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스마플’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마플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조항 570여 개, 의무 활동 400여 개 등을 지원한다. 웹·모바일로 사업장 현황을 관리하고, 위험을 평가할 수 있으며 안전교육, 중대재해 발생 신고, 안전 점검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플은 지난 4월1일부터 89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번 달 1일 정식 출시됐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돼 초기 큰 비용 투자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3개월간 70%의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의 안전 관리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스마플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무 준수를 도와 보다 안전한 산업 현장 구축에 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코스콤에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이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자는 맞춤 포트폴리오만 제시할 수 있지만, 혁신금융 서비스 자격을 얻게 되면 매수·매도·리밸런싱 등 일임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베드 심사가 진행되는 알고리즘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 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투자자별 성향을 고려해 자산배분, 인컴형, 테마형 등 전략으로 구분한 총 14개의 알고리즘이다. 테스트베드 심사는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이번 테스트베드 참여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AI로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연금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래에셋의 연금자산 운용 역량에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및 운용 조직 고도화를 통해 쌓아온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결합할 것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온라인 차량관리 플랫폼 타이어픽이 앱 런칭 1주년을 맞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카티니가 운영하고 있는 타이어픽(tire-pick.com)은 타이어∙배터리∙엔진오일 등 각종 차량 관련 제품 교체를 돕는 스마트한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간결한 인터페이스와 구매 추천 큐레이션 기능 등 고객 편의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앱을 지난해 10월 선보였으며, 1년 만에 다운로드 15만 건을 돌파하는 등 모빌리티 고객의 든든한 차량 관리 파트너로 사랑받고 있다. 타이어픽은 앱 런칭 1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타이어픽 앱 런칭 1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게시하고 인증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출제되는 퀴즈 3문제를 모두 맞힌 정답자 전원에게 타이어픽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정답자 중 3명에게는 타이어 2만 원, 엔진오일 1만 원 할인 쿠폰팩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 예정이다. 작은 기념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나눔의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어픽은 사이트 및 앱 사용 편의성을 지속 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SK온과 1조원 규모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진행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 및 수익성 개선 활동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친환경 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현대자동차가 IT 부문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21일까지 3주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T 전 부문에 걸쳐 집중 채용 기간을 갖는다. 이번 집중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채용 분야는 총 27개로 ▲IT 관리(Management) ▲프론트엔드(Front-end) 및 백엔드(Back-end) 개발자 ▲모바일 App 개발(iOS, Android) ▲SW 아키텍트(Architect)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SDV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역량 있는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자체적인 IT 개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Mobile) 및 커머스(Commerce),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해 고객 관리 채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제작·생산·판매·운행·중고 거래 등 차량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태블릿PC 갤럭시 탭 A9 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탭 A시리즈 첫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로,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와 작업을 최대 3개까지 한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는 ‘화면 분할’을 강조했다. 또한, ‘화면 녹화(Screen Recorder)’기능도 탑재해 사용 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어린이들의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삼성 키즈’도 탑재했다. 보호자가 퀵 패널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 설정, 접근 가능한 앱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품었다. 또한 7040mAh(Typical 용량 기준, 정격 용량 682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64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9플러스’의 데이터는 ‘삼성 녹스(Samsung Knox)’에 의해 안전하게 보관되고,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 '12시 시청역 김부장님 약속' 50대 프리랜서 A씨는 최근 잊고 있던 일정이 뜨면서 화들짝 놀랐다. SKT 서비스인 에이닷이 깔린 채 통화했던 녹음중에 일정에 관한 대화가 나오자 에이닷의 유도대로 스케줄을 저장했던 사실이 기억났던 것이다. # 통화녹음이 되지 않는 아이폰을 사용하던 30대 B씨는 최근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해 통화녹음 및 요약이 되어 업무가 편해졌다 밝혔다. 통화내용을 모두 텍스트로 기록해주는 것은 물론, AI가 통화내용을 분석하여 제목에 한줄 요약을 표시하여 원하는 통화녹음을 찾기도 수월해졌다.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이 AI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전화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직접 사용해보았다. 통화내용을 모두 기록해주는 것도 유용했지만, 통화중에 전화번호가 언급되면 저장하도록 관련 창이 뜨고, 일정을 언급하면 캘린더에 기록하도록 유도하는 점도 상당히 편리했다. 자동 통화녹음 및 요약 갤럭시 유저인 기자는 기존에 네이버 AI 클로바 노트 앱 서비스를 이용하여 통화내용을 텍스트화하고 요약본을 보았다. 통화녹음을 누른 상태에서 통화종료후, 저장된 통화파일을 클로바노트에 업로드하면 통화내용이 문서화되어 나타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최대주주인 바이낸스가 고팍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한국 시장 철수 의혹을 불식시켰다. 최근 고팍스 주주로 코스닥 상장사인 시티랩스가 들어온 이후 바이낸스가 지분과 경영권을 시티랩스에 넘기고 국내 시장에서 엑시트(Exit)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스티브 영 킴 이사는 31일 국내 언론과 가진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금융당국의 인가 프로세스는 노력을 한다고 되는 부분은 아니"라면서도 "그 부분은 고팍스가 메인 역할을 할 것이고 바이낸스는 고팍스가 필요로 할 때 지속해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지난 3월 고팍스 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아직까지 수리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김 이사는 최근 고팍스 이사진이 대폭 교체된 것과 관련해 “한국인으로 (새롭게) 이사진을 구성한 건 이 방식이 조금 더 효율적이고 소통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팍스에서 요청을 했기 때문에 맞춰줬었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로 선임된 조영준 대표의 거래소 운영에서 역할 분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아이폰15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와이파이 연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 iOS 17.2를 출시한다. iOS 17.2 첫 번째 베타버전에는 연결 끊김, 성능 저하 등 와이파이 연결 문제를 해결하는 수정사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5는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 소셜미디어 틱톡, 스레드 등을 실행했을 때 콘텐츠 재생이 되지 않거나 속도가 느려진다는 불만을 받아왔다. iOS 17.2에는 사용자가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일기 ‘저널링 앱’,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액션 버튼에 번역 기능이 추가된다. 아울러 애플 뮤직 공동 재생 목록과 아이메시지 연락처 키 확인 보안 옵션, 날씨 및 시계 위젯 등 새로운 기능도 도입된다. iOS 17.2는 현재 개발자와 공개 베타 사용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출시 직후 각종 기기 결함 지적받아 아이폰15는 출시 직후 와이파이 연결을 비롯해 발열, 번인 문제 등 각종 기기 결함을 지적받아 왔다. 미국과 중국 등 국가의 사용자들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있는 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래에셋은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그동안 구축해 온 인재 풀 내에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정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항상 회사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대우와 존경의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에셋의 의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승진인사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기본 인사 원칙인 성과와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글로벌 Top tier IB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홍콩법인 CEO 이정호 부회장, Global Biz부문 대표 한현희 전무를 선임해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도모했고,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WM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허선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미섭 부회장 또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