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금융 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전략을 강화한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지주를 포함한 11개 계열사의 정보보호 담당 임원(CISO)과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지주 준법감시인 최석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그룹 정보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룹 정보보호협의회’는 KB금융의 정보보호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그룹 정보보호 운영지침에 따라 전략 수립과 주요 보안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 공동 보안 사업 추진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보안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그룹 중장기 정보보호 마스터플랜 수립 ▲사이버보안센터 운영 성과 점검 및 조직 체계 고도화 ▲그룹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금융권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과 AI 기본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법규 준수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KB금융은 AI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 알고리즘 편향성 등 새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을 진행한다. 최근 금리 환경과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모바일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을 통한 안전자산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을 오는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동안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1,8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억원 확대됐다. 종목별 발행 규모는 ▲5년물 600억원 ▲10년물 900억원 ▲20년물 300억원이다. 5년물과 20년물은 지난달과 동일한 규모로 발행되며, 10년물은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100억원 확대됐다. 가산금리는 ▲5년물 0.2% ▲10년물 1.0% ▲20년물 1.28% 수준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수익률은 ▲5년물 19.27%(연평균 3.85%) ▲10년물 58.39%(연평균 5.83%) ▲20년물 158.22%(연평균 7.91%)로 나타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장기 저축성 금융상품이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한 이자를 복리 방식으로 받을 수 있으며, 매입 금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배당주 투자 ETF가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해외주식형 ETF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 규모가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9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3조37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이 8,020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올해 개인 투자자는 해당 ETF를 2,572억원 순매수하며 자금 유입을 주도했다. 변동성 장세 속 배당 투자 수요 증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배당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것이 ETF 성장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금리 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성장주 중심의 투자 전략에서 배당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 전략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기업 펀더멘털을 동시에 고려해 포트폴리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금융 시대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서 여성 인재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2026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 여성 임원과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9기’로 선발된 60여 명의 여성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지난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8기 멤버들도 참석해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 여성 리더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신한금융이 2018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약 390명의 여성 리더를 선발해 멘토링과 리더십 교육, 코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금융 혁신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장해 여성 리더라는 범주를 넘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혁신을 실행하는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팀워크 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 리스크 관리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전국 규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삼성화재는 POSTECH 오픈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서울대학교 증권·금융연구소와 공동으로 ‘제4회 전국 대학(원)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보험 산업에서의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열린 제3회 대회에는 전국 55개 대학에서 약 4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등 보험업계 대표 리스크 관리 경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혁신 아이디어와 AI 기반 리스크 분석 방안이 주요 주제로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보험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보험 서비스 및 솔루션 ▲AI 기술이 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리스크 분석 등 두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참가 신청 팀 가운데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7개 팀을 선발하고, 오는 5월 본선 발표회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5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업을 찾아 농식품 기술 투자와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간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모니터링 기업 ‘다비오(Dabio)’ 본사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다비오는 2012년 설립된 농업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위성·항공 영상과 공간 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작물 생육 상태와 토지 이용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이 회사는 NH농협은행이 조성한 농식품 펀드의 투자 기업으로, 농업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애그테크(AgTech)’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비오의 기술은 위성 영상과 드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경지 변화를 분석하고 작물 생육, 병해충 발생 가능성, 토지 활용 상태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가와 기업, 지자체 등이 농업 생산 관리와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스마트농업 시장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여성 리더십 확대와 조직 내 다양성·포용 문화 강화를 위해 신임 여성 부점장들과 함께하는 리더십 컨퍼런스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양종희 회장과 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임 여성 부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선임된 여성 부점장을 축하하고, 금융 산업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여성 리더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배 여성 임원들이 리더십 경험과 조직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선배와의 대화’, 양종희 회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그룹 CEO와의 대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은 그룹 차원의 다양성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을 추진하며 여성 인재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양종희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AI 시대의 금융 리더십 방향을 강조했다. 양 회장은 “여성 리더들은 성별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KB Think)’이 누적 조회수 5천만 회를 돌파하며 디지털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KB금융은 2024년 2월 선보인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이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5천만 회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금융 콘텐츠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의 생각’은 고객 상담 데이터와 포털 검색 키워드 분석을 기반으로 제작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저축과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 등 금융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는 KB금융 계열사 소속 금융·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KB스타뱅킹과 KB Pay 등 그룹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KB의 생각’은 실제 고객 상담 데이터와 금융 검색 트렌드를 분석해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콘텐츠로 제작한다. 연말정산, ETF 투자 방법, IRP 계좌 개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이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과 일임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자산관리(WM)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하나증권은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와 투자 일임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문·일임 플랫폼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자문·일임사와 투자자 간 협업 구조를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의 투자 자문을 받거나 포트폴리오 운용을 일임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일임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필요했던 주문 대리인 등록 절차를 생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방식으로 계좌 개설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플랫폼의 운용 기능도 강화됐다. 자문·일임사는 고객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면서 국내외 주식과 채권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다양한 자산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일괄적으로 매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고객 계좌를 동시에 관리하고 투자 전략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