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무인체계 전문기업과 협력해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UG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해 유럽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K방산의 차세대 무인전력 수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유럽 무인체계 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UGV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루마니아가 추진 중인 차세대 무인지상차량 도입 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유럽 각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병력 손실 최소화와 감시·정찰 능력 강화를 위해 무인체계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역시 국방 현대화 정책에 맞춰 다목적 무인 플랫폼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루마니아 현지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루마니아는 흑해와 동유럽을 잇는 전략적 거점이자 나토 동부 전선 핵심 국가로 꼽혀, 향후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 안전보건팀 노경석 수석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체계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절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내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제약은 2026년 노동절 유공 정부포상에서 안전보건팀 노경석 수석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동절 정부포상은 근로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노사 상생문화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노동의 가치와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노경석 수석은 동아제약 안전보건팀장과 제약바이오 안전보건 연합회 회장을 맡아 제약산업 내 안전보건 체계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 수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전부터 업계 차원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약바이오 안전보건 연합회’ 창설을 주도했다. 지난 2023년 7월 출범한 연합회는 현재 38개 회원사와 9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보건·중대재해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업계 안전관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고환율 여파로 수입 식품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해외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글로벌 인기 와인부터 프리미엄 샴페인, 이마트 단독 상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성해 와인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할인 행사인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와인 소비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이마트는 환율 상승으로 커진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외 평균가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과 대규모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인기 와인을 해외 평균가보다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해외 와인 가격 비교 플랫폼 와인서처(WineSearcher)의 지난달 30일 기준 평균가와 비교하면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칼레라 샤도네이’와 ‘칼레라 피노누아’는 각각 3만1840원, 3만7600원에 판매돼 해외 평균가보다 저렴하다. 프랑스 샴페인 ‘로랑 페리에 라뀌베 브룻 NV’도 해외 평균가보다 낮은 6만3840원에 판매한다. 국내 예술가 백두리 작가와 협업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팜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며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지속가능성과 윤리 경영을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ESG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UN 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UNGC는 지난 2000년 유엔(UN) 본부에서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2만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 준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최근 UN 본부에 성무제 대표이사 명의의 가입 지지 서한을 전달하고,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가입에 따라 에스티팜은 매년 10대 원칙 준수 현황과 ESG 실천 로드맵을 담은 이행보고서(CoP·Communication on Prog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기아가 글로벌 환경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강 단계에서 차단해 수질 개선과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기아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협력해 미국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과 쓰레기 제거를 목표로 활동하는 네덜란드 기반 비영리단체다. 기아는 지난 2022년 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해양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폐기물 수거부터 분류,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해양 오염 저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태평양으로 흘러들기 전 강과 하천 단계에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LA는 연간 수백 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지역으로 꼽히며, 도시 차원의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오션클린업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꿀벌 생태계 보호와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한다. 대표 스낵 제품인 ‘꿀꽈배기’를 활용해 환경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농심은 세계 꿀벌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열리는 기부형 러닝 캠페인 ‘2026 꿀벌런’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2026 꿀벌런’은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린 뒤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비 수익금 전액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러닝 패키지에 자사 스낵 ‘꿀꽈배기’를 포함해 총 1000봉을 지원한다. 꿀을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 특성과 꿀벌 보호 메시지를 연결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후원은 농심이 지속해온 꿀벌 보호 활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1972년 꿀꽈배기 출시 이후 국산 아카시아꿀을 꾸준히 사용해왔으며, 지난 2월에는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벌 생태계 보호 및 국내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밀원수 식목 활동 등 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년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차량 내에서 월드컵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인다. 단순한 차량 꾸미기 기능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모빌리티 기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고객 접점 확대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연계 콘텐츠인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는 현대차의 글로벌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해당 테마를 적용하면 차량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월드컵 감성이 반영된다. 시동을 켜고 끄는 과정에서 월드컵 분위기를 담은 전용 애니메이션이 적용되며, 일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는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아틀라스’와 ‘스팟’이 등장하는 연출도 제공된다. 현대차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를 단순 정보 제공 수단을 넘어 새로운 브랜드 경험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 혁신이 결합된 미래 비전을 차량 실내 경험에 녹여내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열기를 일상적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KT 유심 교체하러 갔다가 170만원 결제했어요" "개통 사기를 당했습니다. 기깃값 면제해준다더니.. 구두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유심 해킹 피해를 이용한 최신폰 사기 제보" 기자의 메일함에서 찾은 통신서비스 관련 제보다.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요금, 계약, 서비스품질 등 다양한 분쟁이 꾸준히 늘고 있다.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며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답답한 마음에 뉴스기사를 검색하거나,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하거나, 통신서비스 관련 기사를 썼던 본 기자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기자는 이럴 때 회신으로 아래 기관을 안내하기도 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 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2019년 6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법정위원회로 출범했으며, 통신사와 소비자 간의 갈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지난달 말, 통신서비스 이용 계약 및 해지, 속도 품질 등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분쟁 사례를 유형별로 엮은 '2025 통신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에 따르면 한 신청인은 홈쇼핑을 통해 인터넷 전화 상품에 가입하여 약 1년간 사용하였으며, 이후 기기를 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건설업계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실무형 건설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협력사 채용과 연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중심 인재를 육성하고 건설·안전관리 분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 및 안전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삼성물산 협력회사 건설·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삼성물산은 청년 실업난과 건설업계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협력사 채용 연계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최근 고령화와 현장 기피 현상 등으로 숙련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특히 안전 규제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삼성물산 교육 프로그램은 이러한 업계 변화에 맞춰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건설관리자 과정과 안전관리자 과정으로 나뉘며, 올해는 각각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성능 시연에 성공하며 유럽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방산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한 이번 시연에서 미래 전장 핵심 기술로 꼽히는 유무인 통합 작전 개념을 선보이며 차세대 지상무기 체계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동유럽 대표 방산 전시회 ‘BSDA 2026(Black Sea Defense & Aerospace)’와 연계해 지난 12일 루마니아 현지에서 열린 성능 시연 행사에 참가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통합 운용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을 중심으로 무인전투체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유럽 현지에서 한국형 미래 전장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과 다목적 무인차량 ‘그룬트(Grunt)’, 에스토니아 방산기업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의 무인지상차량 ‘테미스(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