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벤츠 자동차 색깔을 바꿔보고, 외장재를 장착해 보고, 뛰어다니며 동전 모으고... 2023 서울 모빌리티쇼를 메타버스 앱으로 만나보았다. 서울모빌리티쇼는 1995년 1회 대회가 열린 이후 홀수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다.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을 구현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앱은 ▲행사안내 ▲메타버스 ▲이벤트 ▲모바일 티켓발급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행사안내는 현재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업체 목록, 전시장지도, 편의시설을 안내한다. 서울모빌리티쇼 앱은 기본적으로 실증사업 기반 위에 서울모빌리티쇼를 디지털트윈화 시키는 전략을 사용했다. 실제 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업체 중 31일 현재 37개 업체가 1·2전시장에 나누어져 메타버스 공간에 선보여지고 있었다. 메타버스 전시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나 포르쉐 같은 자동차 업체 외에도 인벤티스나 케타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생성형 AI 기반 글쓰기 솔루션 제공 기업 뤼튼에서 지난 22일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챗 뤼튼은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대표제품인 뤼튼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뤼튼은 책 초안이나 블로그 글쓰기, 보도자료 등 50여 가지의 작문 과정들을 다루는 플랫폼이다. 챗 뤼튼은 GPT4.0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와 자체 개발한 LLM(언어모델)을 카카오톡과 결합하여 대화형 챗봇을 탄생시켰다. 챗 뤼튼은 한국어 사용에 제약이 없었고,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이어나갔다. 국민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에 탑재되어 공간제약도 극복했다. 대답이 자연스럽기에 chatGPT처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싶었으나 지식적인 측면에선 오류가 있었다. 즉, 순수하게 글쓰기에 특화되어 있는 대화형 플랫폼이었다. 환영사·블로그 본문·자기소개서... 자연스러운 한국어 구사 chatGPT가 글쓰기를 포함하여 여러 방면으로 쓰이긴 하지만, 영어를 기반으로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거주 중인 실제 집과 똑같은 구조의 아파트가 메타버스 공간에 꾸려졌다. 13일 베타오픈한 KT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에서다. KT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최근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어 '지니버스'를 오픈했다. 지니버스는 도면 기반의 'AI 홈트윈' 기술이 적용돼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입력하면 메타버스 공간에 현실 속 집이 그대로 구현된다. 지니버스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공간설계였다. 현실 속 집을 메타버스로 그대로 구현한 것도 놀라웠지만 집과 건물, 가로수, 도로를 직접 깔아 지니타운(마을)을 만드는 것이 흥미로웠다. 아바타를 꾸미고, 씨앗을 뿌려 코인을 벌고, 게임을 하고, 가상공간 속에서 돌아다니는 체험은 이미 수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한 기자에게 식상하게 느껴졌다. 지니버스에서 주목한 부분은 내가 살고 있는 공간설계를 가상세계에서 다시 해본다는 것, 내 의지대로 마을을 설계해본다는 것이었다. 다른 메타버스 플랫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학교폭력, 따돌림, 사이버공격, 디지털성범죄, 노인학대, 에스컬레이터, 한파, 태풍... 미처 생각치 못 했던 영역들이 '안전교육'의 범주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 당황스러웠다. 안전교육 통합자료를 모아둔 국민안전교육포털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둘러보고 난 뒤 든 생각이다. 영유아부터 일반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안전교육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주는 플랫폼이 생겨 직접 둘러보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역량 제고을 위해 부처별 안전교육자료를 제공해왔던 국민안전교육포털을 국민안전교육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자료는 그간 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자료를 찾기 쉽지 않았다. 국민안전교육플랫폼으로 개편하면서 안전교육자료를 하나의 플랫폼을 통하도록 모은 것이다. 플랫폼은 ▲안전교육 통합자료 ▲안전체험관 ▲안전문화활동 ▲안전교육 전문인력 등 4가지 범주로 설계되었다. 맞춤형 안전정보 검색 <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생성형 AI가 인기를 끌면서 텍스트 몇 줄로 바로 이미지가 생성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챗GPT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픈AI에서 출시된 DALL-E를 비롯하여 미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작품을 만들어 낸 미드저니, 국내기업 카카오에서 출시된 비 디스커버 등 여러 가지 이미지 생성형 AI들이 그 예이다. 그 가운데 최근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에서 이미지 생성 애플리케이션(앱) 스포키(Sporky)를 오픈베타로 출시했다고 밝혀 체험해 보았다. 라이언로켓은 생성형 AI 전문 스타트업계로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 아바타 생성 AI 앱 '미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스포키(Sporky)는 스푼+포크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명이다. "AI 이미지 생성을 위한 모든 걸 떠먹여 준다"는 의미로 그만큼 초보자들도 쉽게 AI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스포키의 카테고리는 세 가지다. Browse(살펴보기), New(생성), Histo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도보 통학 가능하고, 학군이 좋고, 대단지였으면 좋겠는데..." 부동산 투자 열기는 식었지만 실제로 내가 살아야 할 아파트를 찾아야 할 수요는 존재한다. 어차피 사야 할 집이라면 내가 생각한 가치에 맞게,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예산에 맞는 집을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있어 체험해보았다. 