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 시대의 핵심 가치로 ‘사람 중심 AI’를 강조하며 인재 기반의 AI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구 회장은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K스퀘어에서 열린 LG AI대학원 개원식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통해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의 미소를 설계하는 따뜻한 도구여야 한다”며 “결국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LG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AI 전략에도 적용하겠다는 의미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인재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LG AI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은 사내 대학원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AI 전문 교육기관이다. LG는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회장은 AI대학원 1기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초 정부 인가 사내 AI대학원 석·박사 과정이라는 뜻깊은 여정에 첫발을 내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대학생들과 함께 2030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보험 커뮤니케이션 전략 발굴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와 협업해 ‘2030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대학생들의 시각을 반영해 보험 상품과 서비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를 통해 보험 콘텐츠와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KOSAC은 2005년 시작된 국내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120개 대학, 1만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삼성화재는 올해 KOSAC 1학기 후원사로 참여해 실제 마케팅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삼성화재가 제시한 **‘건강보험’**과 **‘보험 선물하기’**를 주제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획하게 된다. 특히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메시지, 캠페인 전략 등이 주요 평가 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6세대 이동통신(6G)을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규정하며, 네트워크 중심 기업에서 ‘AI 통합 인프라 사업자’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KT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간담회에서 AI 전환(AX)을 전제로 한 6G 비전과 핵심 기술 방향을 발표했다. 단순한 전송 속도 경쟁을 넘어, AI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사회적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 “AI-for-Network”와 “Network-for-AI” 동시 구현 KT가 제시한 6G 비전은 ‘AX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초고신뢰·지능형 AI 네트워크’다. 핵심 전략은 두 축이다. 첫째, AI-for-Network. AI를 활용해 네트워크를 스스로 학습·최적화하는 자율형 구조로 전환한다. 둘째, Network-for-AI. 초저지연·초고신뢰 인프라를 통해 AI 서비스가 요구하는 성능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보장한다. 이는 6G를 단순 통신 기술이 아니라 AI 산업 전반을 떠받치는 ‘기반 시설(Infrastructure)’로 재정의한 개념이다. ■ 6G 6대 핵심 기술 제시 KT는 6G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로 ▲초연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다시 확보하며 인디 게임 생태계 지원을 5년 더 이어간다. 스마일게이트는 3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재지정돼 오는 2031년 3월 2일까지 동일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플랫폼 운영 역량과 등급 분류 체계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 등급 분류 직접 수행…유통 속도·효율성 강화 자체등급분류사업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업자가 게임물의 연령 등급을 직접 분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는 외부 심의 절차에 의존하지 않고 일정 범위 내에서 등급을 신속하게 분류할 수 있어, 게임 출시 일정 단축과 행정 효율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국내외 인디 게임을 유통하고 있으며, 자체등급분류 권한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진입 절차를 간소화해왔다. 특히 해외 인디 개발사의 경우 국내 등급 분류 장벽이 진입 부담으로 작용해왔다는 점에서, 플랫폼 차원의 지원이 의미 있다는 평가다. ■ 인디 생태계 허브 전략…유통 넘어 운영 지원까지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스토브 플랫폼의 역할을 단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국내 통신사 CEO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무대에 오른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앞세워 음성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홍 사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개막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에도, 아니 AI 시대이기 때문에 오히려 ‘음성’이 가장 인간적인 인터페이스로 부상한다”며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통해 통신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조연설은 LG유플러스는 물론 LG그룹 차원에서도 MWC 공식 무대에 오른 첫 사례다. 통신 인프라 사업자를 넘어 AI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글로벌 시장에 공식화한 셈이다. ■ “하루 5분의 통화가 만드는 감정의 데이터”… 음성 가치 재조명 ‘사람 중심 AI(Human-Centric AI)’를 주제로 연단에 선 홍 사장은 음성이 가진 감정 전달력과 맥락 정보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하루 평균 약 5분의 음성 통화를 한다. 