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 누구나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지난 2023년에 출시된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종류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디도스(DDoS)나 랜섬웨어 등 물리적으로 기기를 손상시키는 악성 코드 배포 의심 사이트 차단은 물론, 고객의 개인정보 침해와 금융 피해 등을 야기하는 스미싱·피싱·큐싱까지도 방지하도록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와 협력해 피해 발생이 의심되는 URL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유선뿐만 아니라 무선(와이파이, Wi-Fi)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보안 서비스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해당 상품의 와이파이를 연결한 휴대폰도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수신한 유해 사이트 UR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혁신적인 AI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2025년형 ‘전자칠판’ 신모델을 공개한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약 130개국의 600개사, 3만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다. 이번 신제품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65형·75형·86형 등 3종으로 구성됐고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15'가 탑재됐다. 또 인공지능 수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교육용 설루션 '삼성 AI 어시스턴트'가 새롭게 적용됐다. 삼성 AI 어시스턴트는 ▲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리면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서클 투 서치' ▲ 수업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AI 요약' ▲ 음성을 분석해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주는 '자동 전사' 등 상호 소통하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터치 화면에서 필기 동작과 콘텐츠 제어 동작을 매끄럽게 전환하는 '스마트 노트 온' 기능과 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세무·부동산 관련 주요 사례를 정리한 '헤리티지 솔루션' 고객용 책자를 2000권 한정판으로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헤리티지 솔루션'은 '상속증여', '한미세금', '부동산'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발간됐으며 전용 슬리브박스 패키지 형태로 제작됐다. 특별히 2000권을 한정판으로 준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삼성증권의 초부유층 고객들을 엄선해 담당 프라이빗 뱅커(PB)가 직접 고객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책은 각각의 주제에 대해 초부유층 자산가가 궁금해하는 3가지 주제에 대해 최적의 해법을 담았다. '상속증여' 편의 경우 상속세와 증여세의 차이점부터 시작해 상속 시 절세 방법, 상속 개시 후 주요 절차, 증여·양도세 절세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동산' 편에서는 올해 분양·입주 예정 주요 단지와 청약제도,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위한 팁, 부동산 매매 계약서 작성법,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 등을 정리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초부유층 자산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드리는 데 그치지 않고 부유층 자산가분들께 차별화된 소장 가치가 있는 특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B증권은 '2025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고 있는 LG CNS의 공모주 청약과 함께 진행된다. LG CNS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KB증권은 오는 31일까지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을 완료한 국내 거주 개인투자자를 대상 중 1000명을 추첨해 국내 주식 쿠폰 1만~3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약을 완료해야 하고 이벤트 기간 중 국내 주식을 10만 원 이상 매매해야 한다. 국내 주식 쿠폰은 이벤트 종료 후인 다음 달 초에 지급될 예정이며, 쿠폰 사용을 위해서는 해당 금액만큼의 예수금을 보유해야 한다.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기본이 튼튼하면 응용이 자유롭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고객과 신뢰가 직결된 품질과 안전을 유지하는 여러분이 LG유플러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근간'입니다" LG유플러스는 홍 사장이 지난 20일 대전 R&D 센터를 방문해 네트워크 운영 교육 및 기술 검증 현장을 살피며 이같이 밝혔다고 21일 전했다. 신년사에서 밝힌 단단한 체계 구축의 근간이 되는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전 R&D 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다.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운영이나 복구 등의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의 품질을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홍 사장의 현장 경영 키워드는 '기본'이다. 그는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품질, 안전, 보안 등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 역량이 탄탄해야만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홍 사장은 "기본이 확립돼야만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극한의 환경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시세조종) 혐의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해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에 따른 정식조사 절차를 걸쳐 처리한 첫 번째 사례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시세조종 혐의자 A씨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검찰에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A씨는 특정 가상자산을 미리 대량으로 사둔 뒤 단시간에 시장가 매수주문 등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가격과 거래량을 끌어올리고는 매도해 차익을 올렸다. 시세조종은 보통 10분 이내에 끝났고, 이로 인해 횡보하던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 급락하는 극단적 패턴을 보였다. A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한 달간 수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고발은 지난해 7월 가상자산법이 시행된 후 법에 따라 정식조사 절차를 거쳐 처리한 첫 번째 사례다. 앞서 지난해 7월 가상자산법이 시행되면서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망이 생겼다. 가상자산법은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등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행위를 처벌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면서 도입됐다. 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는 금융당국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최근 한국 법인을 차린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가 1국내에 스마트폰, TV, 로봇 청소기 등 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샤오미는 한국법인 설립을 완료,샤오미코리아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법인 설립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알렸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프리미엄급 품질을 추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한국인의 소비 성향은 샤오미의 '모두를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현지 커뮤니티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제품 체험, 구매, 애프터서비스(AS)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의 위치를 검토 중이다. 첫 매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은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스마트폰, TV, 웨어러블, 보조배터리, 로봇청소기 5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가장 먼저 출시하는 제품은 스마트폰이다. 샤오미는 강력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작년 3분기까지 17분기 연속 세계 3위 스마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3년 전 LG화학에서 배터리 사업을 분리한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분할은 시장에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배터리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보고 LG화학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는 일종의 배신감 같은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당시 LG화학의 주가는 한 달 만에 16.57% 빠졌다. LG화학 가치 훼손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데 지난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주주 피해가 우려되는 데자뷰가 최근 다시 일어나고 있다. LG CNS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를 하는 가운데 LG화학의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처럼 모회사인 지주사 LG의 주주들이 피해받는 중복 상장이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상장에 반발하는 지주사 LG의 주주들과 자본시장 관련 단체들의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LG그룹 측은 LG에너지솔루션과 달리 LG CNS는 물적분할 후 상장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모회사가 이미 상장된 상태에서 자회사가 상장하는 중복상장 그 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2월 2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거와 현재의 교통수단에서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와 다채로운 전시 참여 이벤트로 구성돼 즐겁고 유익한 겨울방학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론스쿨, 자동차 퀴즈투어, 저금통 자동차 만들기, 교통안전 교육 등이 있다. '드론스쿨'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작법을 배우고 직접 조종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며 '자동차 퀴즈투어'는 클래식카를 감상하고 자동차 역사와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를 완료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저금통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통기관의 종류와 역할을 배우고 저금통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유형을 살펴보고 모의도로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교통안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능력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10개사를 한자리에 모아 진행했던 2025년 첫 삼성증권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SS IR Day) 행사가 지난 17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삼성증권은 20일 올해 'KSS IR Day'에서 인공지능(AI)·로봇·증강현실·영상플랫폼·헬스케어 등의 테마로 이뤄진 스타트업 10개사를 초청해 차세대 성장 기업들을 미리 소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욱 수석연구위원이 관련 산업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10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기업설명(IR)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KSS IR Day'는 2021년 8월부터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행사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박범진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장은 "KSS IR 행사를 통해 기관, 법인, 벤처캐피털(VC), 초고액 자산가 등 삼성증권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투자유치 및 사업 확대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