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절감 등 환경영향 저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ESG경영실과 실무협의회가 전사 차원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장단기 환경목표를 설정하고 기후위기 대응 과제와 실행 방안을 관리하고 있다. 사업장별 환경관리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사와 지점, 오창공장, 중앙연구소 등은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배출량 등을 관련 법규에 맞춰 관리한다. 특히 오창공장은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고효율 초저녹스 보일러 가동시간 확대를 통해 NOx 배출량을 전년 대비 25.2% 줄였으며, 내년에는 저녹스 보일러에 배기가스 재순환장치(F.G.R)를 설치해 추가로 60%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자원 절감도 추진 중이다. 오창공장은 냉동 시스템을 흡수식에서 전기식 터보 냉동기로 교체해 용수 사용량을 줄였으며, 물 재이용 시설을 구축해 자원 순환 활용을 확대했다. 중앙연구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1989년 첫선을 보인 대표 해물라면 ‘새우탕큰사발면’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봉지면 신제품 ‘새우탕면’을 오는 15일 정식 출시한다. 새우탕면은 지난 2월 대형마트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여 출시 2주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온라인과 SNS에는 “새우와 해물 맛이 진하고 칼칼하다”, “건더기 구성이 알차고 면발이 쫄깃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으며, 상시 판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도 잇따랐다. 농심은 이러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 신제품은 새우를 기본으로 한 깊고 진한 해물 국물에 건새우, 어포, 건미역, 당근 등 풍성한 건더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정식 제품에는 후첨 분말을 새롭게 적용해 새우의 풍미와 시원한 국물맛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정판 출시 당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정식 출시를 확정하게 됐다”며 “해물라면의 대명사 새우탕의 풍미를 더 깊고 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숙취해소를 넘어 음주로 인한 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내놓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1일, 기능성 표시 식품 ‘모닝케어 위솔루션 젤리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위 점막 보호 기능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 인정을 받은 원료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은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이 검증돼 음주로 약해지기 쉬운 위벽 보호에 효과가 기대된다. ‘위솔루션 젤리스틱’은 복숭아와 배 추출물이 더해져 달콤하고 부담 없는 맛을 갖췄으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젤리 제형으로 출시됐다. 제품 패키지에는 모닝케어 전속 모델인 배우 임시완의 이미지가 적용됐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1+1 프로모션과 간 솔루션 젤리스틱 교차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모닝케어는 숙취해소를 넘어 음주로 인한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음주 건강 시장을 선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프랑스 정통 샌드위치 전문점 리나스(LINA’S)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브런치 특화 매장을 열었다. 29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리나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아이파크몰 더센터 4층에 위치하며, 163㎡(약 50평) 규모에 85석을 갖췄다. 매장은 리나스를 상징하는 초록색을 기본으로, 우드와 크림 톤을 더한 ‘테라스 가든’ 콘셉트로 꾸며져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규 매장에서는 리나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감자와 치즈 요리인 알리고(Aligot)에 당근 라페, 채소 샐러드를 곁들인 ‘프렌치 클래식 플래터’ 바삭한 프랑스 빵 위에 달걀 프라이와 치즈를 더한 ‘크로크마담 플래터’ 치즈와 베샤멜 소스를 담백하게 조합한 ‘크로크무슈 플래터’ 함께 어울릴 음료로는 ‘바질 토마토 에이드’, ‘유자 말차 에이드’를 새롭게 출시해 브런치와의 조화를 강화했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3일까지 아이파크몰 앱에서 전 메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리나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이 모이는 용산에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경북 상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에스티팜, 앱티스 등 계열사에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60여 명이 상주 공검초등학교를 찾아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신입사원 집체 교육의 일환으로, 그룹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복도와 급식소 등 낡은 벽면을 환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꾸몄으며, 학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특별 상품을 선보인다. 농심은 20일부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작품 속 라면을 재현한 스페셜 제품을 자사 온라인몰 ‘농심몰’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과 한국 문화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이다. 극 중 주인공 그룹 ‘헌트릭스’ 멤버들이 중요한 활동을 앞두고 한국 대표 음식들을 즐기는 장면이 화제가 됐는데, 당시 등장한 라면이 농심 신라면과 흡사하다는 점이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농심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실제로 작품 속 라면과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을 제작했다. 