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제네시스가 전기차 라인업을 고도화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성능 개선을 넘어 AI 안전 기능과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업그레이드가 핵심이다. 제네시스는 19일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편의 사양과 패키지 구성을 재정비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기반 안전 기능이다. GV60에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차량이 저속 주행 또는 정차 상황에서 전후방 장애물을 인식한 뒤, 급가속 입력 시 토크를 제한하고 자동 제동에 개입하는 방식이다. 운전자 실수를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셈이다. 이는 전기차가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제어하는 ‘능동형 안전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용자 맞춤형 옵션 구조도 강화됐다. GV60는 기존 통합 패키지를 세분화해 2열 컴포트 패키지를 별도로 구성함으로써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 하드웨어 옵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금융 전반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며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략의 성과를 드러냈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총 6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 은행, 카드, 간편결제 등 핵심 금융 영역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K-BPI는 국내 주요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소비자 인식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금융권에서는 고객 경험과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신한금융지주는 ‘금융지주’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금융 공급과 포용 금융 확대 전략을 추진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은 ‘은행’ 부문 11년 연속 1위, 프라이빗뱅킹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로 PB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채널 고도화가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기반 금융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신용카드’ 부문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월배당 ETF가 변동성 장세 속에서 데이터 기반 운용 전략을 앞세워 개인 투자자 자금을 빠르게 끌어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 (472150)’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개인 순매수 규모는 3,431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순자산도 5,491억원 증가하며 약 3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ETF는 국내 주식형 월배당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분배율을 기록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매월 특별 분배금을 지급 중이며, 1월과 2월 분배율은 각각 1.93%, 1.97%를 나타냈다. 상품 구조의 핵심은 액티브 운용과 옵션 전략의 결합이다.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배당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기반으로 구성되며, 동시에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방어하고, 상승장에서는 일정 수준의 주가 상승에 참여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특히 최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확장에 나서며 글로벌 GLP-1 계열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메타비아는 19일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기반 비만치료제 ‘DA-1726’의 임상 1상 파트3가 미국 임상시험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고용량 투여 구간에서의 안전성과 용량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계로, 향후 후기 임상 진입을 위한 핵심 데이터 확보가 목적이다. 임상은 비만이지만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두 개 코호트로 나뉘어 각각 16주간 DA-1726 또는 위약을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단계적 용량 증량을 통해 고용량 구간에서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트3A에서는 4주간 16mg 투여 후 48mg으로 증량해 12주간 유지하는 1단계 증량 방식을 평가한다. 파트3B는 16mg에서 시작해 32mg, 64mg으로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구조로, 보다 공격적인 고용량 전략의 타당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고용량 투여 기반 치료 효과 극대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사용자 중심 관리 기능과 AI 기반 공기 제어 기술을 결합한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하며 AI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19일 2026년형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를 출시하고, 인기 모델인 휘센 뷰 시리즈를 중심으로 AI 에어컨 대중화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프리미엄 중심이던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실속형 모델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휘센 뷰 시리즈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86% 증가했으며, LG전자 전체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올해 초 출시된 2026년형 ‘뷰I 프로’ 역시 출시 초기부터 판매가 전년을 상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 경쟁력의 핵심은 사용자 경험 중심 설계다. 대표 기능인 ‘클린뷰’는 소비자가 직접 에어컨 내부를 열어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로, 유지관리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나사 하나만 풀면 내부 접근이 가능해 위생 관리에 대한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AI 기능도 강화됐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 위치와 활동 패턴을 분석하고, 실내 환경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10년 이상 축적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발생과 치료 패턴을 분석하며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치료 비용과 의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분석 결과도 함께 제시됐다. 삼성화재는 19일 자사 건강정보 통합플랫폼(건강DB)을 활용한 암 관련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2015년 이후 축적된 대규모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보험 데이터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인사이트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분석 결과, 고령화에 따라 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DB 기준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는 2020년 424.5명에서 2025년 576.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 비중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데이터 기반 치료 환경 개선과 조기 진단 확대 영향으로 생존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삼성화재 분석에서는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비율이 약 85% 수준을 유지하며 의료 기술 발전과 관리 체계 고도화 흐름을 반영했다. 이번 분석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정기검진 데이터와 치료 비용 간 상관관계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 조종혁(향년 85세)씨 별세, 송정숙씨 남편상, 조덕환·조미정씨 부친상, 정명욱씨 시부상, 우승봉(LG전자 홍보담당 상무)씨 장인상 = 18일 오전 11시1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18일 오후 5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0일 오전 8시, 장지 영은설악동산. 02-2227-7500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가 인공지능(AI) 시대 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조명해온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하며, ‘책임 있는 AI’ 담론 확산에 나섰다. LG는 18일 미국 구겐하임미술관과 공동으로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2026년 수상자로 페글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기술 기반 예술을 통해 동시대 사회와 기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가에게 수여되는 글로벌 권위의 상이다. AI·감시·데이터 권력 구조 해부…“기술은 중립적이지 않다” 트레버 페글렌은 지리학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AI와 디지털 인프라가 만들어내는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대표작 ‘이미지넷의 얼굴들(ImageNet Portraits)’은 AI 학습 데이터셋이 인간을 분류하는 방식을 분석해 알고리즘 편향과 데이터 권력 문제를 드러냈으며, ‘사이트 머신(Sight Machine)’은 공연 예술을 AI의 시각으로 재구성해 기계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탐구했다. 특히 페글렌의 작업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사회적·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시스템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ICT(정보통신기술) 및 정보보호 분야 신입 인재 확보에 나선다. 금융 서비스의 플랫폼화와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술 기반 인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상반기 ICT 및 정보보호 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공 무관 지원…AI·코딩 중심 선발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는 금융권 채용이 전통적인 전공 중심에서 벗어나 실무형 디지털 인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AI 역량 검사 ▲코딩 테스트 ▲실무진 면접 ▲인턴십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AI 기반 역량 평가와 코딩 테스트를 병행함으로써 지원자의 문제 해결 능력과 개발 역량을 정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인턴십 중심 ‘실무형 채용’ 강화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채용에서 실무 적응력을 핵심 평가 요소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기술인 ‘연동 규격’을 국제 표준으로 끌어올리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데이터센터를 단순 연산 시설이 아닌 ‘지능형 통합 인프라’로 재정의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 연동 기술이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SG11 회의에서 최종 국제 표준으로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구조 표준화 이번 표준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관리 ▲인프라 3개 계층으로 구조화하고, 각 계층 간 신호 체계와 역할을 정의한 데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GPU 기반 연산, 전력, 냉각, 보안, 자원 관리가 결합된 복합 인프라로, 그동안 시스템 간 연동 방식이 표준화되지 않아 운영 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번 표준은 계층 간 신호 기반으로 상태와 제어 정보를 주고받는 구조를 정립함으로써 이종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력과 냉각까지 포함한 통합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정성 개선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