이도플래닝에서 개발한 부동산의 신이다. 부동산의 신은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이에 맞는 아파트를 추천해준다. 33개의 라이프 스타일 설문조사를 마치면 이용자의 유형이 나온다. 기자는 '목표지향형'으로 개발·계획 및 지역호재에 관심이 많은 유형이며 아파트를 고를 때 ▲직장 접근성 ▲교통 편의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 ▲분양가 및 시세를 고려한다고 분석되었다. 추가로 성별과 연령, 교통수단, 지역, 거주 유형, 예산, 평형, 가구 구성원, 자녀, 자녀유형 등을 입력하자 기자에게 어울리는 15가지 키워드가 생성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MZ세대의 대세로 떠오른 앱이라는 본디. 개인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메신저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앱으로 2023년 1월 17일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다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확산되며 탈퇴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던 앱이다. 올초 커뮤니티 SNS계 화제를 일으켰던 본디가 어떤 앱인지 직접 확인해 보았다. 싸이월드 + 카카오톡 + 제페토를 합쳐놓은 듯 X세대라면 익숙할 싸이월드처럼 본디에도 아바타와 미니룸이 있다. 싸이월드가 2D버전이었다면, 본디는 메타버스 느낌의 3D버전이다. 미니룸의 컵이나 액자 같은 소품부터 가구 배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싸이월드에 일촌평이 있었다면 본디에는 메모가 있다. 색색의 메모장에 미니룸의 주인공에게 메모를 남길 수 있다.(우스개로 많은 이용자들이 이 메모를 압류딱지처럼 붙여 놓는 장난을 하기도 한다.) 또한 방문자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챗GPT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림 그려주는 AI 같은 생성형 AI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생성형 AI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미지, 음악 및 텍스트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해주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디자인 실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모양, 색상, 패턴 등의 키워드 입력만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면서 아티스트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미지 생성 AI로 어떻게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지 국내업체인 카카오브레인이 만든 비 디스커버를 체험해 보았다. 비 디스커버는 카카오브레인의 AI모델 칼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국내업체가 AI 기반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앱으로 내놓은 첫 사례로 알려졌다. 문자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소재나 화풍, 색감 등 이용자가 정한 다섯가지 주제에 따라 그림을 그려준다. 원하는 검색어 고르는 가이드 버전 비 디스커버에서 어떤 그림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가이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사물 ▲스타일 ▲장소 ▲시간 ▲색감의 주제 아래 검색어를 고를 수 있다. "What are you thinking of?" 라는 질문에 Comput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광화문과 경복궁이 인접한 그곳, 개관 10주년을 갓 넘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가상공간은 익숙해도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10·20세대의 이용자의 흥미를 고려하여 메타버스 공간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탄생했다. 기자는 제페토 월드에 입점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찾아보았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물론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동상 등 테마월드로 조성된 광화문 일대를 퀵보드를 타고 둘러볼 수 있었다. 또한 해태를 깨우기 위해 보석을 모으면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다. 개관 10년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시발자동차, 올림픽 성화봉 등 14점 전시 제페토에 입장하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월드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광화문과 역사박물관 앞에 서게 된다. 해결해야 할 퀘스트가 제시된다. 역사박물관 전시관에서 해태를 깨울 보석 아이템을 모으고, 모아진 보석 아이템으로 광화문 앞의 해태상을 깨워 펫으로 삼는 것이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면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1층에는 교통수단이 전시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의 100배줌 화질은 가히 놀랄만 했다. 깜깜한 방에서 찍은 네온사인 조명도 빛번짐 없이 선명했다. 2억 화소 카메라의 성능은 '전화가 되는 카메라'로 비유될만 했다.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14일 사전개통에 나선 갤럭시S23 시리즈를 체험하기 위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전둔산점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았다.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S23울트라의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 야간촬영존, 게임존이 있다. 갤럭시S23시리즈가 전작에서 진일보한 부분은 크게 카메라와 게이밍환경의 업그레이드로 볼 수 있었다. 핸드폰 되는 카메라? 2억 화소 카메라 탑재 갤럭시S 울트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역대 최고인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f1.7의 조리개 모듈을 적용했다. 사진 촬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어댑티브 픽셀을 개선했다. 새로운 어댑티드 픽셀은 촬영 환경에 따라 ▲2억 ▲5000만 ▲1200만 화소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도록 2억 개의 픽셀을 16개씩 묶어 1200만 화소로 전환한다. 반면, 밝은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