. 33개의 라이프 스타일 설문조사를 마치면 이용자의 유형이 나온다. 기자는 '목표지향형'으로 개발·계획 및 지역호재에 관심이 많은 유형이며 아파트를 고를 때 ▲직장 접근성 ▲교통 편의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 ▲분양가 및 시세를 고려한다고 분석되었다. 추가로 성별과 연령, 교통수단, 지역, 거주 유형, 예산, 평형, 가구 구성원, 자녀, 자녀유형 등을 입력하자 기자에게 어울리는 15가지 키워드가 생성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MZ세대의 대세로 떠오른 앱이라는 본디. 개인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메신저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앱으로 2023년 1월 17일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다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확산되며 탈퇴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던 앱이다. 올초 커뮤니티 SNS계 화제를 일으켰던 본디가 어떤 앱인지 직접 확인해 보았다. 싸이월드 + 카카오톡 + 제페토를 합쳐놓은 듯 X세대라면 익숙할 싸이월드처럼 본디에도 아바타와 미니룸이 있다. 싸이월드가 2D버전이었다면, 본디는 메타버스 느낌의 3D버전이다. 미니룸의 컵이나 액자 같은 소품부터 가구 배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싸이월드에 일촌평이 있었다면 본디에는 메모가 있다. 색색의 메모장에 미니룸의 주인공에게 메모를 남길 수 있다.(우스개로 많은 이용자들이 이 메모를 압류딱지처럼 붙여 놓는 장난을 하기도 한다.) 또한 방문자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챗GPT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림 그려주는 AI 같은 생성형 AI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생성형 AI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미지, 음악 및 텍스트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해주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디자인 실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모양, 색상, 패턴 등의 키워드 입력만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면서 아티스트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미지 생성 AI로 어떻게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지 국내업체인 카카오브레인이 만든 비 디스커버를 체험해 보았다. 비 디스커버는 카카오브레인의 AI모델 칼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국내업체가 AI 기반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앱으로 내놓은 첫 사례로 알려졌다. 문자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소재나 화풍, 색감 등 이용자가 정한 다섯가지 주제에 따라 그림을 그려준다. 원하는 검색어 고르는 가이드 버전 비 디스커버에서 어떤 그림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가이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사물 ▲스타일 ▲장소 ▲시간 ▲색감의 주제 아래 검색어를 고를 수 있다. "What are you thinking of?" 라는 질문에 Comput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광화문과 경복궁이 인접한 그곳, 개관 10주년을 갓 넘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가상공간은 익숙해도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10·20세대의 이용자의 흥미를 고려하여 메타버스 공간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탄생했다. 기자는 제페토 월드에 입점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찾아보았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물론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동상 등 테마월드로 조성된 광화문 일대를 퀵보드를 타고 둘러볼 수 있었다. 또한 해태를 깨우기 위해 보석을 모으면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다. 개관 10년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시발자동차, 올림픽 성화봉 등 14점 전시 제페토에 입장하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월드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광화문과 역사박물관 앞에 서게 된다. 해결해야 할 퀘스트가 제시된다. 역사박물관 전시관에서 해태를 깨울 보석 아이템을 모으고, 모아진 보석 아이템으로 광화문 앞의 해태상을 깨워 펫으로 삼는 것이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면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1층에는 교통수단이 전시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의 100배줌 화질은 가히 놀랄만 했다. 깜깜한 방에서 찍은 네온사인 조명도 빛번짐 없이 선명했다. 2억 화소 카메라의 성능은 '전화가 되는 카메라'로 비유될만 했다.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14일 사전개통에 나선 갤럭시S23 시리즈를 체험하기 위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전둔산점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았다.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S23울트라의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 야간촬영존, 게임존이 있다. 갤럭시S23시리즈가 전작에서 진일보한 부분은 크게 카메라와 게이밍환경의 업그레이드로 볼 수 있었다. 핸드폰 되는 카메라? 2억 화소 카메라 탑재 갤럭시S 울트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역대 최고인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f1.7의 조리개 모듈을 적용했다. 사진 촬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어댑티브 픽셀을 개선했다. 새로운 어댑티드 픽셀은 촬영 환경에 따라 ▲2억 ▲5000만 ▲1200만 화소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도록 2억 개의 픽셀을 16개씩 묶어 1200만 화소로 전환한다. 반면, 밝은 환경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챗GPT, 인터넷의 발명만큼 중대한 사건이 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도 챗GPT 열풍에 한마디를 보탰다. 챗GPT는 Open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이다. 작년 12월 챗GPT가 오픈된 이래 "구글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챗GPT는 OpenAI에서 만든 대규모 언어예측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GPT는 텍스트가 주어졌을 때 다음 텍스트가 무엇인지까지 예측하며 글을 생성할 수 있는 모델이다. GPT 성능은 매개변수의 개수가 중요한데, GPT-3은 GPT-1보다 1500배 많은 매개변수 1750억 개를 활용했다. 챗GPT는 이 GPT-3를 더욱 업그레이드 해 GPT-3.5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AI의 발전이래 인간의 언어를 학습한 챗봇은 이미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객 질문에 대해 간단한 안내를 하는 챗봇부터, 이루다를 비롯한 대화봇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챗GPT는 기존의 챗봇이 기계적인 대답과 한정적인 답변을 하는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선화공주와 무왕의 설화가 내려오는 백제시대 최대 사찰 미륵사. 미륵사는 백제시대 최대의 절로 백제 사찰로는 이례적으로 삼국유사에 창건 설화가 전해진다. 사찰건물은 사라졌으나 절반만 남아있어도 거대한 석탑의 모습이 본래 사찰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가 가상현실 공간에서 재탄생했다. 익산시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미륵사지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3월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미륵사지는 미륵사 외에도 미륵사지석탑에서 발견된 국보 사리장엄구 및 금동풍탁, 금동향로 같은 유물들을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기자가 직접 메타버스 미륵사지를 체험해보며 꼭 체크해야할 포인트를 정리해보았다. 포인트 1! 동아시아 최대 사찰, 상상만 했던 미륵사를 접하다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는 현재 사찰건물은 사라지고 석탑 외에 절 터만 남아있다. 메타버스 미륵사지에서는 상상속에만 있었던 미륵사가 웅장하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서울시는 16일 가상공간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서울시는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경제, 교육, 세무, 행정, 소통 분야별 서비스를 구축하며 '세계 도시 최초'라 밝혔다. 기자는 메타버스 서울에 접속해 서울시의 어떤 점을 가상공간에 담았는지 직접 체험해 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정리해 보았다. 메타버스 서울에 처음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마이룸에 도착한다. 마이룸의 문 쪽에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은 <서울광장> <서울시청> <핀테크랩> <기업 지원 센터> <민원 서비스> <아바타 가상 상담실> <텍스 스퀘어> <서울 시장실> <서울시 명소>이다. 월드맵이라 불리는 지도에서 공간을 선택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메타버스 서울은 20억 원이 투입된 서울시의 야심작인 만큼 콘텐츠가 방대했다. 그 중에서도 메타버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