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와 호남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활동에 나섰다. SPC그룹은 18일 충남 당진을 포함한 중부 지역과 광주·전남 등 호남권 수해 현장에 빵 5,000개와 생수 5,000병 등 총 1만 개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 피해 지역의 이재민은 물론, 복구 작업에 투입된 자원봉사자와 구조 인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식품과 생수는 수해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필수품으로, SPC그룹은 발 빠르게 공급망을 가동해 피해 발생 하루 만에 물품을 마련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기습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애쓰는 구호 인력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피해 규모와 필요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도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긴급 지원은 SPC그룹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행보의 일환이다. 앞서 올해 3월에는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도 경기·전라·충청 등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식품업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이 좁쌀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의 신규 광고를 온에어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평소 꼼꼼한 세안과 피부 관리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 좁쌀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짚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애크린 겔’을 제시한다. 광고는 “좁쌀여드름 치료에는 애크린 겔”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주성분인 살리실산 2%의 각질 제거 및 여드름균 억제 효과를 강조한다. 광고 모델로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고양이 ‘쏘냐’ 역으로 주목받은 신예 배우 최희진이 발탁돼 영상에 활력을 더했다. 해당 광고는 TV는 물론, 디지털 플랫폼과 극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3년 출시된 애크린 겔은 살리실산 2% 외에도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티트리 오일이 함유된 제품으로, 좁쌀여드름뿐 아니라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튜브형 겔 제형으로 위생적이고 간편한 사용도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애크린·애크논 듀오’ 편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좁쌀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닌, 원인을 치료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구호에 나섰다. 농심은 3,000세트 규모의 ‘이머전시 푸드팩’을 대피소 이재민과 복구 현장의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의 대표 제품인 라면과 생수 ‘백산수’로 구성됐다. 농심은 재난 현장에서 즉시 섭취 가능한 식음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머전시 푸드팩’ 사회공헌사업을 공식화하고, 올해 총 10억 원 규모의 구호품 지원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지원 체계로도 운영되고 있다. 한편, 농심은 지난 3월에도 경상권 산불 피해지역에 9,000세트의 푸드팩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누적 지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글로벌 준법경영 기준인 ISO 37301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국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해 ISO 37301 인증을 최초 취득한 데 이어, 올해 1년 주기의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제정한 준법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규격으로, 조직의 리스크 관리 체계와 준법 경영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번 심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높은 실천 의지, 인적자원 시스템의 효과적 운영, 그리고 전사적 차원의 리스크 식별 및 대응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회계·세금, 공정 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기업 지배구조, 노동법 등 6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준법 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환경, 정보보호 등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준법경영은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의 핵심이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전 임직원이 준법 의식을 갖고 일상 속에서 체계적인 실천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 "ESTA 사기 사이트에서 결제 후 환불은 커녕 추가 결제가 됐어요" 미국여행을 준비하던 A씨는 ESTA 대행사이트를 ESTA 공식 사이트로 오해하고 111 달러를 결제했다. 21달러면 불과한 발급비용이 과도하게 생각되어 바로 찾아보니, 대행사이트라는 것을 알게됐다. 심지어 A씨는 메일을 통해 사이트에서 환불해준다고 했던 비용을 돌려받기는 커녕 100달러가 추가로 결제되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 B씨는 괌 여행을 위한 전자여행허가 신청을 위해 구글에 ESTA를 검색했다. 최상단에 노출된 사이트를 공식 사이트로 오인하여 총 3명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312달러를 결제했다. 결제 후 2시간 만에 ESTA 승인 메일을 받은 것에 이상함을 느껴 알아보니 대행 사이트 임을 알게됐다. 사이트 내 기재된 메일 주소는 수신이 거부된 메일 주소였으며, ESTA도 발급되지 않았다. # C씨는 ESTA 발급을 위해 구글 사이트에 ESTA를 검색했고 상단에 뜬 곳에서 112달러를 결제했다. 과도한 금액으로 인해 대행사이트임을 알게되어 환불 신청 메일을 보냈으나, 사이트 측에서는 개인 실수라고 환불이 불가하다 통보했다. 위 사례는 미국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서울 여의도와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에 K라면 체험공간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열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서울 마곡에서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는 9월 정식 운항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이다. 