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인천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서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본점 이전을 앞두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강화하는 행보다. 하나금융은 지난 28일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인천 지역에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본점 이전을 앞두고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예술·사회공헌 결합…“지역 환경과 인식 개선 동시에”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 예술가들은 직접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해 도시 공간에 예술적 메시지를 담았으며,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예술과 결합한 사회공헌은 지역 인식 개선과 참여형 가치 창출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 청라 이전 맞춰 ‘지역 밀착형 ESG’ 강화 하나금융은 본점 이전을 계기로 인천 지역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벽화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향으로 고객 보호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단순 민원 대응을 넘어 ‘예측·예방형’ 관리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KT는 29일 전사 차원의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해 ‘고객보호365TF’를 발족하고, 기존 사후 대응 중심 체계를 선제 대응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결합해 고객 경험 전반을 개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실시간 VOC 분석…문제 발생 전 ‘조기 탐지’ 핵심은 AI 기반 실시간 탐지 시스템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접수되는 고객 문의(VOC)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편 요소와 잠재 리스크를 조기에 포착하고, 문제 확산 전에 대응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단순 키워드 분석을 넘어 문맥 기반 AI 분석을 적용해 민원 유형과 심각도를 자동 분류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슈는 시스템 차원에서 선제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을 ‘사후 처리’가 아닌 ‘사전 차단’ 단계에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 24시간 ‘원스톱 해결센터’…대응 속도·일관성 강화 KT는 고객 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첫 사례집을 선보이며 인재 육성 브랜드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수료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수기 공모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8년 출범 이후 축적된 교육 성과와 참여자들의 경험을 집대성한 첫 공식 기록물이다. ■ 6천여 명 참여…“비전공자도 개발자로 성장” 이번 공모는 SSAFY 1기부터 8기까지 수료생과 가족 등 약 6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성장 사례 중 우수작을 선별해 공모집에 담았다. 대표적으로 비전공자 출신으로 개발자의 꿈을 이룬 사례, 해외 진출과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 등 SSAFY를 통해 커리어를 전환하거나 확장한 이야기가 포함됐다. 단순 취업 성공을 넘어 개인의 삶과 방향성이 변화한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료 후 삼성SDS에 입사해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처럼, 교육→취업→전문가로 이어지는 인재 육성 선순환 구조도 강조됐다. 일부 수료생은 멘토로 참여해 후배 교육에 기여하는 등 생태계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 ‘교육 넘어 생태계’…SW·AI 인재 파이프라인 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화학소재 기업 OCI와 손잡고 미래 전략 산업 지원에 나선다. 금융 지원을 통해 핵심소재와 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OCI와 미래 산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총 5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기술·설비·수출까지 전방위 지원 지원 자금은 기술 개발(R&D), 생산 설비 투자, 해외 수출 확대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 투입된다. 특히 반도체 소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등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핵심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OCI는 태양광 소재와 정밀화학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에너지와 고부가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지원이 실제 투자 확대와 수출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 ‘생산적 금융’ 확대…산업 경쟁력 뒷받침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생산적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최대 서브컬처 행사 무대에 처음으로 오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IP 기반 신작을 앞세워 일본·북미 중심의 애니메이션풍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애니메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등 신작 2종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애니메 엑스포는 전 세계 서브컬처 팬과 콘텐츠 기업이 집결하는 대표 행사로, 글로벌 IP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꼽힌다. ■ 서브컬처 IP 전면에…“글로벌 팬덤 직접 공략” 이번 참가에서 스마일게이트는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 중심 부스를 구성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굿즈 제공 이벤트와 코스프레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참여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미래시’는 현장 시연 공간을 통해 북미 이용자들에게 처음으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확보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 일본 중심 시장 균열…K-서브컬처 도전장 애니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인 압구정4구역 재건축 수주를 위해 세계적 건축·조경가들과 협업에 나선다. 설계 차별화를 통해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물산은 29일 압구정4구역 프로젝트에 글로벌 건축사무소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조경 설계사 PWP 랜드스케이프 아키텍처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를 이끄는 노만 포스터는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으로 꼽히며, 피터 워커가 설립한 PWP는 글로벌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 ‘끊김 없는 한강 조망’ 설계 핵심으로 이번 설계의 핵심은 모든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 구현이다. 삼성물산은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의 조망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최적의 동 배치를 도출하고, 저층부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 15m 높이의 하이 필로티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기둥을 최소화한 구조와 프레임 없는 광폭 창호를 결합한 ‘라운드 코너 아이맥스 윈도우’를 도입해 세대당 평균 20.5m, 최대 270도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조망 확보를 넘어 ‘시야의 연속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콜마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으로는 첫 사례로, 기술 기반 제조기업의 성장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콜마그룹은 29일 자산총액 5조원을 돌파하며 대기업집단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 자산은 5조2천428억원 규모로,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1990년 직원 4명으로 회사를 설립한 지 36년 만에 이룬 성과다. ■ ‘저마진 구조’ ODM의 한계 돌파 그동안 화장품 ODM 산업은 브랜드사가 아닌 ‘제조 파트너’ 역할에 머물며 낮은 납품 단가와 제한된 수익성 구조가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런 환경에서 콜마그룹이 자산 5조원을 넘긴 것은 단순 외형 성장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핵심 계열사 실적도 성장을 뒷받침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7천224억원, 영업이익 2천39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수주 확대와 북미·중국 생산 거점 강화가 주효했다. 제약·바이오 축인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 성장과 수액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앞서 3월 ‘의류순환 DAY’를 통해 의류와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약 5천여 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직접 기부 물품을 진열하고 판매에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를 넘어 자원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물품 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폐의류를 재활용해 학교용 벤치를 제작하는 ‘아름다운X학교벤치’ 사업에 기부됐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의류를 업사이클링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시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제작 과정 자체를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금융권에서는 ESG 활동이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참여형’과 ‘순환형’ 모델로 진화하는 흐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간편 섭취 트렌드에 맞춘 구강용해형 제형으로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동아제약은 물 없이 입에서 녹여 섭취하는 파우더형 멀티비타민 ‘오쏘몰 이뮨 ODP(Orally Dispersible Powder)’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액상과 정제를 결합한 ‘이중제형’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형태로, 제형 혁신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2020년 ‘오쏘몰 이뮨’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제형 제품이다. 직접 섭취형 분말 비타민 기준으로 18종 기능성분을 담았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한 미량영양소 설계를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영양 밸런스를 유지했다. 주요 성분으로는 비타민C, 아연, 비타민B6, 나이아신 등이 포함돼 면역 기능 유지와 항산화,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오렌지 풍미를 더해 복용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가장 큰 차별점은 ‘섭취 편의성’이다.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중국 대표 제약·식품 기업과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콜라겐 제품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건기식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다. 농심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왕라오지약업과 ‘기능식품 상호 도입 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리우옌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제품 개발과 유통 전략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양사의 제품을 서로의 시장에 도입하는 ‘크로스보더’ 전략이다. 농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Lifill)’ 콜라겐 제품 2종은 왕라오지약업의 유통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대상 제품은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와 ‘탱탱 젤리스틱’으로, 현지 규제에 맞춘 성분 설계와 패키지 현지화를 거쳐 약국,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특히 초저분자 콜라겐 기술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173달톤 수준의 저분자 구조를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중국에서 ‘이너뷰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