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과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15일 출시했다.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선보이는 비대면 대출 신청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월 체결된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단의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에는 대출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고, 처리 기간도 약 2개월가량 소요됐다. 하지만 새롭게 선보인 비대면 서비스는 이 같은 불편을 크게 해소해, 바쁜 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대상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7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자 부담 또한 낮출 수 있다. 서비스는 ▲KB모바일웹 ▲KB스타기업뱅킹 ▲KB스타뱅킹 등 KB국민은행의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국민은행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5월 15일까지 비대면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그룹은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그룹은 지난 8일 경남 진주 사봉면에 있는 반성중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LG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을 서울과 부산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연간 3만3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LG는 '찾아가는 AI 랩'을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청소년들 누구나 LG디스커버리랩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는 로봇 지능, 시각 지능, 언어 지능, AI 휴먼, 데이터 지능 등 LG디스커버리랩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로봇 지능과 시각 지능 수업을 진행했다. 로봇 지능은 로봇이 스스로 지도를 그리는 원리를 배우고,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면서 자율주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각 지능은 AI가 사람의 표정·동작을 보고 판단하는 원리를 배우고 손동작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은 15일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매튜 브라이슨 수석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반도체 업황을 전망한 온라인 세미나를 지난달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튜 브라이슨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센터 기술 공급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 20년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애널리스트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현황과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인텔, 브로드컴 등에 대한 전망을 다뤘으며, 또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분석도 같이 진행되었다. 세미나 전체 영상은 하나증권 유튜브 ‘하나TV’에 ‘반도체의 판을 바꾸는 자는 누규?’ 영상으로 업로드 되어 관심있는 손님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 본부장은 “미국 주식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상태”라며, “하나증권은 손님들이 해외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발 빠르고 정확한 현지의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급증하는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발맞춰 지난 3월 미국 웨드부시 증권 스타 애널리스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조르단 어린이 칫솔’이 국내 판매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칫솔 카테고리에서 조르단 스텝 시리즈 칫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조르단 대표 제품인 ‘스텝 시리즈’는 유아의 연령대별 구강 구조와 양치 습관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칫솔로 ▲0~2세용 스텝1 ▲ 3~5세용 스텝2 ▲6~9세용 스텝3 ▲스텝1의 친환경 버전인 그린클린 베이비 스텝1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손잡이에 적용했으며, 특히 스텝 1의 둥근 치발기 형태 손잡이는 아이가 쥐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잇몸 발달과 양치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조르단 칫솔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레드닷 어워드’, ‘노르웨이 디자인 어워드’등에서 수상하며 구강위생용품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실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으로, 네이버에는 약 7900개, 쿠팡에는 3만 개 이상의 리뷰가 등록되어 있으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개최한 ‘제1회 농심 스낵 어린이 그림대회’가 총 6313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참여 끝에 마무리됐다. 농심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전국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우깡을 소재로 한 그림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학교나 미술학원 등에서 농심 스낵을 간식으로 먹은 후 그리기 소재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그림대회를 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그림대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향후 새우깡 외에도 다양한 스낵을 소재로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1회 농심 스낵 어린이 그림대회 대상에 안수빈(아산 월천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안수빈 학생은 “여름휴가 때 새우깡을 먹는 갈매기와 선글라스에 비친 갈매기 친구들을 상상하며 그렸다”며, “날개와 입 모양을 강조했는데,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총 59명의 수상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투데이e코노믹 =정 기자 |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차등지급되며, 리워드 혜택은 1억원 이상 거래 시 1만원 부터 500억원 이상 거래 시 최대 100만 원까지 조건을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 5월 중 지급된다. 이벤트 거래금액은 매수, 매도 합산 금액으로 산정되며, 신청일 이전에 이뤄진 거래도 이벤트 기간(4월 3일~30일) 동안의 거래금액은 소급되어 리워드 산정 금액에 포함된다. 이벤트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 가능하며, 공정거래질서 저해행위 및 이상 거래 징후가 예상되는 37개 종목은 이벤트 거래 실적에서 제외되고 현지 거래소 등 일부 종목의 매수/매도 제한이 있을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이벤트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있든 없든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투자자를 위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투자자에게는 즉시 투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퇴직연금 운용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국내 자산운용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8일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M-ROBO(엠로보)'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M-ROBO'는 운용역의 경험과 전문성이 알고리즘 형태로 구현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하고 운용까지 지시하는 일임형 서비스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스스로 운용 지시를 내려야 했지만,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투자일임업자에게 해당 기능이 허용되면서 로보어드바이저가 대신 운용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M-ROBO’는 총 12개의 세분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의 위험 성향에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창헌 미래에셋자산운용 로보어드바이저운용본부장은 "금융 데이터는 잡음이 많아 일반적인 AI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 운용 인력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직접 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지난해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디성센터)로부터 피해 영상물 삭제와 상담 등의 지원을 받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중앙디성센터 출범 이래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진흥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4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합성·편집 피해 건수는 1384건으로 전년보다 두배 넘게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중앙 디성센터에서 상담, 삭제 지원, 수사·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전년(8983명) 대비 14.7% 증가한 1만305명이었다. 지원을 받은 피해자 수가 연간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중앙디성센터가 출범한 2018년 이래 처음이다. 이들을 위한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건수도 전년 24만5000여건에서 30만여건으로 22.3% 늘며, 처음으로 30만명대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25.9%는 성명이나 연령, 주소 등 개인정보가 함께 유출됐다. 지난해 개인정보 동반 유출 건수는 7만7652건으로, 전년(5만7082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24일까지 희망메이커톤에 함께 할 공익활동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희망스튜디오와 비영리 기관, 소셜 벤처 등 공익활동 단체들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희망메이커톤 참가 단체들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부자들과 함께 사회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방안을 구상한다. 올해 희망메이커톤은 다음달 29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달 24일까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희망메이커톤에 함께할 공익활동 단체들의 모집 신청을 받는다. 30일에는 희망메이커톤 온라인 사업설명회 ‘2025 희망메이커 트레일러’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희망메이커톤 소개, 기부플랫폼 활용 가이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희망메이커톤에 참가한 공익활동 단체들은 희망메이커톤에서 구상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 된 기부금은 이후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12월에는 실행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우수 결과를 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넷마블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또 한 번 오르며 대세감을 입증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달 20일 출시 후 6일 만에 양대마켓 1위를 석권한데 이어, 9일 진행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 이번 업데이트의 백미는 신규 콘텐츠 ‘광산 전쟁’이다. ‘광산 전쟁’은 핵심 성장 자원인 ‘홀리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서버 내 최고의 길드들이 맞붙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전초전’을 통해 서버 내 각 국가(벨라토·아크레시아·코라)를 대표하는 길드를 선발하며, 이후 상대방 국가의 ‘채굴기’ 파괴를 목표로 경쟁하는 ‘국가전’을 거쳐 서버 내 최고 길드를 가리게 된다. 첫 번째 ‘광산 전쟁’은 오는 4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이를 위한 전초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서버별 왕좌를 노리는 각 길드들이 첫 ‘광산 전쟁’을 앞두고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산 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