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 채권을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는 총 세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로는,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모바일 앱에서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신청하고, 기간 내 엠팝(mPOP)으로 1000달러 이상 해외채권을 순매수 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이벤트 기간내 삼성증권에서 국내/외 채권 거래(매수·매도, 신탁계좌 거래 포함)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100만 원 이상 첫 순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마지막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금액별(누적)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5억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1억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50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3’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14년 연속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스마트 사이니지 라인업, 130형 크기의 LED 올인원을 공개한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P1.68(픽셀간 거리가 1.68mm인 제품)과 P2.1로 출시되며,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 또는 최대 6000R(반지름 6000㎜인 원이 휜 정도) 곡률의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몰딩 기술을 적용해 먼지 등 외부 요인이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도 설치 가능하며, 천장에 연결하는 행잉 방식과 레고 블록처럼 쌓아서 설치하는 스태킹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LED 고장 유무 확인 등 화질과 스크린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VPM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전시회 기간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전문기업 럭스 마키나와 체험 공간을 연다.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2023년형 스마트 사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제소되는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고팍스 인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고파이에 묶여있는 수백억원은 금융당국이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를 수리해야만 상환되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6월 기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의 예치서비스 ‘고파이’의 미상환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66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낸스는 올해 초 고팍스 인수계약을 체결하면서 고파이 원금과 이자 전액을 상환하기로 했다. 미상환금액 총 700억원 중 25%가 선지급됐고 나머지 75%는 사업자 변경신고가 수리되면 지급한다는 입장이다. FIU, 신고 수리 절차서 임원 적격성· 자금세탁 의혹 검토 문제는 금융당국이 수리 절차에서 임원의 적격성, 자금세탁 논란 등 바이낸스를 둘러싼 의혹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불발 가능성이 지적되는 이유다. 등기임원 변경에 따른 신고는 일주일 내 처리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FIU는 변경신고 접수 후 두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심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당초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는 등 규제에 시동을 걸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SEC는 6일(현지시간) 밤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미국 자회사의 전 세계 자산 동결, 고객 법정화폐·가상자산의 미국 환수 등에 대한 긴급명령을 요청했다. 동결 명령 대상은 바이낸스의 미국 내 지주회사 2곳으로, 규제를 받지 않는 국제거래소는 제외됐다. 이는 전일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장(CEO)를 증권법 위반으로 제소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SEC는 소장에서 "바이낸스가 고객 자산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밝혔다. SEC는 바이낸스가 거래량을 부풀리는 등 자금을 부적절하게 운용했다고 보고 있다. SEC는 바이낸스에 미등록 증권형 자산판매, 연방 증권법 무시 등 모두 13개의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이날 SEC는 또 뉴욕 연방법원에 거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제소했다. 미등록 중개업체 역할을 했다는 것이 이유다. SEC는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중 최소 12개, 코인베이스에서 최소 13개를 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메타휴먼 한유아와 우다영 작가와의 대화를 엮은 신간 ‘다정한 비인간: 메타휴먼과의 알콩달콩 수다(이하 다정한 비인간)’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정한 비인간’은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가상인간 ‘한유아’와 ‘밤의 징조와 연인들’·‘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등 저서로 유명한 우다영 작가 간 대화를 기록한 수다집이다. 대화는 우다영 작가가 스마일게이트의 생성형 AI 작문 프로그램에 질문을 입력하면 한유아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유아는 우다영 작가와 일상, 취향 같은 소재부터 ‘나이 듦과 사랑’, ‘시간과 한계에 대한 성찰’ 등 심오한 주제까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책에는 스마일게이트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한유아가 그렸다는 설정의 삽화도 포함돼있다. ‘다정한 비인간’은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나태주 시인의 ‘강물과 나는’, 이해인 수녀의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등과 함께 신간발표 도서 ‘여름, 첫 책’ 10권에 선정됐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국에서 시작된 AI 반도체 열풍이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을 본격적으로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개시 이후 1년4개월 만인 지난달 하루 