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26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콘셉트 ▲건축 ▲서비스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혁신 제품,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으로 주목 이번 수상에는 집 안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사람의 표정·음성·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포함됐다. 기술 중심이 아닌 ‘공간 속 조화’와 ‘감성적 인터랙션’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께 9mm대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 역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벽에 밀착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선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항공·우주 산업용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LG 그램 프로’ 노트북, 커브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다양한 고객 경험을 반영한 L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팜이 아시아 최대 핵산·펩타이드 치료제 전문 포럼 ‘TIDES Asia 2026’에 참가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에 나섰다. 에스티팜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IDES Asi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사전 조율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CDMO 협력, 상업 공급, 공동개발 및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특히 기존 상업화 중심의 협력 모델을 초기 임상 단계 시료 공급까지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신규 수요가 기대되는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중장기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스티팜은 고품질 올리고 원료의약품(API) 생산 역량과 함께 비임상 및 임상 초기 단계의 소규모(Small-scale) 생산부터 상업화 단계의 대규모(Large-scale) 생산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스케일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siRNA 및 안티센스(ASO) 치료제의 상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인 대량 생산 능력과 엄격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신임 회장으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를 선임했다. AI·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협회의 정책 대응 역량과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KAIT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5회 이사회 및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급변하는 정책·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 중점 추진 과제가 함께 논의됐다. 회원사들은 생성형 AI 확산, 6G 연구개발, 데이터 주권 및 보안 이슈 등 ICT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산업 생태계 확산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통신·플랫폼 규제 환경 변화 대응 ▲ICT 인재 양성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제안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회원사 간 협업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KAIT는 향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AI·클라우드·네트워크 등 신기술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과 중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엔진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상생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방산·항공 산업 자립도 강화 흐름 속에서 ‘엔진 기술 주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경남 창원1사업장에서 39개 협력사와 ‘항공엔진 소재·부품 자립화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카본, KPCM, 한국로스트왁스, 테스코 등 주요 협력사와 함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시험·인증 및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소재·부품 자립화 위한 통합 R&D 체계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부품·소재 자립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개발 단계부터 시험·평가·인증까지 전 주기를 공동 수행하는 통합 연구개발(R&D)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항공엔진은 고온·고압 환경에서 작동하는 고난도 기술 집약 산업으로, 단결정 소재 기반 터빈 블레이드, 고온 합금, 정밀 주조 기술 등 핵심 공정의 기술 장벽이 높다. 이에 따라 단일 기업 차원의 접근이 아닌 소재·가공·시험·인증 기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문화예술 기관과의 장기 협력을 통해 ‘아트×테크’ 융합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단순 후원을 넘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실험적 플랫폼을 2037년까지 지속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자동차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LACMA)와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2015년부터 협력을 이어오며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확장하는 전시 및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왔다. 10년 협력, 8개 전시…예술과 기술의 접점 실험 현대차는 2015년 《Rain Room》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개막한 《타바레스 스트란: The Day Tomorrow Began》에 이르기까지 총 8회의 전시를 후원했다. 이 과정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실험하는 프로젝트뿐 아니라, 한국 미술사 연구 기반의 한국 서예·근대미술 기획전 등도 지원하며 글로벌 문화 담론 속 한국 미술의 위상을 확대해 왔다. 