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자사 제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 ‘코웨이 멤버스 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가전 관리 차원을 넘어 고객의 생활 전반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멤버스 클럽은 건강, 여행,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 고객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총 12개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제휴처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메가스터디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 ▲제주 대표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국내 대표 호텔 체인 롯데호텔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품 할인, 무료 체험, 쿠폰 등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멤버십은 코웨이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추가 비용이나 절차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코웨이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고객 확인을 완료하면 즉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멤버십 론칭 배경에 대해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와 같은 가전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멤버십 서비스는 단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장기 우수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혜택을 준비했다. 회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에 총 1,750명의 고객을 초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 이벤트는 가입 10년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랜 기간 SK텔레콤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초청은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7차례 홈경기에 나눠 진행된다. 고객들은 오는 28일까지 SKT 스페셜T 홈페이지를 통해 1·2회차 경기 응모가 가능하다. 이후 나머지 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응모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과의 오랜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기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고객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와 응원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장기 고객들이 일상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고, 통신 서비스를 넘어선 브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주식투자 레벨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처럼 단계별 도전 구조를 도입해 초보 투자자부터 경험 많은 투자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대회 신청 한 번으로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에 동시에 도전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주식·현금 자산 100만 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은 행사 시작 전부터 가능하며, 마지막 주간이 시작되는 11월 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총 세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 총 5번의 상금 및 경품 기회가 주어진다. 레벨1에서는 국내 또는 해외 주식에서 누적 수익률 1% 초과 달성 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 3천 원권이 지급된다. 레벨2에서는 국내·해외 주식 모두에서 누적 수익률 2% 초과 달성 시, 총 7천만 원 상금을 균등 분배해 달러로 지급한다. 레벨3에서는 국내·해외 수익률 합산 상위 300명에게 순위별 상금이 제공되며, 1위부터 100위까지는 각 20만 원, 101위부터 300위까지는 각 15만 원이 지급된다. 단, 기초자산 100만 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 감사 행사 ‘K-히어로 페스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보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육군·해군·공군의 일반 병사까지 혜택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생활가전과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최신 IT 기기를 출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98형 QLED 4K TV’가 정가 대비 절반 가격 이하로 판매되며,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는 약 4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모바일 제품군도 대폭 할인된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Z 폴드7·플립7,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최신 스마트 기기들이 모두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행사 제품 구매 고객에게 추가 7%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올해는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가격 부담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하나은행이 시니어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연금 수령 고객들의 금융 편익을 높이고 안정적인 노후 자산 관리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해당 통장을 통해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은 최고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창구 및 타행 이체 수수료 ▲ATM 현금 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특히 연금 인정 범위를 확대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 기존 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기초(노령)연금, 보훈연금 수령 고객뿐 아니라 장애인연금 수급자도 동일한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은 연금 입금만으로도 최고 연 3.0% 금리를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대표 시니어 특화 입출금 통장이다. 기본금리(연 0.1%)에 연금 입금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붙으며, 첫 연금을 하나은행에서 수령하는 고객은 입금일로부터 1년간 연 1.0%의 이벤트 특별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금 수령 고객들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소방청과 손잡고 순직 소방관들을 기리는 추모 마라톤 대회 ‘119메모리얼런’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가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한 명의 이름과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게 된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희생된 소방관들을 기억하고 참가자 간 추모의 마음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대회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 ‘119’를 형상화한 11.9㎞ 구간과 초보자를 위한 5㎞ 구간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오는 24일부터 공식 안내 홈페이지(119memorial.com)에서 시작되며, 총 2,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전액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유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마친 후 ▲그림작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롯데카드 해킹 피해 규모가 당초 당국에 보고된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회원 약 960만 명 가운데 297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이 중 28만 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 번호 등 결제 핵심정보가 포함돼 부정 사용 위험에 노출됐다. 롯데카드는 18일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킹 피해 조사 결과, 고객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됐다”며 “침해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조사 결과, 유출된 정보량은 당초 보고된 1.7GB보다 100배 이상 많은 200GB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 시점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발생했으며,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 포함됐다. 다만 롯데카드 측은 “오프라인 결제에 필요한 IC칩·마그네틱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고, 온라인 결제 역시 추가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며 직접적인 악용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말기에 카드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키인(Key-in) 거래’의 경우 일부 가맹점에서 부정 사용 가능성이 존재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 2025(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47개의 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하는 IDEA는 매년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기준으로 20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삼성전자는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3개, 입상 39개 등 총 47개 수상 기록을 세우며 대규모 성과를 올렸다. 금상: ‘삼성 모바일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가전 포용 디자인’ 금상을 차지한 ‘삼성 모바일 디자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다양한 갤럭시 폼팩터를 하나의 정체성으로 통합해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다는 ‘에센셜(Essential)’ 철학을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삼성만의 일관된 비주얼 언어가 브랜드의 차별성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인 **‘저시력자 포용 가전 디자인 콘셉트’**는 시각 장애인과 노년층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쓸 수 있도록 버튼, 색상 체계, 촉각·청각 안내 등을 표준화한 점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충북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열고 글로벌 수준의 첨단 생산기지 구축에 나섰다. 지난 18일 열린 행사에는 유한양행 임직원과 시공사인 범일건설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건물 연면적 1만6,593.51㎡(약 5,019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설되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연간 최대 7억정 규모의 경구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라인을 갖추게 된다. 이번 신규 제조시설은 기존 오창 공장과 연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최신 자동화 시스템과 정밀한 환경 제어 기술이 적용돼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한양행은 오송 신공장을 차세대 스마트 생산시설로 육성,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공장은 글로벌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설계됐다”며 “향후 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대규모 네트워킹 장을 열었다. 신한금융은 지난 18일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와 파트너 기업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데모데이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양국 금융권과 스타트업 업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10개 참여 스타트업의 IR 발표와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어진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 기반 마련이 이뤄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10년간 쌓아온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생산적인 자금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