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제고와 제휴 영업 확대를 위해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일관된 디지털 고객경험 제공과 모바일 웹 채널 속도 향상에 중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신한인증서 발급 및 관리 ▲비대면 실명확인 신분증(외국인 신분증·여권·모바일 운전면허증) 확대 및 인식률 개선 ▲제휴 업체별 맞춤 기능 등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간편 채널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앱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도 모바일 웹 상에서 원하는 언어로 입출금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모바일 웹 채널에서 개인형IRP 간편 가입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앱과 제휴 서비스 간의 원활한 연결성으로 고객 중심의 간편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해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정식 출시하고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20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가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부터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고객도 해당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1일까지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개설 이벤트에 참여한 후 본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모니머니 3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에서만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 2024년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p, 세금공제 전)를 제공한다. 본 통장은 삼성금융네트웍스와의 연계를 통한 삼성카드∙삼성생명∙삼성화재 관련 자동이체 등록 등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이하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는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12만1634㎡ 부지에 지하3층~지상46층 규모의 총 21개동, 28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조 1945억원 규모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GTX-C 예정 노선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장곡초 ∙장위초∙광운중∙남대문중 등 풍부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우이천이 흐르고 오동근린공원과 북서울꿈의숲 등 녹지 인프라가 구축돼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트리젠트(RAEMIAN TRIZENT)’를 제안했다. Trinity(삼위일체)와 독일어 ZENTRUM(중심)의 결합어로, 장위 최고층 3개의 랜드마크동과 문화∙자연∙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주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5년 상반기 정기모집에서 최종 19개 팀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13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의 단계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초기 지원이 필요한 예비창업 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정기모집에는 부동산, 바이오, 금융, 콘텐츠, 데이터,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개 팀이 지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평가, 인터뷰, 발표 등을 거쳐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선발과정에 참여해 초기 투자를 검토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선발팀에게 팀별 진척도와 사업 단계를 기반으로 교육코〮칭과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렌지팜 선발 팀은 12개월 간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최대 5억 원의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와 연계된 투자 기회를 얻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21일, 코미디언 故이주일을 모델로 한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광고를 공개했다. 농심은 광고를 통해 코미디언 이주일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크레오파트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1983년 방영된 당시 광고 영상을 복원 및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故 이주일이 재치있는 멜로디를 배경으로 하프를 연주하며 크레오파트라를 익살스럽게 소개하는 영상이다.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콘셉트와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크레오파트라’는 지금까지도 젊은 세대에게 친목 게임으로 인기가 높다.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를 출시했다. 생감자로 만든 스낵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향긋한 올리브를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크레오파트라는 과거의 향수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즐기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농심이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SAMG엔터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유플러스닷컴'에서 판매되는 세트의 가격은 6만9900원으로, 50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따뜻한 이야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에서 누적 조회수 13억 회를 넘긴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에는 해당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사랑의 하츄핑' 관객이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중 흥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엑스플러스(XPLUS)와 협업해 제작한 '캐치! 티니핑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이날부터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총 50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세트는 휴대폰 케이스(A16 모델) 또는 그립톡, 레디백, 넥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세트, 다이어리로 구성된다. 고객은 A16 케이스와 그립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포토카드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증정된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부터 키즈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를 반영해, 브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앞서, 세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IT 시스템을 도입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구독 중인 가전제품에 대한 이상 징후를 인공지능(AI)이 발견해 안내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원격진단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 제품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원격진단시스템은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에 한해서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제품 구매부터 사용, 관리, 수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구독에서도 'AI가전=삼성' 공식을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은 ▲AI 진단 내용 설명 ▲기기 상태 확인 ▲방문 수리 예약까지 지원해준다. 시간이 부족한 고객은 번거롭게 직접 AS를 접수할 필요 없어 더욱 유용하다. 특히, 제품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냉장고의 이상 온도 변화가 감지되거나 에어컨의 냉매가 부족할 경우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발견해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에어컨 등 계절성 가전 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오늘(21일)부터 일주일간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해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참여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에 진심 WEEK'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에 진심 WEEK'는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및 전력·종이 절약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아껴요 DAY’(21일)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룹사 주요 건물을 일시 소등하는‘Turn Off DAY’(22일)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23~25일)까지 연이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다섯번째 캠페인을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 영웅 지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2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데 이어,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걸음이 된다는 것을 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이 되새기기 위해 이번 캠페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20일 성료한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 이다연 작가를 ‘KB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다연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특별함과 소소한 행복을 따뜻하고 편안한 작품으로 그리는 신진작가로, 약 600여 명의 작가가 공모한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 ‘KB 스타상’을 수상했다. ‘KB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 등 주요 계열사에서 배부되는 달력 제작 협업과 더불어 각종 특별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이다연 작가는 2027년도 KB금융그룹 캘린더 제작에 참여한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트페어로 2025 화랑미술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특히 6회째를 맞이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6’은 10명의 신진작가를 선발하여 젊은 작가들에게 대중 앞에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KB금융은 지난해 ‘Kiaf SEOUL 2024’ 리드 파트너에 이어 화랑미술제 ‘ZOO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