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흐림동두천 15.6℃
  • 흐림강릉 14.5℃
  • 흐림서울 15.3℃
  • 흐림대전 16.0℃
  • 흐림대구 15.5℃
  • 흐림울산 13.4℃
  • 흐림광주 15.2℃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4℃
  • 제주 14.0℃
  • 흐림강화 11.9℃
  • 흐림보은 13.7℃
  • 흐림금산 14.0℃
  • 흐림강진군 14.7℃
  • 흐림경주시 13.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금융

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와 인천 벽화 봉사…청라 이전 앞두고 지역 상생 강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인천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서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본점 이전을 앞두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강화하는 행보다.

 

하나금융은 지난 28일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인천 지역에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본점 이전을 앞두고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예술·사회공헌 결합…“지역 환경과 인식 개선 동시에”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 예술가들은 직접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해 도시 공간에 예술적 메시지를 담았으며,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예술과 결합한 사회공헌은 지역 인식 개선과 참여형 가치 창출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 청라 이전 맞춰 ‘지역 밀착형 ESG’ 강화

 

하나금융은 본점 이전을 계기로 인천 지역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벽화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지역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금융권 ESG 경쟁…‘참여형·지역형’으로 진화

 

업계에서는 금융권 ESG 활동이 기부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지역 밀착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본다. 임직원과 지역 주민, 사회적 약자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환경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