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쉑 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쉑 런치' 프로모션은 모든 버거 제품 구매 시 3900원을 추가하면 프라이(4900원)와 소다(2900원)가 포함된 세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행사다. 쉐이크쉑의 시그니처 버거인 쉑버거(8900원)를 기준으로 최대 23%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6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쉐이크쉑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프리미엄 버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최근 닭 요리 전문 레스토랑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해 '라임 칠리 탉'과 '바질 페스토 탉' 등 신메뉴 2종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지난 2019년 아시아 미술의 대표적인 장소이자 아트페어인 '홍콩아트바젤투어'로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 2024년 두 차례 더 홍콩에서 실시했으며, 올해 네 번째로 일본에서 '도쿄 아트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도쿄 아트 투어'에서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서브컬쳐'와 고미술을 동시에 경험하기 위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하나은행 손님에게 일본 도쿄 내 유명 미술관 및 전시회를 아트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투어 기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 페어 도쿄"가 개최돼 근대미술, 고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폭넓은 예술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네즈 미술관'과 '산토리 미술관'을 방문해 일본 전통 미술품과 동아시아 고대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일본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
LG유플러스는 AI를 활용해 고객의 서비스 불만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초고속인터넷·IPTV 등 홈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 불편이나 불만을 표현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해 서비스에 대한 불만율을 낮추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가 도입한 AI 기반 '고객 관계 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이하 CRM)' 시스템은 ▲고객의 개통·AS 정보 ▲상담 정보 ▲품질 정보 등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고, AI가 고객의 잠재 불만과 불편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을 인지한 후 서비스센터에 직접 점검을 요청하면, 홈 서비스 담당 직원이 파견돼 점검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관리했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고객이 문제를 경험하기 전 사전에 불편·불만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가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불편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직원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고객 불편·불만이 인입되지 않더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와 하만이 CJ CGV와 함께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미래형 AI 영화관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하만, CJ CGV는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 4관에서 'AI 시네마 혁신(AI Cinema Innovation)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 하만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 총괄 아마르 수바시(Amar Subash) 부사장이 참석했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솔루션이 적용돼 관람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시스템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시청 환경을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와 '삼성 컬러 이페이퍼(Samsung Color E-Paper, 모델명 EMDX)'도 적용될 예정이며, 상영관 내 환경과 설비·각종 기기들은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4월 3일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 첫 해인 2022년 4개, 2023년 10개, 지난해 12개의 스타트업이 지원받았다.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금융·테크 분야의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올해 프로그램 선발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지원 ▲KB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제공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새로 신설된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 등 KB금융의 네트워크사와 해외에서 진행되는 협업과제를 수행하거나, 싱가포르 현지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받는다. 싱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 IT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사업권을 인수한 싸이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월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지분 4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소니드의 자금 지원이 끊기고, 싸이월드를 부활시키기 위해 설립된 싸이커뮤니케이션즈도 차기 펀딩을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버 호스팅 비용 미지급으로 서버가 오프라인 상태이고, 직원들은 무급휴직 중으로 알려졌다. '삼천만명의 추억'을 되살린다던 함영철 대표의 다짐이 무색하게 됐다. 싸이월드 블로그에 공개된 함영철 대표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런칭할때까지 70억, 안정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선 100억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상한 바 있다. "자금 확보는 투바이트와 소니드가 협업하면서 피봇해나가는 과정에서 추가펀딩은 봄 정도로 보고있다."고 밝힌지 불과 두 달여 만이다. 싸이컴즈는 지난해 12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싸이월드의 부활 프로젝트를 알렸다.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싸이월드 영업권을 인수받아 3200만 명의 회원과 170억 건의 사진 데이터 복구에 나섰다. 싸이월드에 추억을 둔 많은 사람들이 기존에 업로드 한 영상과 사진을 되찾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KB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기념해 국내주식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거래한 누적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국내주식쿠폰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 1000만원 이상∼5000만원(1000명) ▲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500명) ▲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50명) ▲ 10억원 이상(10명) 등을 거래한 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1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에 오픈할 예정인 '스탁브리핑'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천명에게 국내주식쿠폰 3천원을 증정한다. '스탁브리핑'은 국내외 기업의 공시정보, 어닝콜 자료 등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알림 설정 시 관심 종목에 대한 최신 투자정보를 푸쉬 알림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은 국내 주식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이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후계자 태유’를 업데이트 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후계자 태유는 에픽세븐의 스토리 콘텐츠 ‘월광극장’의 ‘나탈론 학원’편 주요 등장인물로, 세계관 속 폭주집단 ‘수라’가 와해된 이후 나타난 ‘가안 고등학교’의 명목상 1인자로 그를 둘러싼 흉흉한 소문으로 인해 아무도 곁에 접근하지 않고 있다. 5성 등급의 광속성 전사 영웅인 후계자 태유는 높은 공격력과 생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신’ 효과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고 전투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신’은 두번째 스킬인 ‘귀혼강신’으로 발동시킬 수 있는데 강신 상태에서는 첫번째 스킬 ‘란나찰’과 세번째 스킬 ‘벽안환귀’가 강화된다. 특히, 란나찰 강화 시 발동하는 ‘비류낙혼’은 2턴간 공격력 증가 후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벽안환귀의 경우 추가 턴이 발생해 강력한 스킬 연계가 가능해진다. 후계자 태유 업데이트와 함께 월광극장 나탈론 학원편의 시즌2도 시작된다. 오는 3월 27일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스토리에서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이 지난 10일 본사를 시작으로 12일 연구소, 13일 공장 등 3일간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면서 수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지만, 인구 감소 등으로 헌혈 참여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20대 이하 인구가 급감하고 있어 혈액 수급에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3개 사업장에서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헌혈 캠페인은 지난 10일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이달 21일까지 헌혈증 기부도 받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한 김민영 대리는 “지금껏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으로 헌혈을 망설였는데, 막상 해보니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1초의 용기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5)'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상을 통산 24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거래 규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혁신기술도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혁신기술과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다"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바탕으로 수출입 업체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