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World)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기후변화 대응과 포용 금융 등 전사적 ESG 전략이 국제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DJSI는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ESG 지수로,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약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종합 평가해 매년 발표된다. 이 가운데 월드 지수는 상위 10% 수준인 약 250개 기업만 포함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위기 대응 체계와 포용 금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친환경 투자 강화 등 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사회안전망 네트워크 ‘더 링크(The LINK)’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험사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장애인 직무 인큐베이팅 모델을 도입해 고용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장애 청소년 자립을 위한 교육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 운영 전반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은 지속가능경영이 글로벌 기준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보험 본연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