이번 스페셜 세트는 신라면컵 패키지에 주인공 캐릭터 ‘루미(RUMI)’, ‘미라(MIRA)’, ‘조이(ZOEY)’를 입힌 6입 세트(캐릭터별 2개씩)로 구성됐다. 총 1,000세트가 준비되며, 29일 오전 10시부터 농심몰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구매 리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농심 선물세트도 증정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협업에 대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가 높아진 이후 농심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증권사 앱 7개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증권사 앱은 KB증권이었다. 종합 만족도가 가장 낮은 앱은 키움증권이었다. 조사대상은 확보고객 비율 및 월간 이용자 수 상위 7개사로 KB증권(M-able), NH투자증권(나무증권), 미래에셋증권(M-STOCK), 삼성증권(mPOP), 신한투자증권(신한SOL증권), 키움증권(영웅문S#), 한국투자증권(한투)이다. 최근 6개월 이내 증권사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국내·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소비자 2100명에게 온라인 설문을 받았다. 조사대상 사업자와 협의하여 업체별로 300명씩 추렸다고 한다. KB증권이 7개의 앱 중 가장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차지한 이유는 뭘까. KB증권은 고객 대응성, 고객 지향성에서 7개 증권사 중 가장 우위를 차지했다. 정보제공, 주식거래, 부가서비스, 혜택·이벤트, 고객지원·상담에서도 가장 점수가 높았다. 참고로 2021년에 실시된 증권 앱 소비자 만족도는 NH 투자증권이 가장 높았다. 3년만에 KB증권이 근소한 차로 소비자만족도에서 우위를 점했다. NH투자증권은 앱·화면 디자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정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농심이 세계적인 공연 브랜드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와 손잡고 웰치스 브랜드 체험 마케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태양의서커스 내한공연 작품 ‘쿠자(KOOZA)’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쿠자’는 아크로바틱과 광대 예술을 결합한 전통 서커스 스타일 공연으로, 전 세계에서 높은 흥행을 이어온 작품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며, 약 4개월간 30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은 공연장 로비에 ‘웰치스 포토존’을 마련해 관객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 외관은 서커스 공연장의 상징인 ‘빅탑(Big Top)’을 형상화했으며, 내부는 거울과 보라색 조명, 스티커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웰치스의 대표 색상인 보라색과 ‘쿠자’ 공연의 메인 컬러가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공연의 감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연결했다는 설명이다. 공연 VIP 라운지에서는 웰치스를 비롯해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등 농심 음료를 제공하고,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브랜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태양의서커스가 선사하는 강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라면을 주제로 한 청소년 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농심은 26일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요리 감각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등셰프; 라면전쟁’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또는 2007~2009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농심 라면을 활용한 독창적인 레시피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두 단계로 나뉘어 오는 9월 20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예선의 주제는 ‘나만의 라면 레시피’다. 참가자는 신라면, 신라면 툼바,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요리 사진과 레시피를 농심 온라인 커뮤니티 ‘지글지글클럽’의 대회 게시판에 9월 7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농심은 제출된 레시피를 심사해 본선 진출자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은 9월 20일 서울 강북구 아츠스테이 수유에서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참가자는 제출한 레시피로 1대1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며, 최종 승자 3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파이널 라운드의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서울 대표 백화점 중 하나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동아제약은 26일 “오쏘몰이 리뉴얼된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에 입점하면서 국내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쏘몰은 그동안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명동 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 입점하며 주요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넓혀왔다. 이번 강남점 입점은 브랜드 노출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매장에서는 오쏘몰의 대표 제품인 ‘오쏘몰 이뮨(Immune)’과 성별 맞춤형 멀티비타민 ‘오쏘몰 바이탈 M/F’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바이탈 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해 마그네슘, 오메가-3를 비롯한 16종 이상의 미량 영양소를 액상 형태로 담은 제품으로, 활력 있는 일상 지원을 내세우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세계 강남점 입점을 통해 오쏘몰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쏘몰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