농심은 그중에서도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설치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선착장에 위치한 CU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매한 뒤, 2층에 마련된 라면가게에서 즉석 조리기를 이용해 직접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 내부는 지난 3월 출간된 동화책 ‘너구리 라면가게’ 속 공간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과 대형 컵라면 테이블, 농심 K라면을 상징하는 다양한 연출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농심은 이번 한강버스 선착장 프로젝트를 통해 수상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한강공원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사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강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명소로 꼽히는 만큼, K라면의 매력을 체험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를 통해 사과발효 식초를 담은 젤리형 건강식품 ‘아일로 애사비 구미’를 선보였다. ‘아일로 애사비 구미’는 헝가리산 사과를 전통 방식으로 자연 발효해 만든 애플사이다비니거(Apple Cider Vinegar, 이하 애사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젤리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사과를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시켜 유기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저속노화(Slow-aging) 트렌드에 맞춰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일로 애사비 구미는 1포(5구미) 기준 사과초모식초분말을 2,000mg 이상, 유기산을 323mg 함유해 식초를 보다 맛있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당류와 지방 걱정 없이 사과농축액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렸으며, 젤리 속에 또 다른 젤리를 넣는 ‘센터필링’ 공법을 적용해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바탕으로, 당과 지방에 대한 부담 없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이너뷰티 습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식후 혈당과 체형 관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표시식품 '센스밸런스 다운핏'을 선보였다. '센스밸런스 다운핏'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이눌린과 치커리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총 세 가지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여성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개발됐으며, 저당 및 무첨가(무지방, 무나트륨, 무포화지방, 무콜레스테롤) 제품으로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건강과 체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베네오(BENEO)사의 식이섬유와 크리스찬한센의 프로바이오틱스(락토바실러스 엘.카제이 L.casei 431)를 부원료로 더해 장 건강까지 고려했다. 간편함과 휴대성도 강점이다. 스틱형 고형차(茶) 타입 분말(6g)로 언제 어디서나 물에 타서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물에 녹이면 핑크빛으로 변해 기분 좋은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센스밸런스 다운핏은 과도한 인스턴트 식품 섭취, 육류 위주 식사, 스트레스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현대 여성들의 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를 출시하며 어린이 피부질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10일, 보존제·항생제·향료·색소를 모두 배제해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영유아는 피부장벽이 얇아 외부 자극에 취약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유아 다빈도 질병 상위 20개 가운데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포함해 4개의 피부질환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영유아 피부 건강을 위한 전문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디판큐어는 스테로이드 성분 중에서도 저자극 항염 효과가 우수한 히드로코르티손과 피부 재생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을 함유해 알레르기성 염증과 가려움, 자극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쉐어버터를 첨가해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원터치캡 튜브 형태로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판큐어는 동아제약의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 라인업 중 하나다. 동아제약은 이 라인업을 통해 피부염과 기저귀 발진에 쓰는 ‘디판테놀’, 알레르기성 염증과 가려움에 효과적인 ‘디판큐어’, 벌레물림 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색다른 방식으로 소비자들과의 정서적 교감에 나선다. 농심은 10일부터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과 협업해 진행하는 ‘인생을 맛있게, 네컷’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친구, 동료 등 멀리 떨어진 소중한 사람과 따로 촬영해도 마치 함께 사진을 찍은 것 같은 가상 촬영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등 해외에 위치한 약 730여 개 인생네컷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은 오는 9월 1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농심은 캠페인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였다. 농심이 9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원더맨’과의 협업 영상은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아 따뜻함을 전했다. 또 여행 큐레이션 계정 ‘데이트립’과 함께 캠페인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도 제작해 공개했다. 농심은 앞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제 사연과 캠페인 참여 사진도 소개할 계획이다.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