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우리 사회는 디지털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산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은 일상을 이롭게 하는 건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굿라이프]를 기획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가상자산 시장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신종 피싱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중장년층은 이같은 가상자산 사기 피해를 더 크게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상자산 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2030 MZ세대지만, 최근에는 4050 중장년층도 뛰어들고 있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말 기준 40대의 예치금은 1조 7422억 2000만 원, 50대의 예치금은 1조 185억 2000만 원에 달했다. 또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지난달 14일 ‘2021 스트리미 경영보고서’를 통해 밝힌 것에 따르면 세대별 평균자산 보유액이 가장 많은 세대는 60대(4495만 원)였으며, 뒤이어 ▲40대(3940만 원) ▲50대(2743만 원)
[편집자주] 우리 사회는 디지털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산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은 일상을 이롭게 하는 건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굿라이프]를 기획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직무에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직장인들은 AI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거나 자신의 직무가 대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 5일 밝힌 것에 따르면, 각 직군별 직장인 1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86.8%는 AI로 인해 향후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약 40% 정도의 일자리가 향후 AI로 대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향후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무 분야를 묻자(복수응답) ▲생산‧제조직 42.6% ▲고객상담‧텔레마케터 39.9% ▲재무‧회계직 35.5% ▲서비스직 23.6% ▲IT‧개발직 20.4%의 응답률을 보였다.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로는 ▲금융‧은행업 48.2% ▲제조‧생산‧화학업 43.5% ▲서비스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국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삼성 클라우드는 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삼성클라우드는 지난해 말 이후로 종료 수순을 밟아왔다. 지난 7월 31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원드라이브’로 데이터 이전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PC나 스마트폰에 다운받는 방식만 가능하다. 백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30일 자정 이후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다. 삼성 클라우드에 앞서 많은 국내 업체들이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퇴장했거나 계획을 밝혔다. 27일에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베리가 서비스를 종료했다. LG유플러스의 U+Box도 오는 11월 30일까지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파일 올리기와 자동 백업 기능이 중단됐으며 데이터 백업만 가능한 상태다. 지난해에는 KT가 개인용 클라우드 ‘엠스토리지’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네이버 ‘마이박스’에서만 개인용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다. 1인당 30GB의 무료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갈곳 잃은 국내 이용자들...어디로?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코로나19 이후 중장년층도 중고거래에 푹 빠졌다. 그러나 사람 대 사람의 거래인 만큼 피해가 발생하면 해결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에만 12만 3168건의 중고거래 사기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897억 5400만 원에 달한다. 피해 집계가 시작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중고거래 사기는 총 55만 4564건으로, 2899억 7300만 원의 중고거래 사기가 발생했다. 매일 217건씩 1억 1349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셈이다. 2014년 202억 1500만 원에 불과했던 피해액은 지난해 말 4.4배 폭증, 900억 원에 육박한다. 이같은 피해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중고거래가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 ‘중고나라’의 지난해 거래액은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마켓의 월 사용자 수(MAU)는 1600만 명 수준이다. 개인 간 거래 들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유아‧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재택근무,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전 연령대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커졌다. 지난 3월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발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만 3~69세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3.3%에 달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약 1%p씩 증가해왔지만, 2020년에는 3.3%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유아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이 커졌다. 만 3~9세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7.3%로, 전년(22.9%) 대비 4.4%p 상승했다. 만 10~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비율은 35.8%로, 전년(30.2%) 대비 5.6%p나 늘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가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이들이 동영상 플랫폼, 게임 등에 집중하게 되면서다. 또 원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10대 청소년들이 즐기는 메타버스 내에서의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도 보호 방안 논의에 나섰다. 메타버스의 주 이용자는 청소년이다. 누적 가입자가 2억 명에 달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경우 이용자의 80%가 10대 청소년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들을 겨냥한 성범죄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메타버스는 아바타 간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심리적 경계가 약화된 청소년은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얼굴을 따로 보여주지 않고 아바타로만 활동하기 때문에, 나이와 신원 등을 속인 채 청소년에게 접근하기도 쉽다. 메타버스 내 성범죄의 예로는 아바타 스토킹, 아바타 성희롱, 아바타 몰카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여성 아바타를 계속 쫓아다니거나 음성채팅 기능을 통해 성희롱 발언을 하는 행위 등을 포함한다. 다른 사람의 아바타를 만지거나, 따라다니면서 성행위를 묘사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도 있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정부 보조금과 친환경 바람에 힘입어 전기차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 구매력 있는 4050 세대도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점차 시선을 돌리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2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7월말까지 국내 등록된 전기차는 18만 966대다. 특히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 속에서 2019년말 9만대에서 1년 반만에 누적대수가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구매자 연령을 살펴보면 4050세대가 57%로 가장 많았다. 40대 29.2%, 50대 27.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어 60대(19.4%), 30대(16.6%), 그 외 7.3% 순이다. 지역별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다수 위치한 서울·경기·제주도에 8만 4407대(46.6%)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7월에는 전기차 지방보조금이 많은 충남에서 신규등록이 10.9%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44.6%), 기아(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소비 문화가 중장년층까지 확산됐다. 다만 온라인 소비가 늘어난만큼 이들의 소비자 불만도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세대별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주요 종합쇼핑몰에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결제규모 증가율은 30대 이하 젊은 층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쿠팡에서의 60대 이상 결제금액 증가율은 148%, 50대는 123%, 40대는 108%였다. 10대 79%, 20대 87% 30대 77%에 그친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 로켓와우, 스마일클럽 등의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 결제금액에서도 50~60대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50대의 이커머스 유료멤버십은 2019년 대비 191%, 60대 이상은 21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액티브 시니어’가 디지털의 편리함에 새로 눈을 뜨면서 온라인 시장의 새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이들의 긍정적인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여름휴가 기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휴가철 만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모아봤다. AI가 짜주는 여행 계획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6월 21일 AI가 여행 일정을 짜주는 ‘여행계획’ 서비스를 베타오픈했다. 인터파크투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도시와 일정만 고르면 AI가 항공편, 숙박, 추천일정, 세부동선이 표시된 지도, 예상비용을 한 번에 보여준다. 해당 서비스는 여행지별 이동거리, 예상 소요시간, 관광지와 식당 운영시간까지 고려해 계획을 세운다. 이용자는 AI가 만들어준 일정에서 여행지 순서나 항목 등의 구성을 원하는대로 편집 및 변경할 수도 있다. 현재 231개 도시 일정이 안내되며, 약 10만 개에 달하는 현지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았다. 항공권과 호텔, 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의 실시간 가격 및 재고 여부도 반영하도록 했다. 스타트업 ‘스토리시티’가 운영하는 ‘여다’ 앱에서도 일정과 출발지, 여행지역, 숙소 등 항목에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조되는 가운데 안경, 액세서리, 의상 등도 직접 피팅하는 것을 꺼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강현실(AR) 필터를 통해 제품을 가상 피팅할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해 7월~올해 1월 온라인에서 패션상품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 8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3%가 온라인에서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상 착용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이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보길 꺼려하거나, 업체 차원에서 피팅을 못하게 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가상 피팅이 주목받고 있다. 가상 피팅을 통해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도 물품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반품률이 줄어드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면세점은 27일 자사 온라인 플랫폼 전면 리뉴얼 소식을 전하면서 AR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소개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