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12.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4.4℃
  • 흐림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5.4℃
  • 흐림부산 -1.5℃
  • 구름조금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2.2℃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11.6℃
  • 맑음금산 -9.7℃
  • 흐림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IT일반/과학

용마로지스 안성 신허브물류센터,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2등급 획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용마로지스가 차세대 물류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안성에 들어설 신허브물류센터가 국가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2등급을 획득하며 최첨단 자동화 물류기지로의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27일 용마로지스에 따르면, 2027년 준공 예정인 안성 신허브물류센터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에서 2등급을 받았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자동화·지능화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물류창고를 국가가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설계 단계에서 심사하는 예비인증과 준공 후 본인증으로 나뉜다.

 

신허브물류센터는 기존 안성 1센터 대비 분류장 면적과 분류기 하차라인을 각각 2배 이상 확대해 물량 처리 용량을 대폭 끌어올린다. 분류 속도 역시 1.5배 이상 향상돼 대량 물량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용마로지스는 입고·보관·피킹·포장·출고·재고 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풀필먼트(fulfillment) 기반의 자동화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자율주행 운송 로봇(AMR)을 도입해 상품을 자동으로 찾아 이동시키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인력 중심이던 피킹 작업을 자동화하고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포장이 완료된 박스에 배송 정보를 자동으로 부착하는 오토 라벨러(Auto Labeller)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적용해 출고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개선할 방침이다.

 

용마로지스는 헬스케어 물류 특화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고도의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품목을 위해 전담 품질 보증 조직을 운영하며, 규정 준수와 안정적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신허브물류센터는 첨단 자동화 설비와 고도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물류 허브”라며 “국내외 고객사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