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한가협)에 건전지(약 1만7000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육·생활지원 등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LG유플러스와 ERT는 지난해 12월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소외 계층에 '새 배터리'를 기부하기로 했는데, 아동이 다수 거주하는 시설에 장난감 등 건전지가 쓰이는 곳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한가협에 기부를 결정했다. 배성희 한가협 회장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건전지 전달식에서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건전지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부모가족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 ERT,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 수거율을 높여 토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을 제작해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넷마블은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 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사전 다운로드를 19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 3월 20일 오후 8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하는 ‘RF 온라인 넥스트’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을,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PC 버전을 설치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이후에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이용해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으며, 특히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사전 선점한 서버에 미리 지정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 커스텀이 가능하다. 또한 정식 론칭 이후 이용자들은 넷마블의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을 통해 PC에서 실행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를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식 커뮤니티의 다양한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 이용자에게 널리 사랑받은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 결혼 시즌을 앞두고 혼수를 미리 장만하려는 신혼부부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혼수용품 중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 중 하나는 매트리스이다. 매트리스는 한 번 구매하면 보통 7~8년을 사용하고, 신혼방 인테리어의 핵심이기에 더욱 신경을 써서 선택해야 한다. 이처럼 한번 사면 오랜 기간 사용하는 매트리스는 본인과 배우자에게 모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체형이나 취향 차이가 크면 합의점을 찾기 더욱 어렵다. 이런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품으로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매트리스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언제든 원하는 대로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하나의 침대를 두 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 분리하여 각각 경도 조절이 가능해 개인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코웨이만의 수면 기술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과 이를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가 슬립셀 내부의 공기 압력을 달리하여 9단계의 매트리스 경도를 구현한다. 비렉스 스마트매트리스는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 다음 달부터 광케이블에 사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연속적으로 감는 데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물이다. 목재로 만든 제품이 일반적이며, 케이블 보관과 운송에 활용된다. KT가 도입하는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으로 만든 제품이다. 10회 이상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일반 보빈 대비 가격이 비싸고 수거 작업이 어려워 확산되지 못했다.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5개 광케이블사와 친환경 보빈 공급사 간 협의를 진행해 렌탈 공급 방식으로 친환경 보빈의 가격을 낮췄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관제 서비스를 적용해 수거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KT는 4월부터 납품 받는 광케이블에 친환경 보빈을 사용한다. 연간 약 2500개 목재 보빈이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된다.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적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보빈은 목재 사용량을 줄여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1만2500㎏을 감축한다. 또한 전기 사용량 2만7200kWh(4인 가족 기준 78가구가 한 달 동안
SPC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쉑 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쉑 런치' 프로모션은 모든 버거 제품 구매 시 3900원을 추가하면 프라이(4900원)와 소다(2900원)가 포함된 세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행사다. 쉐이크쉑의 시그니처 버거인 쉑버거(8900원)를 기준으로 최대 23%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6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쉐이크쉑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프리미엄 버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최근 닭 요리 전문 레스토랑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해 '라임 칠리 탉'과 '바질 페스토 탉' 등 신메뉴 2종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를 활용해 고객의 서비스 불만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초고속인터넷·IPTV 등 홈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 불편이나 불만을 표현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해 서비스에 대한 불만율을 낮추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가 도입한 AI 기반 '고객 관계 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이하 CRM)' 시스템은 ▲고객의 개통·AS 정보 ▲상담 정보 ▲품질 정보 등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고, AI가 고객의 잠재 불만과 불편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을 인지한 후 서비스센터에 직접 점검을 요청하면, 홈 서비스 담당 직원이 파견돼 점검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관리했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고객이 문제를 경험하기 전 사전에 불편·불만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가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불편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직원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고객 불편·불만이 인입되지 않더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 IT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사업권을 인수한 싸이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월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지분 4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소니드의 자금 지원이 끊기고, 싸이월드를 부활시키기 위해 설립된 싸이커뮤니케이션즈도 차기 펀딩을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버 호스팅 비용 미지급으로 서버가 오프라인 상태이고, 직원들은 무급휴직 중으로 알려졌다. '삼천만명의 추억'을 되살린다던 함영철 대표의 다짐이 무색하게 됐다. 싸이월드 블로그에 공개된 함영철 대표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런칭할때까지 70억, 안정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선 100억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상한 바 있다. "자금 확보는 투바이트와 소니드가 협업하면서 피봇해나가는 과정에서 추가펀딩은 봄 정도로 보고있다."고 밝힌지 불과 두 달여 만이다. 싸이컴즈는 지난해 12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싸이월드의 부활 프로젝트를 알렸다.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싸이월드 영업권을 인수받아 3200만 명의 회원과 170억 건의 사진 데이터 복구에 나섰다. 싸이월드에 추억을 둔 많은 사람들이 기존에 업로드 한 영상과 사진을 되찾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KB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기념해 국내주식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거래한 누적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국내주식쿠폰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 1000만원 이상∼5000만원(1000명) ▲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500명) ▲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50명) ▲ 10억원 이상(10명) 등을 거래한 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1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에 오픈할 예정인 '스탁브리핑'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천명에게 국내주식쿠폰 3천원을 증정한다. '스탁브리핑'은 국내외 기업의 공시정보, 어닝콜 자료 등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알림 설정 시 관심 종목에 대한 최신 투자정보를 푸쉬 알림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은 국내 주식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이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무료 배송' 쿠팡 와우 많이 쓰지만, 가성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우위.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이커머스 유로 멤버십 3사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멤버십 플러스가 3.63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쿠팡와우가 3.60점,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3.37점 순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용자 절반 이상은 가입비에 비해 혜택이 부족하다고 인식했다. 쿠팡 와우의 가입비는 월 7890원,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연회비 30000원이다.(조사기간 금액) 쿠팡와우 멤버십 가입자수는 2023년 말 기준으로 약 1400만 명, 네이버 플러스는 1000만명,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자수는 약 100만 명이다. 무료 반품 및 환불, 로켓 배송으로 유명한 쿠팡 1400만 명 가입자를 가진 쿠팡 와우 멤버십을 알린 가장 유명한 혜택은 로켓배송 등의 무료배송이다. 무려 99.6%의 조사자가 '무료배송'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의 또다른 강력한 혜택은 무료 반품 및 환불이다.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이라도 무료로 처리할 수 있다. 맘카페에는 "옷 사이즈가 애매하면 두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 가족돌봄아동 가정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 전달 이번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새 학기를 맞이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느라 이른 나이부터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9세)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함영주 회장은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짐을 짊어진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또 하나의 든든한 가족이 돼주고 싶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사 지원 및 멘토링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