특히 LACMA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 + 테크놀로지 랩(Art + Technology Lab)’을 10년간 후원하며 45개 이상의 아티스트 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아미노산 ‘글리신(Glycine)’을 함유한 차(茶)타입 감기 치료 보조제를 선보이며 복합 감기약 시장에 새로운 제형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국내 최초로 글리신을 함유한 차타입 감기약이라고 밝혔다. 24일 동아제약은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따뜻한 물에 녹여 복용하는 건조시럽 형태로, 기존 정제·액상 중심의 감기약과 달리 수분 섭취와 복용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형이 특징이다. 8중 복합 성분 구성…증상 완화 중심 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 ▲슈도에페드린(코막힘 완화) ▲DL-메틸에페드린(기관지 확장) ▲덱스트로메토르판(기침 억제) ▲디펜히드라민(항히스타민) 등 기존 감기 증상 완화 성분에 글리신과 비타민 B군·비타민 C를 더한 8중 복합 성분 구조로 설계됐다. 이 조합은 발열, 콧물, 기침, 근육통 등 상기도 감염에 동반되는 주요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리신 300mg 함유…면역 조절·수면 리듬과의 연관성 이번 제품의 차별점은 글리신 300mg을 함유한 점이다. 글리신은 체내 단백질 구성에 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본시장·자산운용 기능을 집결시키는 ‘금융 클러스터’ 전략을 본격화한다. 연기금과 연계한 운용 특화 허브를 구축해 지역 기반 생산적 금융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24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 NPS본부에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열고,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기금 중심 ‘자본시장 밸류체인’ 집적 이번 허브 구축의 핵심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 및 자본시장 관련 주요 기능을 전북에 집약하는 것이다. 단순 사무소 이전이 아닌, 운용·리서치·펀드 관리 등 실질적 기능을 현지에서 가동하는 ‘운용 중심지’ 모델이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자산운용사가 수도권을 벗어나 연기금 인접 지역에 거점을 마련한 것은 자본시장 구조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은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에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연기금-운용사-증권-은행이 연결된 자본시장 밸류체인을 지역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을 앞세워 ESG 기반 이벤트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단순 후원을 넘어, 자원 선순환 구조를 행사 전반에 설계하는 ‘그린 밸류체인’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성티앤씨는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뱅크 오피스에서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6’의 친환경 요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브 레이스’는 2024년부터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 행사로, 참가비 전액이 전 세계 기후위기 피해 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2026년 행사는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리젠 기반 굿즈·현수막…행사 전체에 ‘순환 설계’ 적용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세이브 레이스 2026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티셔츠, 가방 등 공식 굿즈를 리젠 섬유로 제작한다. 행사에 사용되는 대형 현수막과 배너 등에도 동일한 소재를 적용해 일회성 소비 구조를 줄인다. 특히 행사 종료 후 현수막과 배너를 수거해 업사이클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도입한다. 이벤트 기획 단계부터 회수·재활용까지 고려한 구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지난해 카드업계는 그야말로 ‘한파’를 겪었다. 소비심리 회복 지연, 가맹점수수료 인하 기조 지속, 가계대출 규제 강화 등 구조적 압박 요인이 겹치며 단기 실적 중심의 성과를 내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졌다. 일부 카드사들은 성장 정체와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이 같은 업황 속에서도 우리카드는 ‘체질 개선’을 앞세워 내실을 다지며 정체 국면을 벗어나 성장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기 실적 개선에 매몰되기보다 고객 기반 정상화와 포트폴리오 재편, 조직 혁신에 집중한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객 기반 정상화…신규 모집 107만좌 우리카드는 2024년 말 기준 회원 기반 약화와 자산 포트폴리오 부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외형 성장에 비해 이용회원 수의 질적 정체가 나타났고, 수익 변동성과 리스크 부담도 누적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 취임한 진성원 사장 체제에서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체질 개선’ 전략을 가동했다. ▲고객 기반 정상화 ▲자산 포트폴리오 재정비 ▲업무 방식 혁신을 3대 축으로 삼고 단기 수익성보다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무게를 실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가 자기주식 소각과 감액배당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지배구조 개선에 이어 자본정책까지 확대하며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동아에스티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50%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8만4058주로, 금액 기준 약 51억원 규모다. 회사는 오는 3월 3일까지 소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현금·주식 배당 정책에 이어, 주당가치 상승과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자기주식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이익(EPS)과 주주 지분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으로 평가된다. 동아에스티는 자기주식 소각과 함께 감액배당도 추진한다.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을 활용해 배당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일반 배당과 달리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오는 3월 예정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2026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은 비과세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