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이버 안전을 위해 실시했던 활동 및 성과를 공개하는 'LG유플러스 정보보호백서 2023'을 발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정보보호백서 발간을 통해 통신 사업의 기본인 고객 정보를 지키지 위한 노력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통해 약속한 사이버 안전혁신 보고서 발간 계획도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정보보호백서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LG유플러스의 사이버 보안 노력을 담고 있다. '신뢰 제고를 위한 사이버안전혁신 추진'과 '정보보호 역량 제고' 두 파트로 나눠 다양한 수행 활동과 투자, 기술 등을 소개했다. 사이버안전혁신 추진 파트에는 2023년과 올해 LG유플러스가 보안을 위해 개선한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 이 파트에선 ▲정보보호 기본기 강화 ▲대고객 신뢰회복 ▲정보보호 체계 점검 및 진단 등 사이버안전을 위해 실시한 기본적인 활동과 심화 활동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정보보호 역량 제고 파트에선 더욱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활동들이 기재돼 있다. 대표적으로 사내 보안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Bug Bounty) 제도' 실시, 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 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성능과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대화면 디스플레이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전작 대비 CPU는 약 18%, GPU는 약 28%, 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애플 신형 아이폰의 AI 기능이 내달 처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버전은 3월에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맥루머스 등 외신은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내놓은 iOS 18 업데이트 일정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안에 업데이트 버전인 iOS 18.1과 18.2를 배포하고 내년 초에는 iOS 18.3과 18.4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인 iOS 18.1에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베타 버전이 처음으로 추가된다. 인텔리전스는 애플 자체 AI 시스템이다. 이달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기능 안정성 보강 등을 이유로 출시가 지연됐다. iOS 18.1에 탑재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는 영어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본 기능인 ▲글쓰기 도구 ▲앱 알림 요약 ▲메시지·메일 앱에서 답장 작성 지원 ▲사진 앱에서 원치 않는 피사체를 AI가 지워주는 클린 업 ▲사진 앱의 '추억 영화' 만들기 기능 ▲통화 녹음 및 전사(텍스트 변환) ▲중요 알림 우선 표시 ▲시리 기본 성능 개선 등이 이뤄진다. iOS 18.4 버전에서 AI 기능 완성 한국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갤럭시 워치7 LTE'가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 리포트 최신 평가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두 제품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총점 92점을 받으며 91점을 받은 애플 워치 울트라2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컨슈머리포트가 스마트워치 평가 최초로 11개 전 부분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에 '최고'(Excellent)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에 대해 "매우 쉬운 사용성, 정확한 걸음 수와 뛰어난 심박수 정확도를 가진 제품"이라며 "최신 스마트폰과 매우 쉽게 연결돼 상호 작용이 가능하고 충전 또한 매우 편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워치7 블루투스도 총점 90점을 획득, 애플 워치시리즈9와 함께 공동 4위에 오르며 갤럭시 워치 제품군은 스마트워치 상위 5개 중 3개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출시한 애플 워치 10은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갤럭시 워치7을 전 세계 출시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47㎜ LTE 모델 1종에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
KT는 '리딩 라이트 어워즈(Leading Lights Awards) 2024'에서 '올해의 통신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리딩 라이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리딩 라이트 어워즈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인포마(INFORMA)'와 통신 분야 전문 매체인 '라이트 리딩(Light Reading)'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 사업자와 서비스에 상을 수여한다. KT가 이번에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내며, 통신 산업에 꾸준한 성과를 이뤄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5G SA 전국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AICT 컴퍼니로 전환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KT는 지난 2월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5G와 LTE를 동시 서비스 가능한 '스몰 셀'을 비롯해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을 개발해 무선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상무)은 "이번 리딩 라이트 어워즈 수상은 KT의 AICT 전략을 세계에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아이폰 16 시리즈 사전예약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개통을 진행한다. 유플러스닷컴 집계 결과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 가장 인기 있던 것은 '아이폰16 프로 256GB(55%)'였고, 색상은 '화이트 티타늄(34%)'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앞서 유플러스닷컴에서 이번 아이폰을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아이폰의 본고장 미국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아침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사전예약 고객 김민선씨에게는 방송인 엄지윤이 아이폰16 프로 256GB 모델을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하고, 유플러스닷컴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16 시리즈를 판매한다.