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은 26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열고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법률과 규정, 윤리강령 등 각종 준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반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전략 수립부터 실행, 점검, 개선까지 전 과정을 구조화하고, 제3자 검증을 통해 경영 시스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6년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며 내부 통제와 윤리경영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확장해 보다 포괄적인 글로벌 수준의 규범준수경영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ISO 37301 인증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리스크 평가부터 임직원 교육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 ▲부적합 사항에 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체계 ▲이사회 보고 체계 및 책임자 지정 등 명확한 지배구조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동아제약은 준법 리스크를 조직 전반에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동아제약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내부 통제와 윤리경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신뢰 기반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ISO 37301 인증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