그 짧은 시간 안에는 텍스트로 대체하기 어려운 감정, 뉘앙스, 관계의 맥락이 담겨 있다”며 “전화는 단순한 통신 수단이 아니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손잡고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 6G 기반 커넥티드 모빌리티 시대를 겨냥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AI 중심 차량(AIDV)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이 주도하는 ‘Global 6G Coalition(6G 연합)’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AI 기반 6G 기술과 차세대 디바이스·데이터 서비스를 공동 연구한다. 퀄컴은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SDV·AIDV 핵심 파트너로 참여… 개방형 생태계 구축 LG전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SDV·AIDV 관련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및 사용자 경험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 확장 △SDV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다음 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솔루션 ‘KT 에이전틱 AICC(Agentic AICC)’를 공개한다. 기존 챗봇·보이스봇 중심 자동응대 단계를 넘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상담 이후 실제 업무 처리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컨택센터’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 상담을 넘어 ‘업무 완결’까지…에이전틱 구조 도입 에이전틱 AICC는 다중 AI 에이전트(Multi-Agent)가 역할을 분담해 고객 문의 접수, 의도 분석, 해결 방안 제시, 후속 시스템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요금 변경이나 서비스 해지를 요청할 경우,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고객 인증 ▲요금제 비교 분석 ▲내부 시스템 연동 ▲처리 완료 통보까지 연속적으로 수행한다. 이는 ‘대화형 AI’에서 ‘행동형 AI(Agentic AI)’로 진화한 구조로, 기업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는 자율 운영형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 ‘KT 에이전트 커넥터’…LLM 기반 의도 분석 고도화 핵심 기술은 ‘KT 에이전트 커넥터’다. 이 기술은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강남과 홍대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신제품 갤럭시 S26 울트라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순 전시를 넘어, 방문객이 본인 스마트폰과 신제품을 ‘동일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 “내 폰과 직접 비교”…체험형 리테일 전략 강화 이번 스튜디오는 체험 중심 리테일 전략의 일환이다. 방문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지참해 S26 울트라와 나란히 놓고 ▲디스플레이 ▲AI 통화 기능 ▲카메라 ▲사진 편집 기능 등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매장 동선은 ‘비교 → 체험 → 공유’ 3단계 구조로 구성됐다. 기술 스펙 설명보다 실제 사용 시나리오 중심 체험을 강조해, AI 기능의 차별화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 측면 시야 차단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갤럭시 S26 울트라와 기존 스마트폰을 동일한 각도로 기울여 보며, 화면 측면 시야 차단 효과를 비교한다. 해당 기능은 지하철·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개인정보 노출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다음 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6에서 LG유플러스가 ‘사람중심 AI(Human-centered AI)’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관을 선보인다.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관람객의 맥락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초개인화 AI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입장부터 퇴장까지…QR로 완성하는 개인 맞춤 여정 LG유플러스 전시관은 관람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퇴장까지 하나의 ‘AI 스토리라인’으로 설계됐다. 관람객이 현장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별 QR코드가 발급되며, 전시관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이를 스캔하면 맞춤형 체험 시나리오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관람객의 관심 분야(모빌리티·콘텐츠·스마트홈 등)와 사용 패턴에 따라 체험 순서와 설명 방식, 시연 콘텐츠가 달라진다. 체험 과정에서 생성·축적되는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분석돼 전시 후반부 중앙 미디어아트 공간에서 시각화된다. 이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의 체험 이력을 반영해 각기 다른 영상과 메시지로 구현되며, 관람 종료 후에는 디지털 기념 콘텐츠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AI가 나를 이해했다’는 경험을 감성적으로 체감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산업안전 상생 모델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부산사업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삼성전기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과 작업환경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보호구·안전 물품 제공 등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공정별 유해요인을 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안전 수준 향상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최근 제조업 현장은 자동화·고속화·정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설비 복잡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 역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관리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협력사까지 포함한 ‘상생형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정해석 삼성전기 부사장은 “협력사와 지역사회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