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PB센터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과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한 플랫폼 PB 사업을 지향하는 융합 조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우수 고객들에게 글로벌 투자 정보뿐 아니라 세무, 연금, 부동산 등 다양한 요구에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PB센터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고객에게 토탈 금융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미래에셋은 덧붙였다.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는 “디지털 PB센터는 360도 입체적 분석을 통해 고객 특성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삼성전자는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와 손잡고 로봇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니언즈’ 특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 패키지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스틱 화이트 색상 모델과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미니언즈2: 더 라이즈 오브 그루'의 인기 캐릭터인 '밥'과 '스튜어트'가 각인된 상단 커버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2가지 캐릭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양판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8월 초부터는 삼성닷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집안에서 스스로 동작하며 사용자의 일상을 파고든 로봇청소기와 친구처럼 친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미니언즈의 공통점에 착안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과 시즌이 합병을 선언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OTT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해외 업체인 넷플릭스를 포함하면 국내서 2위 규모다. KT는 CJ ENM과 함께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성장 가속화를 위해 시즌(법인명 ㈜케이티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CJ ENM 역시 이날 이사회를 열고 케이티시즌과 합병안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티빙은 CJ ENM에서 분사한 OTT 서비스 회사로, CJ ENM의 지분율은 약 57%다. 시즌은 KT가 OTT 전문 법인으로 지난해 출범시킨 회사로, KT스튜디오지니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정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고, 합병 비율은 ㈜티빙 대 ㈜케이티시즌이 1 대 1.5737519다. 합병을 통해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 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티빙과 시즌이 합병하면 지금까지 국내 OTT 업체 중 1위였던 웨이브를 단숨에 제치고, 넷플릭스의 절반에 가까운 이용자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합병은 올해 상반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운영체제 ‘원 UI 워치 4.5(One UI Watch 4.5)’에서 선보일 주요 기능을 13일 공개했다. 원 UI 워치 4.5는 화면에서 쿼티 키보드를 지원하고, '키보드 제스처로 텍스트 입력(Swipe to type)'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메시지 입력 방식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동 중에는 음성으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면 키보드로 전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나만의 워치 페이스 목록' 기능을 추가해 기존 기호에 맞춰 만들었던 워치페이스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용자들의 시·청각 접근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 조정 기능을 추가했고 명암 대비, 투명도 및 블러 효과, 애니메이션 제거 기능을 사용할 있도록 했다. 청각 보조 기능을 넣어 갤럭시 워치에 연결된 블루투스 헤드셋의 좌·우 오디오 출력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원 워치 UI 4.5에서 터치 기능도 강화했다. 원 워치 UI 4.5는 터치 지속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누르기 시간(Tap duration)’, 반복 터치 입력을 비활성화하는 ‘반복 터치 무시(Ignore repeated touches)’ 기능을 지원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넷마블은 지난 6일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친환경 건축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소재 사옥 ‘지타워’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연료전지, 지열 활용 시스템을 적용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7.27%를 충당하도록 설계했다. 또 자연 생태적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조경면적·공개공지·생태면적률을 확보하고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자전거 보관 시설도 구비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넷마블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사회 공헌 활동, 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외화 매매를 통해 재테크할 수 있는 ‘하나 FX 마켓’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FX 마켓을 통해 하나은행은 외화의 즉시·예약 매매, 이종 통화 간 매매, 환율 알림, 외환 주요 소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타 은행이나 증권사의 원화 계좌와 하나은행의 외화 계좌 간 외화 매매 수수료는 면제한다. 거래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 유럽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등 총 27개다. 국내 외환시장 마감 이후에도 미 달러화, 유로화, 엔화는 오후 11시 50분까지 매매할 수 있고, 그 외 통화는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마켓 오픈을 기념해 9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FX마켓에서 누적 거래금액 상위 3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를 증정하고, 이벤트 기간 중 이용자 1000명을 추첨해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또 FX마켓에 가입하면 미 달러화 기준 80%, 엔화 기준 50% 이상 환율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중심으로 기능을 개선한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TS는 기능별로 나뉘어 있던 3개 앱이 하나로 통합된 것으로 고객 중심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 세계 투자 상품을 원터치로 연결해 24시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금융자산과 계좌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축적된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에 도움이 될 콘텐츠를 생산해 앱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인성 디지털 부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앱은 국내 1위 금융 투자 플랫폼이 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미래에셋은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파괴적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구글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올해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공모전으로 참여 학생들이 현업의 실제 분석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금융 데이터를 깊이 있게 고민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접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델과 나만의 올뉴(All New) 포트폴리오 개발 두 가지 주제로 열린다. 1등 2000만 원 등 6000만 원의 상금과 인턴 경험, 입사 과정에서의 혜택 등이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구글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 관심사가 ESG와 투자라는 결론을 냈다”며 “관심 있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승객이 카카오T 택시에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통신 회선 1만 건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객은 카카오T 택시 뒷좌석에서 태블릿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운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고객의 충성도 강화와 광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망을 임대해 사업하는 알뜰폰 파트너사인 ‘스마텔’이 카카오T 포인트와 연계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1∼12개월 사용 시 5500∼6600원, 13∼24개월 사용 시 7700∼88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카카오T 등급에 따라 매월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택시나 대리 등 카카오T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인터넷프로토콜TV(IPTV)·모바일 기반 광고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ear Seat Entertainment·RSE) 서비스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양사 데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신작 '머지 쿵야 아일랜드'를 이달 15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 자체 IP인 ‘쿵야’를 기반으로 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서구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인기가 검증된 '머지'(병합) 장르 게임이다. 여러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들고, 쿵야들과 자원을 수집하면서 나만의 섬을 만들고 가꾸는 내용이다. 넷마블은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