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2.7℃
  • 흐림강릉 18.5℃
  • 맑음서울 21.9℃
  • 흐림대전 20.3℃
  • 흐림대구 17.6℃
  • 흐림울산 15.0℃
  • 흐림광주 18.4℃
  • 흐림부산 15.9℃
  • 흐림고창 16.4℃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8.7℃
  • 흐림보은 18.9℃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17.2℃
  • 흐림경주시 16.1℃
  • 흐림거제 15.5℃
기상청 제공

산업

농심, ‘새우깡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브랜드 경험 확대 나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스낵 새우깡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

 

농심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새우깡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5월 한 달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브랜드를 소재로 자유롭게 상상력을 표현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제품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상상력’ 주제로 참여형 브랜드 경험 확대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의 상상력으로 그리는 새우깡’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초등학생으로, 저학년부(8~10세)와 고학년부(11~13세)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는 8절지에 그림을 그린 뒤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폼을 통해 작품 사진 또는 스캔본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참여 구조를 통해 지역과 국가에 관계없이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총 70개 작품 선정…대상에 50만원 상품권

 

심사는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두 부문을 합쳐 총 7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수상 결과는 오는 6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농심은 수상작을 활용한 추가 콘텐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낵 브랜드 넘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첫 대회에서는 총 6,313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농심은 올해 대회를 맞아 자사 홈페이지에 지난해 수상작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콘텐츠 축적과 브랜드 스토리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회를 ‘제품 중심 마케팅’에서 ‘경험 중심 콘텐츠’로의 전환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소비자를 중심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은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