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금융 전반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며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략의 성과를 드러냈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총 6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 은행, 카드, 간편결제 등 핵심 금융 영역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K-BPI는 국내 주요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소비자 인식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금융권에서는 고객 경험과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신한금융지주는 ‘금융지주’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금융 공급과 포용 금융 확대 전략을 추진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은 ‘은행’ 부문 11년 연속 1위, 프라이빗뱅킹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로 PB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채널 고도화가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기반 금융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신용카드’ 부문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 SOL페이’는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통합 금융 플랫폼 전략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人’ 역시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ESG 기반 금융 전략도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단순 브랜드 평가를 넘어 플랫폼 금융 경쟁력의 지표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간편결제, 자산관리,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 금융 플랫폼’ 구축 여부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혁신과 지속가능한 금융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며 “데이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