최대 거래 금액을 기록했으며, 누적 거래금액 역시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2024회계연도 1분기(2~4월) 순이익이 20억4300만달러로 26%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하루동안 거래된 미국 주식 주간 거래 거래대금은 약 810억원으로(약 6230만달러),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인 248억원 대비 3배가 넘는 큰 금액이다. 5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미국 주식 주간거래 거래대금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실제로 작년 5월 한 달간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 일간 평균 거래대금이 2배 이상 증가했다. 5월 이후로 주단위 거래량은 30.5%씩 상승하면서 5월 25일에 최고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그 이후로도 26일(약 316억원), 30일(717억원)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5월 30일 거래대금은 25일에 이어 서비스 출시 이후 두 번째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역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PC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루프로토콜’의 한국 정식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일본의 게임·콘텐츠 기업 반다이 남코가 신규 지식재산(IP) 창출을 위해 개발한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반다이 남코는 ‘블루프로토콜’을 일본 시장에 이달 14일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반다이 남코와 ‘블루프로토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권을 획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소울워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프로토콜’이 국내에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수준 높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충분히 전달하겠다”며 “스마일게이트가 그 동안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많은 분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세계그룹이 G마켓,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6개 핵심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를 출시했다. 연간 가입 3만 원의 통합 멤버십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신세계그룹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열고 ‘신세계 유니버스’ 전략을 발표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가입과 동시에 가입비에 상응하는 캐시 제공, 온오프라인 5% 할인 등이 주요 혜택이다. 우선 스타벅스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를 통해 연 가입비 3만 원을 내고 가입하면 바로 3만원의 캐시가 지급된다. 스타벅스에서 가입하면 제조 음료 쿠폰 5장을 받는다. 또 클럽 회원 모두 SSG닷컴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 쿠폰(할인 한도 1장당 2만 원)을 매달 3장씩 받는다.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5% 할인쿠폰(한도 1장당 3000원)은 4장이 주어진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패션·잡화상품을 살 때 5%가 할인(연간 한도 25만 원)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5% 할인 쿠폰 3장에 더해 추가로 10·12% 할인쿠폰 각 1장과 1000원 쿠폰 2장이 제공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K네트웍스가 네덜란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소스.ag(Source.ag)’의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8일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스마트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소스.ag가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2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소스.ag는 AI 기술이 적용된 온실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시리즈 A 단계임에도 이미 제품 상용화가 이뤄질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 받았으며, 프리바(Priva), 리더(Ridder) 등 글로벌 유수의 실내 농업기술 기업 및 아그로케어(Agro Care), 레인보우(Rainbow Growers Group)와 같은 대형 기업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농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소스.ag는 특히 농장에 최적화된 농작 방식 및 결과값을 도출하는 최초 AI 모델을 도입한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스.ag가 개발한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최적의 파종 시기와 위치, 가지치기 전략을 추천하고, 적절한 생육 환경과 수확 시기까지 제안한다. 이를 기반으로 예상 수확량과 수익도 예측해준다. 이를 통한 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고글형태의 비전프로를 쓰고 손짓으로 선택하고 바라보면 앱이 활성화된다. 목소리로 검색창에 입력을 한다. 애플이 5일, 차세대 MR(Mixed Reality)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를 공개했다. 애플 팀쿡 CEO는 비전 프로를 "착용형 공간 컴퓨터"로 소개하며 아이폰 이래 완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강조했다. MR이란 혼합현실이라는 뜻으로 쉽게 말하자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를 혼합한 개념이다. 비전 프로는 디바이스로서 애플워치 이후 애플이 9년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비전 프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가장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입력체계인 사용자의 눈, 손, 음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손가락 두개를 맞대면 선택이 가능하고 위로 긁으면 스크롤이 되거나 검색창을 바라보고 말하면 검색어가 입력되는 식이다. 이것은 내부의 고속 카메라를 사용해서 안구를 추적하고, 양쪽 화면 주변의 LED가 눈에 보이지 않는 빛를 쏴서 안구의 반응을 입력받아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반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전에도 VR기기로 사진과 영상을 볼수 있었지만, 비전 프로 이후에는 사진이나 영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