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판매하고 고객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컨설팅 매장 ‘알뜰폰 플러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알뜰폰 플러스는 온라인 외에 고객 접점이 없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요금제·AS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매장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다음 달 서울 동대문점, 경기 성남 야탑점 등 7곳에서 알뜰폰 플러스 매장을 추가로 개점한다. 알뜰폰 플러스에서는 LG유플러스 자회사를 제외한 인스코리아, 큰사람, 유니컴즈, 인스코비, 스마텔, 세종텔레콤, 아이즈비전 등 중소 사업자의 요금제 및 부가 서비스 가입, 요금 수납, 소비자 지원 업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합정점에서 지난해 월평균 180명 이상 고객이 상담을 받아 알뜰폰 상품에 가입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효율적인 인공지능(AI)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머신러닝(기계학습) 운영 플랫폼 ‘카카오 i 머신러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어려운 인프라 지식이나 모델 운영 노하우 없이도 AI 모델 학습부터 추론, 배포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설명했다. 또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AI 모델을 연구·개발하고 직접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성과 실용성을 갖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가 구축된 GPU 팜을 제공한다. 인프라·데이터·실험·배포 관리, 머신러닝 파이프라인 등의 기능도 있다. 기업 고객은 원하는 목적에 따라 엔비디아 A100, V100, T4 등 고성능 GPU 장비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최동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총괄(CAIO)은 “카카오 i 머신러닝은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라며 “나아가 챗GPT, 생성형 AI 등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요구하는 고성능 분산 학습 환경까지 지원해 새로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0일 그룹 계열사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를 표준화한 것으로, 사용자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신한 원 데이터로 고객의 수요를 심층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와 신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사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비자 가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자녀의 올바른 금융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아동 전용 디바이스 ‘U+키즈폰 위드(with) 춘식이’를 27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U+키즈폰 with 춘식이는 지난해 1월 출시된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에 이어 LG유플러스가 6번째로 내놓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이번 키즈폰은 카카오 최고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바탕화면 및 테마에 적용했다. 상품 패키지는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숄더 스트랩 ▲액정보호필름 ▲색칠놀이용 컬러링 페이퍼 2장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2종이다. 출고가는 32만2000원이다. 이번 키즈폰은 자녀의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한 하나은행의 금융 앱 ‘아이부자’를 탑재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U+키위플레이’의 기능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아이 스스로 금융 생활을 경험하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대표적으로 ▲모으기(용돈·미션·저축) ▲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네이버는 독거 어르신 및 1인 중장년 가구를 위한 AI 콜 ‘클로바 케어콜’에 기상 재난 시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대화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대설이나 호우, 폭염 등이 발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가 발송한 재난 문자를 토대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초대규모 AI로 안부를 묻고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기상 특보가 발효됐을 때 클로바 케어콜은 “요새 한파로 날씨가 꽤 추워졌는데, 컨디션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으며 목적성 대화를 수행한다. 네이버는 “취약 계층에게는 식사나 수면 등 일상의 안부 확인을 넘어 기상 재해 시 관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복약 안내와 복지 혜택 알림 등 돌봄 대화의 주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 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20만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우수한 충전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수장으로는 SK네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KT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관리하는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문자메시지(SMS), 멀티미디어 문자서비스(MMS), 2단계 인증 메시지 등을 제공한다. 미국 클라우드 통신업체 ‘보니지’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문자메시지 발신 서비스도 지원한다.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앱 푸시 채널 API도 다음 달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앞으로 기업 고객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문 기업과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 ‘삼성 글로벌 골즈’의 누적 기부금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맺고 3년 전 출시한 것으로, 갤럭시 사용자라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약 3억 대의 스마트 기기에 설치돼 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앱 내 광고를 시청하면 자동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모금한 액수와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기부했다. 모금액은 UNDP에 전달돼 전 세계 100여 개국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연세대와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대학원 계약학과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세대와 삼성전자는 전날 계약학과 설립 협약식을 하고 기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대학원 석박사 인력 양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매년 석사 30명, 박사 10명이 선발돼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연구하며,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계약학과 학부 정원은 2024학년도부터 연 5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한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엔픽셀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서 크리스마스 시즈널 코스튬을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성탄 전야제를 콘셉트로, 특별 에피소드 ‘성탄절의 산타 대격돌’과 함께 ‘유나’, ‘준’, ‘루인’ 등 인기 캐릭터의 크리스마스 코스튬 6종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던전과 ‘라그나데아 O·X 퀴즈’, ‘특별 출석’ 등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코스튬 획득권 및 왕국명령서, 소환권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 그랑웨폰 확률업 이벤트를 통해 ‘유나’, ‘윈’의 신규 그랑웨폰 ‘SSR 새녘의 여행자 신록’과 ‘SSR 성야의 거상 니콜라오’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그랑사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도전정신과 16강 진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명언으로 회자되고 있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을 칭호로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