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는 인플루언서 가전주부, 허자매(카라 허영지, 허송연 아나운서), 배혜지(기상캐스터/LCK 아나운서), 이가은(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진이(가수), 불레따리(인스타그래머)가 참석해 라이브 개통행사를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들은 'Capture the Moment'라는 공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T가 2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아이폰 16 출시기념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공식 온라인몰인 KT닷컴을 통해 13일부터 아이폰 16을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고객 200명을 안다즈 호텔에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20일 오전 8시부터 1차 출시국 전 세계 최초 개통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으며, 참여 고객들은 KT닷컴에서 사전 예약한 아이폰 16을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었다. 개통 1호 고객에겐 안다즈 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또한 KT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안다즈 호텔 케이터링 다과, 강화유리 필름 부착 서비스 등 특별한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했으며, 애플 정품 케이블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100% 당첨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장엔 아이폰 16의 전 모델과 색상이 전시돼 참여 고객 누구나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디자인 특화 공유기인 'WiFi 6D'와 KT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등 KT의 다양한 상품이 함께 전시됐다. 아울러 아이폰 16 전용 액세서리 할인 및 셀프 4컷 포토존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준비돼 1차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애플의 첫 AI폰으로 기대를 모은 아이폰16 시리즈의 사전 예약판매가 시작되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3일 새 아이폰 시리즈의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하고 공시지원금을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최대 45만원의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내걸었다. 아이폰 기본·프로 모델을 기준으로 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45만원이다. 아울러 월 7만5000원짜리 요금제에는 40만원, 월 7만원짜리 요금제엔 37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이 붙는다. 가장 저렴한 월 3만7000원 요금제에도 공시지원금 20만8000원이 책정됐다. 플러스·프로맥스 모델에 대해서는 월 3만7000원 요금제에는 6만6000원, 월 13만원 요금제에는 23만원이 지원된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최소 8만6000원부터 최대 26만원까지다. 요금제 월 3만9000원엔 8만6000원, 월 4만9000원에는 10만원, 월 6만9000원은 11만8000원의 공시지원금이 각각 지급된다. 월 8만9000원짜리 요금제를 쓰면 15만원, 월 12만5000원의 요금제에는 2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지난 9일 공개한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FDA는 애플 에어팟 프로2 이어폰에서 처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청기 소프트웨어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FDA에서 2022년 처방전이 필요 없는 보청기 판매를 승인한 적이 있지만, 소프트웨어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은 경증에서 중증도까지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FDA는 ”경도~중등도 난청이 있는 11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전문 보청기를 쓰는 사람과 유사한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소리 증폭 수준과 소음 속 언어 이해도 측정 테스트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에어팟 프로2는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곧 출시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청기로 전환할 수 있고, 이용자의 청력에 맞게 소리를 증폭시킬 수 있다. FDA는 "이 소프트웨어가 이용자 청력에 맞게 설치되면 에어팟 프로2가 18세 이상의 경증에서 중등도의 청력 손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를 증폭하기 위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AI시대 초고용량 서버SSD를 위한 '1Tb(테라비트)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를 업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이 양산해낸 1Tb(Terabit) V낸드는 1조 비트의 셀을 단일 칩 안에서 구현한 제품, QLC(Quad Level Cell)는 하나의 셀에 4bit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를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TLC 9세대 V낸드'를 최초 양산한데 이어 QLC 제품까지 선보이며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시장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TLC(Triple Level Cell)는 하나의 셀에 3bit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이다. 삼성 9세대 V낸드는 독보적인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활용해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업계 최고 단수를 구현해냈다.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홀(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 더블 스택(Double Stack)은 '채널 홀' 공정을 두 번 진행해 만든 구조이다. 특히 이번 QLC 9세대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