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최우수를 달성했다. KT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평가 대상에 포함된 232개 기업 중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KT를 포함해 6개사가 전부다. 그간 KT는 중소벤처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AICT기업으로 전환에 발맞춰 AI 등 유망 벤처 발굴 육성, 판로 개척 및 ESG, 안전보건 경영 컨설팅 등 파트너의 성장 주기에 맞춘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는 지난 10년간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진정성 있게 추진했는데, 실례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00여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MWC(바르셀로나), IFA(베를린) 등 세계적인 ICT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는 파트너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중단없이 지속해 누적 2,000 억원에 달하는 파트너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상생협력의 결실을 거뒀다. 올해 KT는 AICT분야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T 퓨쳐웨이브 프로그램 가동과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의 미래 유망 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이차전지·전기차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9월 국내 최초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305540)’를 출시한 이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371460)’ 등 국내는 물론 중국 2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들을 선보여 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국내 및 해외(중국) 주식형 ‘TIGER 이차전지·전기차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은 4조4294억 원이다. 특히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중국 전기차 투자 TIGER ET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9월 말 발표된 중국 증시 부양책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질적인 부양책들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정책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7일 기준 최근 1개월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수익률은 44.3%, 레버리지형인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 ETF(456680)’ 수익률은 94.8%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2차전지‧전기차 산업에서도 다양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고객에게 편안한 디지털 투자 환경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지털 플랫폼의 혁신을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펀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딥링크(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구축해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펀드 정보를 확인한 후 바로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뱅크, KB증권 등 주요 펀드 판매사와 해당 펀드 매수 화면으로 갈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콘텐츠 허브 기능도 강화했다. 펀드 공시, 수익률 정보를 제공했던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동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투자 여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디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에스티팜은 최근 일본의 후지모토(Fujimoto chemicals) 및 이나바타(Inabata)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올리고)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및 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2030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후지모토의 특허물질인 후지메트(Fujimat®, 액상수지)의 독점 판매권과 함께 후지메트를 이용한 올리고 합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나바타는 에스티팜에 후지메트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 동안 에스티팜이 새롭게 개발한 올리고 액상합성의 제조 공정기술 및 분석법 관련 특허는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보유하며, 올리고 외 다른 품목을 후지메트를 활용해 생산할 때에는 향후 논의를 통해 글로벌 CDMO사업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올리고는 어떤 용매에도 녹지 않는 고체상태의 지지체에 반응물질이 결합되는 SPOS(고체상합성, solid-phase oligonucleotide synthesis) 방식으로 합성이 이뤄진다. 고체상합성은 자동화를 통해 합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중간체에 대한 품질분석이 불가능하고 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의 비만치료제 DA-1726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용량-선형적 약동학 특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은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서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과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으로 나누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파트1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을 단회 투여하는 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시험 결과에서 5명의 경미한 부작용 외에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또한,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파트1이 진행된 용량 범위에서 용량-선형적 약동학 특성이 확인됨에 따라 최대 허용 용량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트2는 건강한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을 반복 투여하는 시험으로 진행되며, 2025년 1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파트2 첫 환자 투약은 지난 6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이 지난 9월 28일,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오창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실시했다. 유한양행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여의샛강 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수달이 살기 좋은 여의샛강 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작년에 설치한 수달서식지 보호 나무 울타리를 보수하고, 야생 생물들의 인공 서식지인 비오톱을 생태공원에 조성했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생활하는 수달을 위해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와 서식지의 구분이 필요한데, 울타리 조성을 통해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여의샛강에서의 생태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직원 봉사단을 결성, 연 4~5회 다양한 생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충북 오창에서는 늘푸른아동원 아동 및 유한양행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펼쳤다.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에 위치한 보육원으로, 2018년부터 임직원 봉사단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참여자들은 미호강 팔결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팔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PC그룹은 30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CP, Compliance Program)을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서울 양재동 SPC1945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도세호 SPC 대표 겸 비알코리아 대표,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 황종현 SPC삼립 대표, 강동만 SPC GFS 대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은 그룹을 대표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자를 임명하고,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공정거래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 경영 의지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SPC그룹은 5개 주요 계열사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구체적 절차·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감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룹은 올해 하반기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각 사별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해 본격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공정경쟁의 실천·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증권과 이크레더블은 지난 26일 유망한 비상장 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 자회사로 기업 신용평가와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크레더블과 함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크레더블이 갖고 있는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평가를 통해 비상장 기업들이 상장(I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담보 가치 평가도 수월해져 성장 기업이 원활한 자금 조달도 가능해진다. 하나증권의 강성묵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에게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상장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크레더블의 민영창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이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비상장 법인들에게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기업들이 상장(IPO)으로 나아가는
SPC그룹이 AI역량 검사를 포함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 80여 년간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최고의 품질, 고객 중심, 창의적 도전'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며 성장해온 SPC그룹은 올해도 창의성과 열정을 지닌 젊은 인재들을 찾아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의 비전을 향해 나아간다.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SPC GFS, 섹타나인, 빅바이트컴퍼니, SPL 등 총 7개 계열사가 채용을 진행하며, 모집 직무는 ▲경영기획 ▲인사 ▲재무회계 ▲마케팅 ▲영업 ▲물류 ▲연구 등이다. 지원자격은 공인 영어말하기 성적을 보유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SPC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SPC그룹은 공개 채용 인원의 10%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쉐이크쉑 등 계열 브랜드 매장 아르바이트 경력자를 채용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결과는 11월 초에 발표된다. 이후 AI역량 검사(11월), 면접(11∼12월), 채용 건강검진의 절차를 걸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하나은행은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개인사업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신규 창업자 결제단말기 구입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사업자의 출발을 응원하고,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신청 시점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연월일이 3개월 이내인 개인사업자로, 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인 토스프론트나 토스터미널을 구입하고,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원큐기업'의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인 '사장님 ON'에서 가맹점결제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면 민생금융지원금 5만 원을 지원한다. 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2030 MZ창업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밖에도 이자 캐시백 실시, 에너지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폭 넓고 촘촘한 민생지원으로 내실 있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