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AI(Reflection AI)와 손잡고 상품 소싱부터 고객관리까지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기존 유통 사업과 AI 인프라를 결합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은 17일 리플렉션AI와 함께 미래 유통업에 최적화된 AI 기반 리테일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I 데이터센터 공동 건립 및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를 실제 사업으로 확장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유통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것이다. 적용 범위는 ▲상품 소싱 ▲발주 ▲가격 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6대 영역으로, 사실상 유통기업의 핵심 운영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하는 수준이다. AI 도입을 통해 신세계그룹은 수요 예측 기반의 정밀한 상품 소싱과 자동 발주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상황과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동적 가격 책정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최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구현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의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가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며 휴대용 오랄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동아제약은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가 2022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일상 속 자기관리 트렌드가 세분화되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 애프터케어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구강 관리 시장은 기존 칫솔·치약 중심에서 벗어나 스프레이, 민트볼 등으로 제품군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외출, 미팅, 데이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구취 관리가 가능한 휴대형 제품이 소비자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콤팩트한 사이즈, 입술 모양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15ml 용량으로 휴대성이 높고, 구강 스프레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유효성분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이 함유돼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상 속 입이 텁텁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자산 매각 등 고강도 자구책을 병행해 주주 부담을 낮추고, 미래 성장 투자 기조는 유지하는 방안을 내놨다. 시장과의 소통 부족에 대한 사과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솔루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2조4천억원 규모였던 유상증자를 1조8천억원으로 6천억원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7200만주에서 5600만주로 줄어들고, 증자 비율도 41.3%에서 32.1%로 낮아진다. 기존 주주의 자금 부담과 지분 희석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정의 핵심은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 투자를 동시에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당초 계획했던 채무상환 규모는 1조5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태양광과 고부가 소재 중심의 9천억원 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된다. 축소된 6천억원의 재원은 자산 매각과 구조화 상품 유동화, 해외 법인을 활용한 자본성 자금 조달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를 통해 유상증자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재무 안정성 개선 효과는 기존 계획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북일학원 설립 50주년을 맞아 교육 현장을 떠난 교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북일학원 퇴직 교사 37명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7년 정년 퇴직한 엄동일 전 교장을 비롯해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만찬에 앞서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의 초석을 다져주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비전과 가르침은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자리가 선생님들께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화의 사훈인 ‘신용과 의리’를 언급하며 “퇴직 이후 삶의 버팀목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북일학원 퇴직 교사 모임인 ‘삼락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한화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북일 교사였던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퇴직 교사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번 주 국내 경제에서 나온 수치들은 나쁘지 않다. ADB(아시아개발은행)가 지난 10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9%로 0.2%포인트 올렸다. 반도체 수출 호조, 점진적인 소비 회복, 반도체·국방·바이오 분야 정부 지출 확대 기대가 근거였다. KDI, IMF, AMRO 모두 1.9%로 같은 줄에 서 있다. 오늘 장에서는 백화점 관련주가 들썩였다. 롯데쇼핑이 장중 13%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찍었고, 신세계·호텔신라·현대백화점도 6~8%대 상승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직후였다.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그 돈이 명동과 강남 백화점으로 흘러들어가는 흐름이다. 그런데 1.9%가 뭔지 생각해보면 문제는 이 수치가 '올랐다'는 사실보다 '여전히 2%가 안 된다'는 사실이다. 2025년 성장률은 0.9%였다. 올해 1.9%, 내년도 1.9%. 한국 경제가 3년 연속 2% 미만 성장에 머문다는 전망이다. ADB가 이번에 한국을 개발도상국 분류에서 빼고 싱가포르·홍콩·대만과 함께 '선진 아태국'으로 재분류한 건 상징적인 격상이지만, 그 선진국의 성장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HS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서며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갔다. HS효성첨단소재는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2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장애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과 재활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휠체어 이용 아동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내부 시트 교체를 비롯해 특수 재활 기기 구입, 시설 내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장시간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들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시설을 찾아 체육대회를 열고 장애아동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현장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후원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장애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중심으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16일 ‘GV60 마그마(GV60 Magma)’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그마 특화 프로그램’을 제네시스 청주와 제네시스 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커뮤니티, 드라이빙 체험을 결합해 마그마의 브랜드 철학과 성능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 시장 진입을 위해 선보인 첫 모델로, 지난 1월 국내 출시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성능뿐 아니라 브랜드가 지향하는 ‘마그마 세계관’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네시스 청주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Magma Archive: Behind the Performance’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GV60 마그마 차량과 고성능 부품을 비롯해 색상·소재·마감(CMF), 가상 기어 변속(VGS) 사운드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콘셉트카 히스토리와 마그마북 라이브러리도 함께 공개된다. 사전 예약 고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국내 최고 권위 의학상으로 꼽히는 유한의학상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 연구 성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장학 연구와 영상의학 분야 임상 연구가 각각 선정됐다.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대상은 김원 교수(서울의대·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 환자의 유전적 조절 패턴을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깃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은 유승찬 부교수(연세대 의과대학)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가 공동 수상했다. 유승찬 부교수는 AI와 심장학을 접목해 심방세동 예방 분야에서 새로운 임상 접근법을 제시한 점이 평가됐다. 안유라 조교수는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수술 전 검사 전략과 관련해 영상의학 기반 임상 근거를 제시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각 1500만원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과학관과 손잡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과학관 구축에 나선다.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참여형 교육 공간’을 통해 국내 과학문화 생태계 전반에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체험형 과학관 설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초과학 발전과 과학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다. 양사는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협약식을 열고, 국내 과학문화 혁신과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협업 계획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주요 경영진과 익스플로라토리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체험형 과학관은 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첨단 과학 분야 도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스플로라토리움은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설립한 과학관으로, ‘핸즈온(Hands-o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를 앞세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약 기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인 데 이어,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 성과와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며 브랜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16일 아일로가 ‘2026 국가산업대상’ 이너뷰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산업별 우수 기업과 브랜드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아일로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시장 성장, 해외 진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등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더마 화장품, 이너뷰티 등 헬스케어 영역 전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2022년 론칭한 아일로는 ‘내면에서부터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스킨 이너뷰티와 슬리밍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피부 건강과 체형 관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피부 진피층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